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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남들 눈에 음흉해보일 수 있는지요?

ㆍㆍ 조회수 : 14,980
작성일 : 2025-07-24 11:48:20

여기니까 한번 써봅니다. 남편은 사람 좋아하고

밝은 성격인데(아들도 비슷), 저랑 딸은 내성적이고 집순이 스타일이에요. 얼마전 가족여행가서 남편이 딸한테 너 그렇게 살면 남들 눈에 음흉해보이고 까딱하다 노처녀된다고..딸은 20중반이고 결혼해서 아이낳고 싶어하긴 해요. 아래와 같은 상황 듣더니 남편이 딸한테 너무 계산적이라고..머리쓰다 그 꾀에 본인이 넘어간다나?

 

1.딸이 회사에서 관심없던 어떤 남동료가 알고보니 딸보다 더 좋은 학교출신에 (딸은 인서울중상위권) 부모님이 전문직인 걸 듣고는..그 남자분이 속한 동호회를 들어간다고 하니..남편이 딸한테 얍삽하다고 난리

 

2.딸이 평소에 말이 없는 편인데..외부에서 주워듣는 정보(재테크,맛집,여행 등등)를 집에와서 다 풀어놓고 하나하나 알아보고 따라하는 것...이런 기질 음흉한 거라고...알려준 사람한테는 일언반구 안하고 뒤에서 다 따라하는거 나중에 욕먹을 짓이다 얍삽하다고 난리

 

3.딸이 아직까진 어리기도 하니 여기저기서 잘 얻어먹고 다니는데, 언제까지 그러고 다닐건지...얌체짓 하다가 나중에 손절당한다..이젠 어리지도 않은데 어른들 선배들이 사준다고 넙죽대지 말고 그동안 많이 사주셨으니 이젠 제가 사드릴게요 지나가는 말로라도 해라. 음흉하게 입꾹닫고 얻어먹고 다닌다고 난리..

 

아빠 생각을 말해주는 건 좋은데 음흉하네, 속이 시커멓다는 표현을 굳이 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솔직히 남이 주는 정보 이런거 다 참고는 하되 알아서 할일이지 뭐가 그렇게 음흉하단 건지도 모르겠어요. 남편이 또 거품무는 거는 도움되는 사람, 스펙좋은 사람들만 가까이 하려는 이중성? 이런것도 엄청 비판하는데..음 그럼 뭐 어찌하란 건지...

IP : 218.144.xxx.61
1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4 11:51 AM (218.144.xxx.61)

    여자들끼리 지내다가 손절하는 것도...지나가다라도 들으면 속물이다 음흉하다 이중적이다 게거품이에요. 딸과 중고동창이 어느순간부터 너무 만나자고 연락이 잦아져서 일상생활 불편해서 손절 생각중이란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는...걔가 너 중고등 왕따당할때 지켜준거 생각하면 너 지금 이러는거 의리도 없는 막장이다..음흉하다 또 난리

  • 2. 음..
    '25.7.24 11:51 AM (223.38.xxx.9)

    어느 정도 동의.
    특히 3번. 20중반이면 결코 어리지 않음.
    이미 욕먹고 있을듯.

  • 3. ..
    '25.7.24 11:52 AM (59.22.xxx.55) - 삭제된댓글

    딸 사생활에 관심이 너무 많으시다
    딸도 성인인데 좀 자중하시는 게..

  • 4. ㅇㅇ
    '25.7.24 11:52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표현은 거칠어도 틀린말은 아닌듯
    1.2번도 남들눈에 다 티나요
    3번은 반드시 지켜야 할일입니다.

  • 5. ....
    '25.7.24 11:52 AM (118.235.xxx.46)

    남편 분 직장이... 없나요? 댓글까지 보면 정말 세상 할 일 없어서 딸 생활 평가하는 사람으로 보여요
    저런 사람 정작 밖에선 찍 소리도 못하고 다니던데

  • 6. ㅇㅇ
    '25.7.24 11:52 AM (106.101.xxx.152)

    음흉하고 얍삽한거 맞는데요..거기다 이기적이기 까지.
    평소 말이없고 내성적이라면서 얻어먹을땐 넙죽넙죽 잘 얻어먹네요?
    내성적이면 얻어먹는것도 부담스럽고 갚을줄 알던지
    둘중하난 할줄알아야죠.

  • 7. ???
    '25.7.24 11:53 AM (140.248.xxx.6)

    부모가 딸한테 저렇게 말한다고요???
    제 상식으론 이해안가요 남편이 막말 심한듯

  • 8. ㅇㅇ
    '25.7.24 11:53 AM (211.222.xxx.211)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인드가 얍삽하긴 하네요.
    아빠가 오죽했으면 ...
    엄마는 객관적으로 못보시는 거죠?

  • 9. 아빠말
    '25.7.24 11:53 AM (118.235.xxx.210)

    틀린건 없어보여요.
    저희 회사도 20대중반 신입 있는데 칼같이 계산해요
    선배들에게 얻어먹지 않아요

  • 10.
    '25.7.24 11:53 AM (59.13.xxx.164)

    좀 그래보여요
    아무생각이 없는게 아니고 속으로 머리굴리고 음흉해보이네요

  • 11. 남편분
    '25.7.24 11:53 AM (118.235.xxx.67)

    말에 동의가 좀 됩니다.
    한번 얻어먹으면 다음에는 사는걸로 교육시켜주세요.

  • 12. ㅇㅇ
    '25.7.24 11:54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음흉하다 이표현보다 의리없다 해야지
    글만보니 따님 자존감좀 낮은듯

  • 13. ..
    '25.7.24 11:54 AM (123.142.xxx.14)

    예전에 딸이 가족장례식때 열명넘게 커피숍가서 주문받고 시켜오는 역할을 했을때, 누군가 현금으로 그걸 계산해오라고 해서..딸이 아빠 폰번호로 현금영수증하고 본인 계정으로 포인트 적립한 걸 보고 또 계산적이다 징글징글하다 하는데..이게 그정도인가요?

  • 14. ...
    '25.7.24 11:54 AM (220.75.xxx.108)

    표현이 좀 심하기는 한데 결국 남들 눈에 그렇게 보이는 건 맞는 거 같아요. 잔머리 굴려서 이득 되는 쪽으로 사람 대하는 타입...

  • 15. ...
    '25.7.24 11:54 AM (122.38.xxx.31)

    남편분 말 틀린거 없어요.

    글구 중고등때 왕따 당할때 지켜준 친구를
    자주 연락한다고 손절이요?

    이글은 엄마가 딸 욕먹이려고 쓴글 아닌가 싶은데요.

  • 16. ..
    '25.7.24 11:54 AM (112.214.xxx.147)

    1,2,3 모두 매우 별로.
    1. 사람을 자기 기준으로 서열을 나누고 자기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인지 살피는거 너무 정떨어져요.
    2. 정보를 얻었으면 고맙다 라고 인사하는게 예의죠.
    관심없는척 굴다가 정보만 쏙 빼듣고 인사도 안하는거 얄미워요.
    3. 이건 뭐 말이 필요 없죠.

    남편분 말 틀린거 없지만 남편분 표현은 좀 과해요.
    딸이 얼마나 밉상이면 그럴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 17. ㅇㅇ
    '25.7.24 11:54 AM (106.101.xxx.152)

    엄마는 그럼 저런 행동들이
    애가 아직 어리고 내성적이고 쑥쓰러워서 그러는걸로 보시는거에요?

  • 18.
    '25.7.24 11:55 AM (118.235.xxx.31)

    그렇다고 음흉하다니요
    다른건 몰라도 3번같은경우 그냥 얻어먹지만 말고 커피라도 사라던가 좋게 충고할수있는데 꼭 그렇게 자극적인 말을 써야하나요
    본인이나 잘살라고 하세요

  • 19. 만약
    '25.7.24 11:55 AM (223.38.xxx.154)

    아들이라면?
    여기 욕으로 도배가 될 겁니다

  • 20. 근데
    '25.7.24 11:55 AM (61.76.xxx.95)

    아빠 표현이 좀 과하네요
    부모로써 인생선배로써 사회생활 충고나 조언으로 그치면 좋겠어요.
    딸이 암말안하고 듣고만 있나요
    요즘 애들은 그런표현 난리날것 같은데

  • 21. ...
    '25.7.24 11:55 AM (106.101.xxx.209) - 삭제된댓글

    받았으면 꼭 베풀어야죠
    얻어먹고 다닐 나이도 아니구요

  • 22. ..
    '25.7.24 11:56 AM (123.142.xxx.14)

    저도 가끔 딸이 계산적이다, 뭘 저것까지 적립하는데..싶을때 있긴 해요. 얼마전 제가 모임가서 배스킨 아이스크림 영수증 가방에 넣은걸 버리려는걸 딸이 보더니 기어코 앱들어가서 포인트 적립 하더라구요. 그래도 남한테 민폐와 아닌것 구분해서 애를 혼내던지 해야지, 기본적으로 음흉한다는 걸 깔고 말하니 난감해요

  • 23. :;;:.
    '25.7.24 11:56 AM (1.238.xxx.43) - 삭제된댓글

    남들눈에도 다 보이니 결국 손절당해요
    그런걸 남편분께서 알고 미리 조언해주는거죠
    표현이 좀 거슬리지만 맞는말씀이에요

  • 24. ㅇㅇ
    '25.7.24 11:57 AM (14.5.xxx.216)

    남편이 현명하고 통찰력이 있네요
    다만 표현이 너무 직설적이고 세네요
    좋은 충고라도 말이 거칠면 반감을 사죠

    딸을 위해서 하는 말이겠지만 좀 순화해서 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따님이 남들한테 얌체고 속물로 보일수 있어요
    너무 이익만 생각말고 베풀고 사는것도 사회생활을 잘하는거죠
    길게보면요

  • 25. 3번
    '25.7.24 11:58 AM (223.38.xxx.5)

    3번은 꼭 고쳐야 되구요.

    남편이 딸 공격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아빠니까 사회나가서 손절 당하기 전에 고치라고 하는 말이잖아요. 원글님도 남편분 편들어서 딸 사람 만들어야지 여기에 남편이 너무하다는 듯 글이나 쓰고 있고;;;

    123 다 틀린 말 아닌데 3번은 너무 치명적이네요. 사람 구실 못하는 ;;;
    따님 밖에서 욕 엄청 먹고 있을 겁니다
    얼른 고치라 하세요

  • 26.
    '25.7.24 11:58 AM (183.99.xxx.54)

    아빠 표현이 과하건 맞지만
    다 맞는 말이네요. 똑같은 샐러리맨인데 어리다고 얻어먹는 건 아닌 거 같아요. -_-

  • 27. ㅇㅇ
    '25.7.24 11:59 AM (203.253.xxx.237)

    음흉하다고 난리일 정도로 나쁘게 표현하고 호들갑일건 없지만
    어머니가 일부러 그렇게 묘사하신건지, 여기 적으신 것만 보면 호감가진 않죠.
    일단 1번은 계산적인게 맞고
    2번은 내성적인 성격이라 표현을 그 앞에선 안한건지? 아니면 아닌척 하려고 한건지??
    3번은 얼마나 얻어먹고 다니는지 모르겠는데 요즘 세상에 나이가 어디있나요. 얻어먹었으면 본인도 사야죠.

  • 28. o o
    '25.7.24 11:59 A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3번은 꼭 딸한테 아빠말씀 잘 들으라고 시키세요.
    요즘 세상에 누가 나이어리다고 다 사주나요. 받아만 먹는 딸이 눈치 드릅게 없는거죠.
    몇 년 선배라 해도 월급 차이 얼마 나지도 않아요.
    손절만 당하면 다행인데 여기저기 조리돌림 당하고 직장생활 힘들어져요.

  • 29. ㅇㅇㅇ
    '25.7.24 12:00 P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딸 그런행동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남들 눈에 손절당해요
    손해 ㅣ도 안보고
    본인쓴거 아닌데
    본인포인트 적립하는거
    남들눈에
    남편분 표현이 거칠지만
    틀린말 아닙니다

  • 30. ..
    '25.7.24 12:00 PM (123.142.xxx.14)

    남편이 그냥 가족식사에서 딸이 하는 말을 듣고 저러는 거에요. 다행히? 다른데선 말이 없어도 집에서 딸이 밖에서 이랬다 저랬다 말을 잘하는 편인데..대부분은 아빠가 비판적으로 나오는거죠. 계산적이다 음흉하다 욕먹을짓이다 그러다 노처녀된다

  • 31. ...
    '25.7.24 12:00 PM (223.39.xxx.235)

    아빠말이 맞긴한데...
    단어선정 표현이 거부감들어요...
    딸에게는 아빠말이 맞다
    아빠에게는 좋은 말인건 알지만 그런단어를 쓰는건 아니다
    남의 단점은 비판하면서 왜 당신의 언어표현이 저렴한것을
    인지하지 못하냐 그런식으로 말하면 듣기도 싫고
    당신이야말로 왕따당하고 손절대상이다
    가족이라 참는것이다

  • 32. 네???
    '25.7.24 12:00 PM (223.38.xxx.2)

    원글님.

    “ 그래도 남한테 민폐와 아닌것 구분해서 애를 혼내던지 해야지, 기본적으로 음흉한다는 걸 깔고 말하니 난감해요”

    라구요? 남편분이 남한테 민폐인 부분만 구분해서 혼내고 있잖아요….

  • 33. 아빠말이 맞죠
    '25.7.24 12:00 PM (210.95.xxx.34)

    주변에 두고 싶지 않은 유형이에요

  • 34. 나는나
    '25.7.24 12:02 PM (39.118.xxx.220)

    아빠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예요.
    아이가 좀 계산적이고 영악한데 엄마는 잘 모르시는듯요.
    특히 2번은 앞에서는 입꾹닫 하다가 호박씨 깐다는 소리 듣기 십상이고 3번 문제는 받으면 베풀줄 알아야 한다고 좀 가르치세요.

  • 35. 아마
    '25.7.24 12:03 PM (223.38.xxx.23)

    남편분이 처음엔 부드럽게 말했을 거예요. 그래도 민폐짓이 안 고쳐지니까 쌓이고 쌓여 충격요법으로 세게 말하는 거죠
    말 내용 들어보니 오늘 처음 말하는게 아닌데 딸이 안 고쳤구만
    원글님도 한목소리 내셔야지
    안그러면 회사생활도 힘들 수 있어요
    이미 회사에서 뒤에서 욕 많이 먹고 있을듯

  • 36. ㅇㅇ
    '25.7.24 12:03 P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아빠가 말해서 그렇지
    남들은 속으로 음흉하다 생각할겁니다
    특히 ㅣ번요

  • 37. 간교함
    '25.7.24 12:03 PM (211.235.xxx.22) - 삭제된댓글

    손절. 밉상 스타일

  • 38. 닉네**
    '25.7.24 12:03 PM (223.39.xxx.95)

    아빠말이 맞더라도 표현이 넘 거슬려요
    그리고 유독 따님이 얌체는 맞는거같아요
    님이 남편분 단어만 좀 수정해주세요.
    깍쟁이로 보일수 있다
    개인주의 성향이다 등등

  • 39. .....
    '25.7.24 12:04 PM (121.142.xxx.100)

    원글이 쓴글 다른사람이다 생각했을 때 어떻게 보이시나요?
    남편이 평소에 딸의 행동이 얌체같다고 생각한 모양이에요
    표현이 과해서 그렇지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 40. 역지사지
    '25.7.24 12:05 PM (211.235.xxx.22)

    원글님 아들이 만나는 여친이 딸과 같은 스타일이면 어때요?

  • 41. ㅇㅇ
    '25.7.24 12:05 PM (59.13.xxx.164)

    이미 딸은 그런 사람인데 그게 고쳐지나요
    그냥 말이라도 안해야죠
    아빠한테건 누구한테건 티라도 내지말게
    그래도 알아보는 사람들은 다 알아봄

  • 42. ㅡㅡ
    '25.7.24 12:05 PM (114.203.xxx.133)

    뭐랄까 음흉하다기보다는 매우 계산적이고 다른 사람 입장 고려 안 하는 성격이네요
    아빠도 딸 위해서 하는 말은 맞는데, 표현을 좀 달리 하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딸에게 저런 행동 고치라고 말씀 안 하세요?
    저러면 금세 회사에서 왕따 돼요

  • 43. ㅇㅇ
    '25.7.24 12:06 PM (122.252.xxx.40)

    이렇게 자세히 적다니 정말 엄마는 아무렇지 않으세요?
    딸이 엄마닮았다고 하셨는데 원글님도 비슷한 면이 많나요???
    저라면 선을 두고 대할,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느껴지고. ..결국에 주변에서 다 느낍니다
    제 아들이 그랬어도 좋은말 안나가요

  • 44.
    '25.7.24 12:06 PM (121.129.xxx.67)

    엄마가 문제네요.
    엄마는 단지 아빠의 표현을 문제 삼은 게 아니라, 아이의 가치관과 행동의 문제점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엄마를 보고 닮은 것 같은데...

    원글님은 사회생활 안 해보셨나요?
    엄마가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 얼마나 개선의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성인이 되어버렸고...

  • 45. ..
    '25.7.24 12:07 PM (123.142.xxx.14)

    저는 1번은 남한테 떠벌이지 않을뿐 저럴수는 있다 2번은 참고는 하되 실행에 옮기면 알려준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거나 인사해야된다 3번은 남편말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굳이 음흉 음흉 반복에 속물이네 속이 시커멓네 표현이 과하다고 생각하고요

  • 46. 음..
    '25.7.24 12:09 PM (223.38.xxx.4)

    원글님 대댓글까지 다 읽고 나니 따님이 엄마 닮아서 저런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른 고쳐야 할 텐데

  • 47. 맞는 말
    '25.7.24 12:09 PM (124.50.xxx.9)

    그런 걸 음흉하다고 하는 거 맞아요.
    틀린 말 아니죠.
    어떻게 더 좋게 말하나요?
    아빠 입장에서는 딸이 지속적으로 이러니 직설적으로 말한 듯 한데요.
    그래도 아빠는 상식적인 사람이네요.
    앞으로 딸과 충돌이 잦을 듯 하고요.
    어린 나이에도 이런 성향은 바꾸기 어려운데 이제 성인이잖아요.
    단어 하나에 꽂히지마시고 딸의 행동을 가만히 살펴보세요.

  • 48. 그건
    '25.7.24 12:10 PM (118.235.xxx.212)

    남편이 그런 인간형을 극혐해서 그런거에요
    남들은 그냥 별로네 그정도에서 끝나도 남편은 평소에 그런 사람을 싫어하는데 그게 자기 딸인거죠
    그래서 그런 과격한 표현이 나오는것 같고 혹은 딸이 원글님을 닮았다면 남편이 님의 그런면을 평소에 싫어해서 딸을 보며 더 과하게 얘기하는겁니다
    님 들으라고

  • 49. 님아
    '25.7.24 12:10 PM (59.11.xxx.227)

    솔직히 딸도 그냥 암말안하고 있지 괜히 얘기해가지고 아빠한테 그런평가를 받을까요
    앞으로 아빠 앞에선 입조심 하라고 말씀해주세요
    딸이 살짝 이기적이고 얌체같은데 조심해야되요 남들도 다 알아채거든요 어느정도 해야지 얼굴찌뿌려질 정도면 진짜 밉상되요

  • 50. ..
    '25.7.24 12:12 PM (140.248.xxx.0)

    쫌 계산적이긴 하네요.
    제 아이 초딩인데도 한번 얻어먹음 꼭 갚으라고 합니다.
    사람 그렇게 가려서 사귀는것도 그 나이대 애같지는 않아요

  • 51. ㅇㅇ
    '25.7.24 12:12 PM (1.231.xxx.41)

    남편의 표현이 과하긴 한데 딸의 행동이 더 과해요.

  • 52. ㅁㅁ
    '25.7.24 12:12 PM (211.62.xxx.218)

    1번에서 어떤사람인지 잘 알 것 같아요.
    절대 보통의 사고방식은 아니예요. 심하게 말하면 교활한 속물입니다.
    20대 중반이 야단친다고 바뀌지 않아요.
    이미 그런 사람이 되어버렸는데.
    아마 더 어릴때부터 그런 식의 사고방식이 드러났을텐데 이미 늦었어요.
    어머니도 딸의 시선에선 이용대상일수 있어요.
    그런 특성을 가진 성인 객체로 보셔야할듯.

  • 53. 인사과
    '25.7.24 12:13 PM (119.203.xxx.70)

    여기는 다들 전업만 있고 딸들이 부모님들에게 이야기를 1도 안하나봐요.

    어머님...... 요즘 애들이 다 그래요.

    특히 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애들일 수록 더 그래요. 근데 연차가 갈수록 나이 한 30정도되면

    다 바뀌니 걱정하지 마세요.

    1 처음에 다 그래요. 직장 돈부터 먼저 챙기고 서로 만나다.(남자는 안그럴 거 같죠. 남자직원

    조차도 그 집안 판검사나 건물있다고 하면 눈이 확 틀려져요) 근데 만나다보면 그런 사람조차

    아무리 참아도 안맞아 결국 성격부터 먼저 맞춰야 된다고 하소연 많이 해요.


    2. 자기만의 검증이 필요해서 확인 차원에서 말 안하나봅니다. 그 자리에서 고맙다 하는 애들

    10명중 1명정도 밖에 없어요. 그리고 나중에 나중에 어쩌다가 그때 고마웠다고 말하기도 해요


    3.. 나이가 어리면 많이 사줘요. 심지어 저희 딸은 그렇게 사준다고 해도 고역이라고

    약속있다고 거절해요. 오히려 먹어주는 아이들이 더 고맙다고 할 정도예요.

    회사 끝내고 사적 모임에 대해 돈 내고 안 내고의 문제는 그 상사들의 문제예요.

    초년생이면 충분히 사주고 그 다음에 음료정도 주면 기특하게 여기지 음흉하게 여기지는

    않아요. 딸과의 동료들도 같이 사줄건데 혼자 사준다고 하면 오히려 눈에 띄고 싶어 할 수도

    있으니 딸의 동료들과 의논하지 혼자 나서서 이야기하면 오히려 딸만 이상한 직원 대기도

    합니다.


    아빠의 걱정어린 생각은 알지만 아빠가 말을 골라서 하셨으면 좋겠어요.

    꼭 제 글 아빠한테 보여주세요.

  • 54. ...
    '25.7.24 12:13 PM (175.196.xxx.78)

    발랄해서 주변에 이쁨받는 것도 아니고
    젊은 세대라서 최신정보 나누는 것도 아니고
    조용하면서 넙죽넙죽 사주는 것 받아먹기만 하는 것
    버릇없어보이고 얌체같아보여요
    내성적이고 하면 선배나 남이 사주는 것도 부담스러워하고 더치해요
    가까이 둬서 좋을게 1도 없는 사회인이에요

  • 55. 222
    '25.7.24 12:14 PM (59.10.xxx.5)

    1번에서 어떤사람인지 잘 알 것 같아요.
    절대 보통의 사고방식은 아니예요. 심하게 말하면 교활한 속물입니다.
    20대 중반이 야단친다고 바뀌지 않아요.
    이미 그런 사람이 되어버렸는데.
    아마 더 어릴때부터 그런 식의 사고방식이 드러났을텐데 이미 늦었어요.
    어머니도 딸의 시선에선 이용대상일수 있어요.
    그런 특성을 가진 성인 객체로 보셔야할듯.
    2222222222

  • 56. 맞는 말
    '25.7.24 12:14 PM (124.50.xxx.9)

    댓글 보니 원글님도 좀 그런 성향이고
    남편분이 원글님에게서도 예전부터 그런 부분을 느꼈는데 딸이 닮아서 직설적인 표현이 나오는 것 같네요.

  • 57. 요즘
    '25.7.24 12:16 PM (124.50.xxx.9)

    애들이 다 그런다고요? 아니요.
    이런 성향은 예전부터도 지금도 소수에 해당돼요.
    이러다 따당하는 거고요.

  • 58. 티거
    '25.7.24 12:16 PM (58.237.xxx.5)

    님한테 느꼈던거 그대로 딸이 닮아서 세게 말하는걸수도?
    전 오히려 3번보다 1,2번이 더 욕먹을 짓 같아요
    더군다나 저게 문제가 없다생각하니 집에와서 그대로 말하는거잖아요..??? 고쳐야한다고 알려주는거예요
    앞뒤 다른거 안좋은거고 지인들에게 딸이 손절 당할만한 경우잖아요. 앞뒤 다른 모습은 꼭 고치라고하세요

  • 59. ..
    '25.7.24 12:16 PM (223.38.xxx.122)

    만약 원글님 닮아서 저런다면 남편 과격한 표현 이해돼요. 너까지 엄마처럼은 되지말라고

  • 60. ㅎㅎ
    '25.7.24 12:17 PM (59.13.xxx.164)

    요즘 MZ들이 더 싹싹하고 솔직하고 일도 잘하던데요

    어디 저런 신입만 있나요?

  • 61. ...
    '25.7.24 12:18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1번말인데요
    따님이 예쁘긴한가요?
    동호회 들어가면 게임 끝나는것처럼
    자신감이 있나본데 솔직히 성격좋고 예쁘면
    그남자가 먼저 다가왔겠죠

  • 62. 원글
    '25.7.24 12:22 PM (119.203.xxx.70) - 삭제된댓글

    124님

    요즘 애들이 다 그렇죠.....

    1. 여자애들만 그런거 아니예요. 여기에서도 끼리끼리나 조금 더 나은 사람이랑 결혼하라고

    하는거 국룰이면서 뭔 소리예요? 소개 시켜달라고 할때 다들 학교 집안부터 먼저 묻잖아요.


    2. 누가 상사가 이런 어린데 좋다고 하면 넙죽 넙죽 그런 재테크 했다고 바로 이야기해요.

    거기 가겠다고 그 즉시 이야기하나요? 조용히 듣고 난 뒤 몇달 뒤에 거기 가니까 좋았다고

    이야기 종종 들어요. 난 내가 그 음식점 한번 가고 안간거 같은데 ㅎㅎㅎ


    3. 입사초년생들 무리에게 처음 몇년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 사주는데 혼자 나서서

    제가 결제 하겠다고 한다고요? 그럼 같이 먹은 같이 얻어먹은 동료 애들은 뭐 만들라고요?

    ㅎㅎㅎ

    아니면 혼자 사준다고요? 그럼 사심이 있든지 특별히 이뻐서 사주는거죠.

  • 63. dd
    '25.7.24 12:23 PM (211.218.xxx.125)

    원글님 대댓글까지 다 읽고 나니 따님이 엄마 닮아서 저런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른 고쳐야 할 텐데 222

    댓글 보니 원글님도 좀 그런 성향이고
    남편분이 원글님에게서도 예전부터 그런 부분을 느꼈는데 딸이 닮아서 직설적인 표현이 나오는 것 같네요. 2222

    개인적으로 되게 싫어하는 족속들이긴 합니다. 윗사람들 모를 거 같죠? ㅎㅎ 다 압니다. 저도 울팀 아이들 중에서 님 따님 같은 애들 알아요. 지켜보고 있답니다. ㅎㅎㅎㅎㅎ

  • 64.
    '25.7.24 12:23 PM (222.235.xxx.9)

    장례식장 에서 현금영수증건은 야무진걸 지나치고
    왕따 당했을때 보호해준 사실만으로 게속 친구 관계 유지 할필요 없지만 매사 본인 이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는 유형같은게 집순이로 예전 얌전힌 고양이 부뚜막 먼저 올라간다 처럼 행동하기에 아버지가 음흉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싶네요
    따님이 얌전하고 순해 보여도 본인 이익을 위해서는 참 적극적이네요. 개인적으론 비호감이지만 따님 잘 살겠어요.

  • 65. 표현은
    '25.7.24 12:24 PM (123.142.xxx.26)

    좀 과하지만 따님이 순수하거나 착해보이진 않스비다.
    계산적이고 믿을수없는 사람이라고 주변에선 평가받을듯요

  • 66.
    '25.7.24 12:24 PM (218.157.xxx.61)

    남편말 틀린거 없음.
    엄마는 직장생활도 안 해보셨나요?

  • 67. ..
    '25.7.24 12:25 PM (223.38.xxx.63)

    왕따당할 때 지켜준 친구를 손절할까말까 하는게 사람이에요?
    원글님 기준에 문제 없다면
    원글님 아드님이 꼭 따님같은 여자랑 결혼하길 바래요

  • 68. ..
    '25.7.24 12:28 PM (222.117.xxx.76)

    솔직히 음흉한거 맞아요
    내 자식이라 더 잘 보여서 그렇게 독설로 말할수도..
    계산적이고 이익적으로 움직이니 솔직히 소름끼침

  • 69. ㅇㅇ
    '25.7.24 12:29 PM (106.101.xxx.152)

    근데 딸은 그러면 아빠한테 뭐라고 하나요?
    보통은 대들고 언쟁할텐데
    아빠가 재산이 많거나 득될께 있는 아빠면
    딸이 꾹참고 아무소리 안하겠죠.
    그런게 음흉하단거에요.

  • 70. ,,,
    '25.7.24 12:30 PM (180.66.xxx.51)

    다른 건 다 그럴 수 있는데...
    얻어 먹기만 하면 욕 먹어요.

  • 71. 아이고
    '25.7.24 12:33 PM (61.105.xxx.14)

    1, 2번은 보통 사람들도 많이 하는 행동 아닌가요
    3번만 어느정도 얻어먹으면 커피라도 한번쯤은
    제가 살게요 하는게 좋죠
    그런데 왕따 당할때 도와준 친구 손절은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말씀하시는게 좋고
    아빠는 표현이 너무 과격하시네요
    좋게 충고할수도 있는 것을

  • 72. 간단
    '25.7.24 12:34 PM (1.224.xxx.104)

    원글님 아들이 만나는 여친이 딸과 같은 스타일이면 어때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래도 맘에 드신다면 취향 독특하신거.

  • 73. ...
    '25.7.24 12:35 PM (59.19.xxx.187)

    남편이 그런 인간형을 극혐해서 그런거에요
    남들은 그냥 별로네 그정도에서 끝나도 남편은 평소에 그런 사람을 싫어하는데 그게 자기 딸인거죠
    그래서 그런 과격한 표현이 나오는것 같고 혹은 딸이 원글님을 닮았다면 남편이 님의 그런면을 평소에 싫어해서 딸을 보며 더 과하게 얘기하는겁니다
    님 들으라고 2222

  • 74. 음흉한데
    '25.7.24 12:35 PM (223.38.xxx.154)

    문제의 원인

    객관적으로 음흉해서 음흉하다고 한 건데, 원글님은 음흉이라는 단어만 꼬투리 잡음


    그니까 원글님은 안 음흉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 75. ..
    '25.7.24 12:35 PM (118.235.xxx.103)

    음흉한거 맞아요.
    제 남편이 비슷한 성향인데
    외적인부분때문에 처음엔 호감도가 높아요.
    하지만 딱 거기까지인거죠
    제가 매번 남편분같은 소릴 남편에게 하니까..

    근데 본인은 사회생활 아주 잘한다 생각해요.
    안들키고.
    손해안보고 남 피해도 안준다고
    항상 말하죠.

    그런데 느껴지고 보여요.
    당장 저부터도 살짝 선을 긋게 되니까요

  • 76. ㅡㅡ
    '25.7.24 12:37 PM (112.169.xxx.195)

    머리 굴리다 낮주에 세게 당해요.
    아빠 표현은 좀 그렇지만 못된 인간 되는거 한끝발 차이..

  • 77. ..
    '25.7.24 12:38 PM (118.235.xxx.103)

    어머니도 딸의 시선에선 이용대상일수 있어요.
    그런 특성을 가진 성인 객체로 보셔야할듯.
    22222
    이 글 너무 공감되서요.
    남편이 비슷한성향이지만
    딸도 딱 본문글처럼 그렇거든요.
    어쩌다 알게된
    딸의 부모관
    필요유무? 에 따라 움직이는걸 알아버렸어요.
    그나마 딸은 시간지나더니 사회성이 더 발달해졌어요.
    감추는 능력이 좋아졌다라는 소리에요

  • 78. 맞아요
    '25.7.24 12:40 PM (122.32.xxx.24)

    따님은 성격이 음흉한 편입니다
    계산많이하구요

    그리고 남편분이 특히 그런 사람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더 세게 말하는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따님 그런 성격은 천성이에요
    누가 싫은 소리 한다고 바뀔게 아닙니다

  • 79. ........
    '25.7.24 12:41 PM (1.241.xxx.216)

    보통 자식에게 음흉하다는 표현은 잘 안하고 약았다 그러면 욕먹는다
    사람들이 앞에서는 모른척해도 다 안다 그런 식으로 얘기는 하겠지요
    근데 따님 성향을 보니 아빠가 얘기해주는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저렇게 약은 수를 쓰는 사람들은 자기 욕심보다 일이 잘 안풀려요
    아마 어릴 때부터 보인게 있으니 걱정되서 자꾸 얘기하시는 것 같네요

  • 80. 어머
    '25.7.24 12:46 PM (180.83.xxx.74)

    엄마는 딸이 저러는것 괜찮아 보여요?
    아버지 표현이 엄청 객관적이네요

  • 81. akfdms
    '25.7.24 12:49 PM (220.65.xxx.99)

    말은 맞는 것 같네요

  • 82. ㅇㅇㅇ
    '25.7.24 12:49 PM (210.96.xxx.191)

    음흉이란 단어는 그런데 다 싫어하는 행동이긴 하죠. 누구나 알고요.

  • 83. 20
    '25.7.24 12:49 PM (223.38.xxx.65) - 삭제된댓글

    20중반인데 결혼하고 애낳아서 키우고 싶다고 하는거면
    취집하고 싶다는 소리같은데
    결혼이 서로 남녀가 좋으면 하는거긴 하지만
    20대 초 중반쯤에 결혼한 애들보면 돈벌기 힘들고 회사생활 힘들다고 일찍이 결혼을 택했어요

  • 84.
    '25.7.24 12:50 PM (1.227.xxx.69)

    만약에 제 주변에 원글님 따님 같은 사람있으면 멀리 할것 같아요.
    잘 모르는 사람은 다들 내성적이구나 할것 같은데 뒤로는 할거 다해...
    음흉한데요.
    그건 천성이니 바뀌지 않을것 같고...
    그런데 정말 알고나면 별로 달갑지 않은 그런 사람...

  • 85. 타고남
    '25.7.24 12:53 PM (69.181.xxx.162)

    주변에 사람없을 타입인데 남편분은 사회성이 뛰어나고 통찰력이 있는 분이라 딸 파악을 객관적으로 하나보네요. 천성이라 어쩔 수 없는데 노력이라도 하고 살아야 미움을 덜 받죠. 따님도 원래 사람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은데 정없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도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 수는 없죠...아빠 눈에 사랑스럽지 않다는건 많은걸 내포해요. 최선은 한해라도 어린 나이에 착한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가정 꾸려서 가족간이라도 계산없이 사랑하고 사는거요. 서른만 넘어도 힘들어요.

  • 86. ㅇㅇ
    '25.7.24 12:53 PM (61.80.xxx.232)

    오죽하면 아빠가 딸에게 그런말을했을까요?

  • 87. ...
    '25.7.24 12:55 PM (106.101.xxx.72)

    중고등 왕따에서 알만하네요.
    님 딸이 어려서부터 그렇게 계산적이고,
    하나 손해 안보려하고., 음흉하니
    교우관계가 원활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빠가 딸의 그런 모습을 하루 이틀 봤겠나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렇게까지 얘기했을까 싶은데요.
    그나마 아빠니까 그렇게 얘기라도 하는 거에요
    이미 중고등대학 생활 내내 말이 따라다녔을 것이고
    직장에서는 조용히 손절치지 말 해주는 사람도 없어요.

  • 88. 근데
    '25.7.24 12:59 PM (106.101.xxx.54) - 삭제된댓글

    이거도 타고나는거라
    주변에서 지적해줘도 바꾸기 힘들거예요

  • 89. 가족
    '25.7.24 1:03 PM (175.199.xxx.216)

    우리딸이라면 저런 얘기 집에 와서 절대 안할거같은데 그래도 신기하네요

  • 90. ㅇㅇ
    '25.7.24 1:06 PM (218.148.xxx.168)

    "남편이 딸한테 너무 계산적이라고..머리쓰다 그 꾀에 본인이 넘어간다나?"

    아버지가 저렇게 지적할 정도면.. 딸이 문제가 있는거죠.
    음흉하다란 표현이 좀 과해서 그렇지. 원글 읽어보면 아버지 말이 틀린게 없네요.
    다른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하는 행동이 빤히 보이는데. 그걸 모르겠어요?

  • 91. ...
    '25.7.24 1:07 PM (223.38.xxx.65) - 삭제된댓글

    기를 쓰고 포인트 적립하는건 수입없는 주부들이 잘하던데
    좀 많이 그러네요

  • 92. 허허
    '25.7.24 1:09 PM (223.38.xxx.254)

    딸이 아니고 아들이면 댓글 난리났다고요?
    난리났겠죠
    아들한테 음흉하다고 한 아빠 말뽄새가 뭐냐고

  • 93. 표현은
    '25.7.24 1:11 PM (121.162.xxx.234) - 삭제된댓글

    적확하진 않지만
    남편 말씀이 맞습니다
    아빠에게 지 생활이나 잘 하지 평가질이냐는 분
    그래서 욕 중에 부모가 어떻길래 가 있는 거에요
    이십대면 아직 배우고 다듬어져야 할 나이지만 저런 평가질을 하는 어른이 되면 안되니까요.
    근데 원글님 되게 발끈하시네요
    남편분의 거친 표현에 속상해 올리신게 아니라
    바로 저나 잘하지 못된 놈 해달라 올라셨나 봅니다
    글고
    여기 늘 좋은 남자는 여우같이 알어보고 채간다 하는데
    반대도 매한가지더만요

  • 94. 아빠가
    '25.7.24 1:14 PM (58.125.xxx.112)

    단어선택이 좀 심하신데....따님저런성향 남들 눈에 다 보여요... 지금이야 대학졸업하고 얼마안된 사회초년생 아직어리니까 사람들이 그냥 지켜보지만 좀더 나이먹고도 저렇게 행동하면 주변에 좋은사람 없을거에요... 아버지가 말씀이 심한거에는 동의하지만 주변사람들중에 저거 말해줄사람없을거에요...아빠는 얘기를해도 바뀌는게없으니 말을심하게하시는거같은데 애가 타고난 성향이 그러니 좋게얘기하자 중간에서 중재를좀하세요

  • 95. ...
    '25.7.24 1:15 PM (59.19.xxx.187)

    여러 명꺼 모아서 결제하는데
    자기 걸로 현금영수증, 포인트 챙기는 사람도 쫌...

  • 96. 인사과
    '25.7.24 1:16 PM (119.203.xxx.70)

    모든 자식들이 완벽한 자식들은 없어요.

    하지만 자기 자식을 부모가 사랑해야지 누가 사랑해요? 그리고 그 장단점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 좋게 이야기해서 그 스스로 잘못을 느끼도록 하고 고칠 수 있도록 해야죠.

    제 딸도 때로는 이렇게 냉정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이기적으로 친구에게 굴떄도

    있고 이렇게 바보같이 당하나 싶을 정도로 호구로 굴 때도 있어요.

    딸이 말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부모를 믿는 거예요.

    그럴때 최대한 좋게 그게 왜 잘못되었는지 역지사지 시켜서 싫어도 사회는 서로

    돕고 살고 그런 친구 저버리면 안된다고 알려주는게 부모라고 생각해요.

    무조건적인 비난만 하는 님 남편 같은 스타일 너무 싫어요.

    포인트 챙기는 것 같은 것은 알뜰하고 좋게 보이고 그냥 님 아이들 지적 하고 싶은 것은

    친구들 좀 챙기고 선배들에게 계속 얻어먹으면 같이 억어먹는 동료와 함께 같이

    음료나 밥값 내보자는 것을 제안하자는 것 등등일뿐 그냥 평범한 자기 자신에

    충실한 요즘 20대인데 왜 날을 세워 딸을 음흉하고 이기적이라고 하는지

    사회에 나와서 다니다 연차가 올라가면 스스로 깎입니다.

    먼저 부모님의 좋은 말로 깍이면 더 칭찬 받겠죠.

  • 97. 구구절절
    '25.7.24 1:16 PM (125.139.xxx.147)

    남편 말 맞고 자식이라도 객관적으로 보시네요 음흉한 인간 싫어요

  • 98. 딸이
    '25.7.24 1:16 PM (194.35.xxx.19)

    살면서 어떤상황에서도 손해 1도 안보고, 손해는 커녕 누릴수 있는 모든 권리를 누리고 싶어하네요.
    나중에 잘살겠어요. 주변에 사람은 없겠지만요.

  • 99. ㅇㅇ
    '25.7.24 1:23 PM (211.220.xxx.123)

    아버님 말씀 틀린거 하나없네요
    특히 마지막 친구 손절 얘기는 제가 다 정 털려요

  • 100. ...
    '25.7.24 1:25 PM (222.236.xxx.238)

    1번은 넘 의도적으로 접근하려는게 눈에 보여서 그렇다치지만
    2번은 그냥 사람들 하는 말 주워듣고 와서 맛집이나 여행 간거를 꼭 그 사람한테 가서 고맙다 표시하나요?
    예를 들어 내가 동료에게 추천을 부탁했고 동료가 알려준데를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 감사인사 하는건 맞지만 여럿이 대화하며 주워들은걸로 잘 다녀온걸 일일이 그사람 찾아가서 꼭 피드백을 하냐는거죠.
    3번은 선배들한테도 좀 베풀 줄 알아야하는데 회사다니면서 이런 애는 거의 못봤음.

  • 101. 인사과
    '25.7.24 1:36 PM (119.203.xxx.70)

    222님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이 계셔서 동감해요.

    요즘 애들 다 저런데 아이가 집에 와서 너무 솔직하니 음흉하다 듣네요.

  • 102. ..
    '25.7.24 1:36 PM (223.39.xxx.190) - 삭제된댓글

    포인트적립 알뜰하게 잘 살겠고만 왜 징글징글 하시는지
    음흉하다~는 표현말고 좋게 알아듣게 할 말 없을까요?

    기본적으로 딸을 안예뻐 하시는 것 같아요

  • 103. ㅇㅇ
    '25.7.24 1:40 PM (39.7.xxx.238)

    완전 음침한 유형
    누구도 친해지기 싫어하죠

    무뚝뚝하고 말도 없어보이면서 음흉하게 정보 수집함
    남한테 관심 많고 속으로 계산 쩔고 뒤에서 정보 캐다가

    본인한테 이득된다 싶으면 그때부터는 엮일려고 하거나
    정보 지식 캐낸 거 자기것인양 행세하고 다니거나 이용하고
    좀 곁 내준다 싶으면 사다라고 해서
    맨날 얻어먹고 다니는 것까지

    진짜 완벽하게
    예전 어떤 여자 생각나네요
    걔는 30대 초반이었는데 으으

  • 104. ...
    '25.7.24 1:57 PM (222.236.xxx.238)

    그리고 딸 중고등동창도 그래요. 일상생활이 불편한 정도로 갑자기 자꾸 만나자 연락이 잦으면 글만 봐도 그 동창이 왜 그러는거지? 하고 의문이 들어요. 그 친구가 그러는 이유가 분명 있을텐데 그게 다단계를 시작한건지, 자기 실적 올려달라고 뭘자꾸 팔아달라는 연락이 잦아진건지 하여튼 딸이 불편함을 느낄 정도면 뭔가 과했다는 얘기잖아요. 적당히 거절도 하고 이래저래 피했는데도 계속 그러는거면 어릴때 내가 어려울때 날 지켜줬지만 현재로서는 손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수도 있을거고요. 덮어놓고 음흉하다 계산적이다 얘기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얘기하라 하세요.
    저는 제 엄마가 내 얘기는 안 들어주고 늘 그렇게 남의 사정부터 먼저 들어주는 엄마였어서 한이 맺혔어요. 여기 한목소리로 딸 음흉한거 맞다고 댓글다는 분들은 딸 사정을 얼마나 안다고 다들 그러세요?

  • 105. 맞는말
    '25.7.24 2:02 PM (220.89.xxx.166)

    아빠의 음흉 단어가 부적절하지만
    틀린말 아님
    딸은 은근 개인주의라같은 이기주의에
    싸가지없고 직장동료로 옆에 두기싫은 유형입니다

  • 106. 아빠말맞음
    '25.7.24 2:04 PM (118.235.xxx.78)

    남편말이 틀리다생각하면 답없어요
    저런 생활태도가 모든면에 비쳐질꺼를
    우려하는데
    남들이 몰라서 아무말안하는거 아닌데
    부모가 가르칠부분이지
    친구가 알려줘요?
    직장에서 누가 알려주나요
    남편틀리는지아닌지 지켜보는것도 한방법이죠뭐

  • 107. 흠..
    '25.7.24 2:05 PM (218.148.xxx.168)

    제 주변에 본인거에 포인트 적립 악착같이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보통 같이 사먹으면 너가 할래? 한번이라도 물어볼수 있잖아요.

    돈이 바로 더치가 안되는 애라 그냥 제가 너가 카드써 내가 현금 줄께 하고 항상 돈 보냈는데.
    본인이 항상 결제하면서 악착같이 지 언니 핸드폰 번호 불러주면서까지 적립하던데요.
    보통 다른사람은 본인게 없으면 저한테 너가 적립할래? 이렇게 물어보지 않나요?

    아무튼 더치페이도 제대로 못하는 애니 그냥 먹고 떨어져라는 심정으로 그러려니 했지만 너무 반복되니 만나기 싫어지더라구요. 이제 안봅니다.

  • 108. 너무싫은
    '25.7.24 2:06 PM (223.38.xxx.250)

    너무 싫은 얍쌉한 타입이네요.
    딸이 정말 음흉하고 얄밉네요.
    교육좀 시키길
    인간교육

  • 109. ...
    '25.7.24 2:10 PM (211.112.xxx.7)

    남편분 말이 좀 직설적이고 딸에게 상처가 될수는 있겠지만
    어느부분 맞는말이기도 하네요

  • 110. ...
    '25.7.24 2:19 PM (118.235.xxx.44)

    ㅎㅎㅎ
    그나마 아빠와 아들은 정상이고
    아빠가 딸의 사회성이 걱정돼서 하는 말이네요

    엄마는 나이 들고 사회화가 좀 되어서
    뭐가 더 맞는건지 판단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뿐이고
    엄마가 젊었을 때의 모습이 지금 딸의 모습과 똑같았을꺼예요

    그럼에도 딸의 저런 면면들이 성장하는 내내 있었을껀데
    엄마가 보기엔 야무지네, 똑똑하네, 잘살겠네로 평가했을껀데

    아빠가 딸에 대해서 하는 평가는 정반대인 동시에
    엄마 자신도 과거에 들어본 말이라서
    엄마가 더 거부반응이 있는거라고 봅니다

    딸이 이대로 산다고 해도
    아빠 말대로는 안될지도 모르지만

    사람들이 보는 눈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요
    딸 주변에는 딸 같은 사람만 모이거나 완전 호구들만 남겠죠

  • 111. ..
    '25.7.24 2:41 PM (211.245.xxx.127) - 삭제된댓글

    제가 하고싶은말을 웟님 다 적어주셨네요..

  • 112. 음..
    '25.7.24 3:13 PM (1.230.xxx.192)

    아직 20대 중반인 딸에게
    아빠는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식으로 설명할 수 있을텐데
    음흉이라는 정말 이런 나쁜 단어를 사용했어야 할까요?

    그리고 저런 문제는 아빠, 딸, 엄마랑 충분히 대화를 통해서
    상황을 조절 할 수 있을텐데
    이렇게
    단편적인 글 만으로 딸을 비난의 중심에 놔두는 것이
    옳은 일인가 싶어요.


    다시 말하지만 딸은 아직 20대중반입니다.

  • 113. 아빠니까
    '25.7.24 4:49 PM (180.64.xxx.230)

    해줄수있는 말이예요
    틀린말 하나도 없네요

  • 114. wii
    '25.7.24 5:13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안 들키면 그런가보다 할 일인데.
    2번은 알게되는 순간 거리둬요. 음흉하다 느껴져서요. 그리고 어느 날은 잊어버리고 나에게 들은 걸 나에게 자랑하고 지적해도 또 그러길래 거리 두고 있어요. 심리가 궁금했는데 원글님이 설명해주시면 좋겠고.
    3번이야 기본중에 기본인데 섞옜으니 남들이 모르는 줄 아는 거고.
    장례식 커피는 심부름 갔으니 그 정도는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 115. 아빠가
    '25.7.24 7:16 PM (223.39.xxx.216)

    솔직하게 이야기 잘 한것 같은데요.

  • 116. ..
    '25.7.24 10:37 PM (36.255.xxx.142)

    1번에서부터 지나치게 속물적이라는 느낌들어요.
    그런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모습 전혀 없이
    당연한듯 떠들면 가족이라도 한심할거같아요.

  • 117. 저희엄마는
    '25.7.24 10:52 PM (223.38.xxx.198)

    제 구두쇠기질을 애저녁에 간파하시고
    중고딩쯤부터 대학들어갈때까지 귀에 딱지앉도록
    늘 손해보고 살으라고 가르치셨어요
    맨날 얻어먹고 다니지말고 친구들과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도 팍팍 주셨구요
    지금은 사회생활 잘하고 그럭저럭 잘 어울려 살아요

  • 118. 비폭력
    '25.7.24 10:56 PM (211.211.xxx.245)

    아이가 집에서 속마음을 이야길 한걸 가지고 아버님이 좀 너무 하셨네요.
    누구나 마음 속에는 그런 부분들이 있으 수 있죠. 살다보면 다 깨우치는 순간들이 오고요.
    묵묵히 들어 주시면 아이도 아직 어리니 사회생활 하면 변할 거에요. 따님에게 상처 줄 목적으로 말하시는 거 아니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아빠의 생각을 말하시되 아이를 비난하지는 말아야죠. 엄마라면 아빠 말리시고 정말 아이가 안좋은 성향을 보이면 어머님이 부드럽게 말하셔도 될 거 같아요. 아빠가 딸을 지지해주셔야 아이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사회생활 합니다.

  • 119. ..
    '25.7.24 11:08 PM (221.148.xxx.19)

    아빠랑 대화하기 싫을것같아요
    만사 훈계조에 꼰대 스타일이네요
    딸이 다 못마땅한가요. 야무진 아이같은데

  • 120. ..
    '25.7.24 11:22 PM (211.235.xxx.100)

    1번을 식구들이 어찌다알죠?
    가족 사이에선 별소릴 다하나봐요 그러니 아빠가 그런말 하시는듯
    그냥 집안 분위기인듯 엄마는 용납에 부추키고

  • 121. ,,,
    '25.7.24 11:34 PM (180.228.xxx.184)

    왠지
    마누라 그런거 보기 싫은데
    딸래미가 그러니
    말이 더 이쁘게 안나오나보네요.
    배우자의 싫은 모습을 자식을 통해 보게되면
    배우자한테 쏟아낼 말까지 얹어서 하기도 하니까,,,

  • 122. ㅋㅋ
    '25.7.24 11:35 PM (112.154.xxx.145)

    남편분 성격이 좀 여자스퇄인가봐요
    언니나 여동생이 콕콕 찍어 평가질하는거같아요 ㅋ
    넌지시 님이 남편에게 언행조심하라고 언질주세요
    딸이 상처받겠어요

  • 123. 타고났어
    '25.7.24 11:5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남들 바보 아니예요

    다 알면서 서서히 고립될거라 봅니다
    남편분 말씀 새겨 들어야 할 것 같아요

  • 124. ..
    '25.7.24 11:59 PM (219.248.xxx.37)

    다른건 둘째치고 아무리 선배라도 얻어먹기만 한다는 부분은 문제입니다.제가 사람 판단할때 얻어먹기만 하거나 자기가 살 차례에만 싼거 사는 사람들 백프로가 이기적이고 사람 은근히 이용해먹는 사람들이였어요.
    솔직히 얻어 먹을때 고맙거나 미안하거나 그런 마음이 들면 나도 다음에 사야지 이런 마음이 들거든요.
    그리고 아버님이 직설적이라 문제지만 틀린말은 아니죠.아이 입장에서는 부모가 내편 안들어준다고 섭섭할 수 있지만 무조건 우쭈쭈하는거는 애기때나 가능하지 이제 성인인데 객관적인 잣대로 바른말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125. 타고났어
    '25.7.25 12:01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잔소리 를 많이 들고 자라는 사람이 사회생활 하는데 득이 됩니다

    제 자식도 약강강약에 뒷담 하고 의리 없고
    그르커든요
    물론 저에게는 사랑스런 딸이지만

    저는 냉정하게 비판하고 나무랍니다
    조금 손해 보면서 살고 절대 남 험담 하지 말고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수치를 알고 책임을 지라고

    집에와서 뭗든 말하니 자신이 잗못한거 있으면
    말해 달라고 하거든요

    스스로 느끼는 거죠
    고립되지 않고 인간관계 잘 하는 법 모르면 배유야
    해요 누가 가르치겠나요??

  • 126. 팩폭
    '25.7.25 12:02 AM (182.211.xxx.204)

    남편이 그런 인간형을 극혐해서 그런거에요
    남들은 그냥 별로네 그정도에서 끝나도 남편은 평소에 그런 사람을 싫어하는데 그게 자기 딸인거죠
    그래서 그런 과격한 표현이 나오는것 같고 혹은 딸이 원글님을 닮았다면 남편이 님의 그런면을 평소에 싫어해서 딸을 보며 더 과하게 얘기하는겁니다
    님 들으라고 222222222222222

    그런 말 뿐 아니라 따님의 평상시 행동을 보며 느낀게
    있으니 더 강하게 얘기하는 거 아닐까요?
    사회에 나가서 미움받을까 걱정돼서 하는 소리죠.
    사람들이 말안해서 그렇지 느끼는건 비슷해요.

  • 127. 딸이
    '25.7.25 12:17 AM (49.169.xxx.193) - 삭제된댓글

    엄마 닮아서,남편분이 더 싫은거 아닌가요?

    엄마가 딸이 왜 음흉한지를 모르잖아요?싸고 돌고요.

    그리고,왕따당했을때 도와준 친구들과 손절?했따는걸 보니,고마움보다는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친구들이 알아서,그게 싫어서 손절한거 같네요.
    고마운 마음보다,이기심이 더 큰거죠.

    3번 같은 경우를 겪은적이 있는데,그때 뭐지?싶던데,저렇게 포인트 쌓는다고 더 부자 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찌질하게! 자잘한거 챙기고,큰걸 못챙겨요.
    큰걸 못챙기는다는건,사람이 스케일이 작다는 말이에요.
    손도 작아서,남한테 뭐줄때 손이 부들부들ㅋ아까와서요.
    사람이 그릇이 작아서,크게 되기 힘들어요.경험상 보면요.
    3번 같은 경우를 겪어봐서 아는데,저렇게 살면서 부자되나 궁금했는데,건너건너 들은 이야기는
    전혀 아니올씨다입니다.
    얍쌉하고 이득따라서 간에 붙고 쓸개에 붙고 모를꺼 같죠? 사람들이?ㅎㅎ

  • 128. wii
    '25.7.25 12:21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진짜 딸 이야기 맞아요? 엄마가 딸한테 저런 이야기 들으면서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다 정도로만 생각하는 거고. 남들도 바보 아니라서 다 보여요. 인간 관계보다 내 이익이 더 중요한 사람인 거고. 당장은 큰 문제는 없겠지만 괜찮은 사람으로 취급받진 못할 거에요.
    오히려 장례식 커피 건은 딸이 심부름을 갔으니 그 정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내가 심부름 갔으니 내 앞으로 적립하고 아빠 앞으로 현금영수증 하고 그건 누구에게 피해주는 건 아니니까요. 근데

  • 129. 남편말에
    '25.7.25 12:21 AM (1.228.xxx.91)

    백퍼 공감이 가는데
    따님한테는 음흉스럽다는 식의
    표현은 자제하면 어떨까요????

    그러다가 부녀간에 단절이 되면
    그것도 큰 문제...

  • 130. 딸이
    '25.7.25 12:23 AM (49.169.xxx.193)

    엄마 닮아서,남편분이 더 싫은거 아닌가요?

    엄마가 딸이 왜 음흉한지를 모르잖아요?싸고 돌고요.

    그리고,왕따당했을때 도와준 친구들과 손절?했따는걸 보니,고마움보다는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친구들이 알아서,그게 싫어서 손절한거 같네요.
    고마운 마음보다,이기심이 더 큰거거죠.
    포인트 쌓는 에피소드의 경우를 겪은적이 있는데,그때 뭐지?싶던데,저렇게 포인트 쌓는다고 더 부자 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찌질하게! 자잘한거 챙기고,큰걸 못챙겨요.
    큰걸 못챙기는다는건,사람이 스케일이 작다는 말이에요.
    손도 작아서,남한테 뭐줄때 손이 부들부들ㅋ아까와서요.
    사람이 그릇이 작아서,크게 되기 힘들어요.경험상 보면요.
    다른 사람돈으로,자기포인트 쌓는 사람을 보면서,저렇게 살면서 부자되나 굉장히! 궁금했는데,건너건너 들은 이야기는
    전혀 아니올씨다입니다.
    얍쌉하고 이득따라서 간에 붙고 쓸개에 붙고 모를꺼 같죠? 사람들이?ㅎㅎ
    저런건 야무진게 아니고,찌질한 겁니다.

  • 131. ㅇㅇㅇㅇㅇ
    '25.7.25 12:33 AM (221.147.xxx.20)

    1번 행동 보니 이익을 위해 어떤 일들을 서슴없이 하는 것 같은데요
    조건만 좋으면 유혹해서 결혼할 심산...뭐 많은 여자들이 그렇긴 하겠지만요

    내 이익엔 아주 민감한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보이지 않는 사람인듯요

  • 132. 얌체
    '25.7.25 12:34 A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남한테 최대한 뽑어먹는 스타일.
    잘살겠네요.

  • 133. 딸 엄마맞나요?
    '25.7.25 12:43 AM (175.123.xxx.145)

    원글님이 따님의 진짜엄마가 맞으신가요?
    막말하는 아빠보다
    원글님이 따님을 더 미워하는 맘이 큰것 같아보여서요

    진짜 따님을 키우셨다면 딸기질을 잘 알텐데
    지금 따님을 걱정해야 할 사람은 엄마 아닌가요?
    방관자 처럼 글을 쓰셨네요
    아빠가 딸 혼내는것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지
    진심으로 따님의 사회생활 걱정은 안되시나요?

  • 134. ...
    '25.7.25 12:43 AM (87.178.xxx.78) - 삭제된댓글

    딸이 의뭉스럽네요. 그리고 댓글보니 엄마도 비슷해요. 딸이 엄마 닮아서 그런 가 보네요.
    남편 말이 맞아요. 남편의 단어선택이 완벽하지 않았다고, 딸의 그런 기질과 행동이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일이 되는 건 아닙니다.

  • 135. ...
    '25.7.25 12:45 AM (87.178.xxx.78)

    딸이 의뭉스럽네요. 그리고 댓글보니 엄마도 비슷해요. 딸이 엄마 닮아서 그런 가 보네요.
    남편 말이 맞아요. 남편의 단어선택이 완벽하지 않았다고, 딸의 그런 기질과 행동이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일이 되는 건 아닙니다.
    실제 주변에 누가 저렇게 행동하면, 조심스럽게 마음속으로 손절치고 거리둡니다.

  • 136. ….
    '25.7.25 12:54 A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딸보다 남편이 더 별로입니다.
    남편은 정말 밝고 좋은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런 평가를 받는 자신“이 중요하고 좋은 사람인 걸로 보여요.
    (물론 딸의 지금의 행동 방식이 사회생활에 유리하지 않을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남을 제대로 존중하며 대하지 못하거나 곡해당하거나 등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 소지가 될 수 있죠..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부모는 기본적으로 자식에게 선한 신뢰를 가진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 가장 크고 중요한 본분이고 의무임과 동시애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그런데 이 아버지는 딸을 품어주고 존중해주는 상태애서 길러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자신의 장점에 대한 인정 도구 처럼 비판하고 비난하고 있는 걸로만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집안에서 상대적으로 내향적인 딸의 성향이 흑백 논리 구도 식으로 낙인찍혀 긍정적으로 받아들어지지 못하고 딸이 대외적, 사회적으로는 이런 성향이나 성격에 대해 솔직해지지 못하고 수동적이고 입다무는 성향으로 굳어진 것에 집안의 강약구도와 아버지의 부정적, 비판적 시선과 자신의 선호도와 기준으로 잣대질, 단정하는 양육방식도 큰 기능을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것 꼼꼼하게 잘 챙기면서 꼼꼼하고 야무지다는 말 듣는 사람도 얼마든지 많은데, 왜 딸은 그렇지 못한지 생각해 보셨나요?

    저라면 딸이 장례식 심부름에서와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웃음이 나오면서고 한편으로는 진지하고 차분하게 알려줬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엔 곤 주신 어른 앞으로 처리를 하고, 만약 상황상 그런 부분에 대해 묻기 어려운(오늘같이 장례식??) 상황일땐, 너는 이런 것 쏙 챙기고 싶어하는 성격인거 아빠도 알고 쏨꼼하고 알뜰한 건 장점이지만, 그냥 넘어가는 법을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고 중요하다. 라고요. 포인트는 적립해서 영수증과 같이 가져다 드리고 필요없다시거나 니가 써라 라고 하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을 수는 있겠지.
    이런 행동들에서 어떤 기준을 지켜야 할지 아는 것, 그리고 사소해보이는 행동들에서 옳은 판단을 할 줄 아는 것이 쌓여서 결국 사회에서, 그리고 크게 운이 나쁠 수 있는 순간에 너를 지켜주는 큰 힘이 되는 거라고요.

    두 배 이상 살고 자식을 기르면서도
    남편 같은 사람이,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밝은“걸까요?
    그런 자신, 그런 평가를 받는 자신을 좋아하는 거겠죠.

    아마 밖에서 남들에게는 너그러워보이는 호인으로 행동하시겠죠?
    근데 내 자식을 존중해주고 좋은, 행복한 사람으로 클 수 있도록 해 주는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 아닌가요?

  • 137.
    '25.7.25 12:59 A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딸보다 남편이 더 별로입니다.
    남편은 정말 밝고 좋은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런 평가를 받는 자신“이 중요하고 좋은 사람인 걸로 보여요.
    (물론 딸의 지금의 행동 방식이 사회생활에 유리하지 않을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남을 제대로 존중하며 대하지 못하거나 곡해당하거나 등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 소지가 될 수 있죠..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부모는 기본적으로 자식에게 선한 신뢰를 가진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 가장 크고 중요한 본분이고 의무임과 동시애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그런데 이 아버지는 딸을 품어주고 존중해주는 상태애서 길러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자신의 장점에 대한 인정 도구 처럼 비판하고 비난하고 있는 걸로만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집안에서 상대적으로 내향적인 딸의 성향이 흑백 논리 구도 식으로 낙인찍혀 긍정적으로 받아들어지지 못하고 딸이 대외적, 사회적으로는 이런 성향이나 성격에 대해 솔직해지지 못하고 수동적이고 입다무는 성향으로 굳어진 것에 집안의 강약구도와 아버지의 부정적, 비판적 시선과 자신의 선호도와 기준으로 잣대질, 단정하는 양육방식도 큰 기능을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것 꼼꼼하게 잘 챙기면서 꼼꼼하고 야무지다는 말 듣는 사람도 얼마든지 많은데, 왜 딸은 그렇지 못한지 생각해 보셨나요?

    저라면 딸이 장례식 심부름에서와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웃음이 나오면서도 한편으로는 진지하고 차분하게 알려줬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엔 돈 주신 어른 앞으로 처리를 하고, 만약 모르거나 상황상 그런 부분에 대해 묻기 어려운(오늘같이 장례식??) 상황일 땐, 너는 이런 것 꼭 챙기고 싶어하는 성격인거 아빠도 알고 꼼꼼하고 알뜰한 건 장점이지만, 그냥 넘어가는 법을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고 중요하다. 라고요. 포인트는 적립해서 영수증과 같이 가져다 드리고 필요없다시거나 니가 써라 라고 하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을 수는 있겠지.
    이런 행동들에서 어떤 기준을 지켜야 할지 아는 것, 그리고 사소해보이는 행동들에서 옳은 판단을 할 줄 아는 것이 쌓여서 결국 사회에서 너를 보호하거나 돕고, 그리고 크게 운이 나쁠 수 있는 순간에 너를 지켜주는 큰 힘이 되는 거라고요.

    딸보다 두 배 이상 살고 자식을 기르면서도
    남편 같이 아이를 매도라고 쏘아붙이는 사람이,(음흉, 속물 등)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밝은“걸까요?
    그런 자신, 그런 평가를 받는 자신을 좋아하는 거겠죠.

    아마 밖에서 남들에게는 너그러워보이는 호인으로 행동하시겠죠?
    근데 내 자식을 존중해주고 좋은, 행복한 사람으로 클 수 있도록 해 주는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 아닌가요?

  • 138.
    '25.7.25 1:06 AM (211.36.xxx.156)

    저는 딸보다 남편이 더 별로입니다.
    남편은 정말 밝고 좋은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런 평가를 받는 자신“이 중요하고 좋은 사람인 걸로 보여요.
    (물론 딸의 지금의 행동 방식이 사회생활에 유리하지 않을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남을 제대로 존중하며 대하지 못하거나 곡해당하거나 등 안좋은 결과를 가져올 소지가 될 수 있죠..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부모는 기본적으로 자식에게 선한 신뢰를 가진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 가장 크고 중요한 본분이고 의무임과 동시애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그런데 이 아버지는 딸을 품어주고 존중해주는 상태애서 길러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자신의 장점에 대한 인정 도구 처럼 비판하고 비난하고 있는 걸로만 보입니다.

    그런 것 꼼꼼하게 잘 챙기면서 꼼꼼하고 야무지다는 말 듣는 사람도 얼마든지 많은데, 왜 딸은 그렇지 못한지 생각해 보셨나요?

    제가 보기엔 집안에서 상대적으로 내향적인 딸의 성향이 흑백 논리 구도 식으로 낙인찍혀 긍정적으로 받아들어지지 못하고 딸이 대외적, 사회적으로는 이런 성향이나 성격에 대해 솔직해지지 못하고 수동적이고 입다무는 성향으로 굳어진 것에 집안의 강약구도와 아버지의 부정적, 비판적 시선과 자신의 선호도와 기준으로 잣대질, 단정하는 양육방식도 큰 기능을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라면 딸이 장례식 심부름에서와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웃음이 나오면서도 한편으로는 진지하고 차분하게 알려줬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엔 돈 주신 어른 앞으로 처리를 해야지, 그런데 만약 잘 모르거나 상황상 그런 부분에 대해 묻기 어려운(오늘같이 장례식??) 상황일 땐, 너는 이런 것 꼭 챙기고 싶어하는 성격인거 아빠도 알고 꼼꼼하고 알뜰한 건 장점이지만, 그냥 넘어가는 법을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고 중요하다. 라고요. 포인트는 적립해서 영수증과 같이 가져다 드리고 필요없다시거나 니가 써라 라고 하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을 수는 있겠지.
    이런 행동들에서 어떤 기준을 지켜야 할지 아는 것, 그리고 사소해보이는 행동들에서 옳은 판단을 할 줄 아는 것이 쌓여서 결국 사회에서 너를 보호하거나 돕고, 그리고 크게 운이 나쁠 수 있는 순간에 너를 지켜주는 큰 힘이 되는 거라고요.

    딸보다 두 배 이상 살고 자식을 기르면서도
    남편 같이 아이를 매도라고 쏘아붙이는 사람이,(음흉, 속물 등)
    정말 “사람을 좋아하고“, “밝은“걸까요?
    그런 자신, 그런 평가를 받는 자신을 좋아하는 거겠죠.

    아마 밖에서 남들에게는 너그러워보이는 호인으로 행동하시겠죠?
    근데 내 자식을 존중해주고 좋은, 행복한 사람으로 클 수 있도록 해 주는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 아닌가요?

  • 139. ..
    '25.7.25 1:17 AM (39.7.xxx.133)

    아빠라면서 딸한테 하는말이 너무 과격합니다 이제 이십대중반 넘어가니 3버얻어먹고 다니는건 고쳐야하고 자기도 낼줄 알아야하는게 맞지만 1,2는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음흉해보이진않음 여자들이 상향혼하려고 키크고 잘생기거나 집안좋거나 직장좋으면 얼마나들 들이대는데요 런닝크루 와인이나 독서모임 사진이나 자동차동호회에 괜히가는게 아닙니다 서로들 짝만나려고 흑심들 품고 가거든요? 레지던트 조카만 봐도 괜찮은남자 구하려고 봉사동아리를 일부러 들어가더군요 그게 비난받을일이라곤 생각지않아요 남녀도 이십대때 만나야지 삼십때되면 서로 재고따지는게 많아서 잘안되거든요 재테크나 맛집 좀 따라하거나 가보면 뭐어때요

  • 140. ....
    '25.7.25 1:51 AM (182.221.xxx.77) - 삭제된댓글

    충격받아서 고치라고 말씀이 과해지신것 같네요
    아버지 안타까운 마음 이해는 가는데 이미 그런 상태로 성인이 된 걸 무슨수로 고치겠나요
    조금이라도 고치려면 어릴때 신경 썼어야 되는건데 어릴때는 뭐하다 이제와서 그러시는지 참..
    아무리 자식이 싫은 인간형이어도 범죄자가 아닌 이상 포기할거 포기하고 서로 예의 지키며 지내야죠
    문제점을 모르시는거 보니 아마도 어머님이 그렇게 키우신듯한데 음흉하고 계산적인 사람 실체 알고나면 좋아할 사람 없어요

  • 141. ...
    '25.7.25 2:00 AM (39.7.xxx.237)

    남편분 말이 과격하나 틀린 말은 아닌것 같아요
    1) 사람을 조건으로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구애하는게 20대중반에서 흔히 하는 행동은 아니죠
    조건이 좋으면 한번 더 눈길이 갈 수 있는 정도죠
    2) 딸이 다른사람들이 얘기할때 호응 잘 해주거나, 관심있어했으면 별 문제가 안 되었을거에요
    앞에서는 별 얘기 없다가 집에와서 다 찾아보고 따라한다니 너무 음침하죠
    3) 계산적이고 야무진데 얻어먹기만 한다는건 너무 얌체죠

  • 142. ...
    '25.7.25 2:01 AM (39.7.xxx.237)

    20대중반이면 성장과정 내내 저런 성향이 보였을텐데 어머닌 별 문제를 못 느끼셨다니 뭔가 특이하네요

  • 143. ...
    '25.7.25 6:45 AM (58.123.xxx.27)

    요즘 애들 특성인가봐요
    남펵분이 딱20대 그애들에게 당한걸
    자식에게 딘ㅇ부하는듯' .

    애들은 충고를 잔소리로 듣지요

  • 144. ;..
    '25.7.25 7:51 AM (183.103.xxx.230) - 삭제된댓글

    다른건 다 성격이라치고
    중고등학교때 왕따당할때 친구해준 친구를 자주연락한다고 손절하다니...
    음... 의리도 없고 이기적이고 고마움도 모르는 음흉한 싸가지 맞네요

  • 145. ...
    '25.7.25 8:13 AM (211.241.xxx.249)

    얻어만 먹는 건 욕먹을 짓이죠

  • 146. ..
    '25.7.25 8:14 AM (210.94.xxx.89)

    1번에서부터 지나치게 속물적이라는 느낌들어요.
    그런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모습 전혀 없이
    당연한듯 떠들면 가족이라도 한심할거같아요. 222222
    남편은 아내에게 실망한 것까지 딸에게 투사하는거겠죠.

  • 147. 음흉한 것 맞음
    '25.7.25 8:14 AM (98.209.xxx.245)

    회사 생활하면서 제일 싫은 타입이 원글님의 따님 같은 사람이에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원글님 따님이 원글님 닮은 것 같네요. 오죽하면, 아빠가 딸한테.....

  • 148. dfdf
    '25.7.25 8:18 AM (211.184.xxx.199)

    남편 표현이 님에게도 그런가요?
    딸에게 쓸만한 표현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따님의 행동을 보니 왜 저런 표현까지 쓸 까 조금 이해가 되긴 합니다.
    저런 행동을 남은 모르게 하려고 하는 행동이라면 음흉하고
    남이 모를 것이기 때문에 자기 이익만 추구하려 한다면 얍삽한 거 맞아요
    그걸 또 자랑이라고 부모에게 얘기하는 거 보니
    아버님이 심각하다 생각하고 저런 격한 표현을 하신 거 같습니다.

  • 149.
    '25.7.25 8:48 AM (14.37.xxx.26)

    너 음흉하다는게 아니라 남이 볼 때 음흉하게 보일 수 있다는 거잖아요. 주변에서 음흉하다고 뒷담화듣기 딱 좋은 유형이에요
    게다가 내 돈 쓴 것도 아닌데 현금영수증에 포인트까지...
    머리쓰다가 소탐대실 하는 스타일이에요
    아이가 아빠한테 서운해하지 않게 잘 얘기해주세요
    아빠가 표현이 과격해서 그렇지 틀린말 하나 없어요

  • 150. 얌체
    '25.7.25 8:54 AM (220.95.xxx.224)

    얌체인 타입이 맞는거 같네요.

    예를 들어 댓글중 친척들이 커피숍 가서 시킬때.

    혼자 가서 시키는 경우였으면 현금영수증 포인트 적립 혼자 다해도 상관없지만

    같이 계산하러 간 일행이 있을경우
    그분께도 현금영수증 하실거냐 물어보고 안하신다면 본인이 하는거고 포인트 적립도 일행에게 먼저 하세요라고 하고 안하신다면
    자기가 하는게 맞지요.

    일행이 있음에도 내가해야지하고 낼름 하는건 얌체짓 미운짓 맞고요.

    그리고 커피 시키러갈때도 누구 현금영수증 하신분 계시냐고. 해드릴가요? 물어보고 하면. 음흉하다 얌체라 안하겠죠.

    챙기는건 좋은데 나만 챙기고 옆에사람 배려 없으면
    욕 먹는건 맞습니다.

  • 151. ,,,,
    '25.7.25 8:54 AM (218.147.xxx.4)

    남편이 원글님한데 불만이 있는거네요
    한마디로 그엄마에 그딸
    평소에 원글님도 그런 스타일이기에 남편은 항상 불만이었던거고
    원글님이 딸의 문제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거 같은데 남편만 원망하고



    그런딸 밖에서 당연 다 싫어합니다
    물론 앞에서는 별 티는 안낼지라도!!!!!!!!!!!!!!!!!!!!!!!!!!!!!!!!!!!!!!!!!!!!!!!!

    남편 100000%%%% 맞는말

    그래도 다행이네요 보통 진상가족은 서로 진상인거 모르고 더더더 진상가족이 되기 마련인데
    남편만 제정신이니 말이죠

  • 152. happ
    '25.7.25 9:02 AM (118.235.xxx.59)

    아빠가 팩폭했네요.
    그나마 남편이 극T인지 객관적으로 말한거죠.
    내딸이니 눈에 콩깍지 씌워서 뭐든 좋게만
    해석하는 게 다반사인데 정확히 남들 눈에
    어찌 보일지 사회생활 한 입장에서 말해준듯
    딸이 음흉한 거 맞아요.
    음흉의 뜻을 모르세요?
    남들 정보 얘기할 때 무심한척 필요한 거
    주워듣고 이익 챙기고
    이게 음흉한 거 아닌가요?
    돈은 다른 이가 냈는데 포인트는 지가 챙기고
    민망하고 손 부끄럽단 개념도 없네요.

  • 153. ..
    '25.7.25 9:11 AM (211.241.xxx.230)

    단어 꼬투리 잡지말고 딸한테 남편말 새겨들으라 충고하세요
    엄마는 뒤로 빠지시구요

  • 154. ..
    '25.7.25 9:15 AM (211.235.xxx.197)

    제 생각에는 음흉하다 보다는 비호감이다 구요
    나쁘다 라기보다는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따님이 잘못했다기 보다는 좋은 사람은 아니다 정도에요.

  • 155. 앙큼
    '25.7.25 9:20 AM (124.49.xxx.188)

    맞은거죠.. 비단 따님만 그런게 아니고 우리세대때도 그런친구있엇죠.자기얘긴 잘 안하면서 실속챙기는..친구

  • 156. ..
    '25.7.25 9:41 AM (61.254.xxx.115)

    너무 몰아세우진 마세요 그럼 스펙좋고 배울점 있는 사람들 사귀는게 낫지 나보다 못한 사람들하고 소주나 마시구 어울리는게 나을까요 남편네 형제들보면 어울리기 편하다고 못한사람들과 어울리던 형제는 대학나왔어도 노가다 노동자로 살고, 항상 배울점 있는 스카이출신 훌륭한 친구들을 가까이하던 사람은 정말 훌륭하게변했어요 자기향상심을 가지는건 좋은거죠

  • 157. 고쳐야죠
    '25.7.25 9:51 AM (218.48.xxx.143)

    제가 남편에게 거슬리는 부분이 있는데, 아이에게서 그 모습이 발견되면
    너무 걱정되서 좀 더 강조해서 하지 말라고 말하는편이예요.
    다들 아빠가 너무 심하게 말했다고 하지마 그만큼 걱정되니까 거칠게 말하는겁니다.
    내성적인것과 매너 없는건 구분해야죠.
    1번은 이해갑니다. 궁금하겠죠.
    2번은 그렇게 남들 성공한거 무조건 따라하다 망해요. 본인도 충분히 공부하고 노력하라는 뜻이겠죠.
    3번은 부모에게서 배웠을 확률이 높습니다.
    어릴적부터 친구가 뭘 줬다든다 어디서 뭔가 얻어 왔을때 받은 만큼 돌려줘버릇했다면 자연스럽게 세상에 꽁짜는 없다는 교육이 됐을텐데.
    세상에 꽁짜도 많고 주인 없어 보이면 내가 가져도 된다는걸 자연스럽게 배운겁니다.
    남의꺼 뺏으라고 교육시키는 부모들도 많은 세상입니다.
    뭐가 잘못된건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죠.

  • 158. 첨언
    '25.7.25 10:07 AM (118.235.xxx.50)

    윗 분들 여러가지 좋은 말 많이 해주셔서 조언은 넘어갈께요.

    글쓴이 분은 남편에 대해 불만이 평소에도 많았나봐요. "거품 문다. 난리 친다." 등의 표현을 하는거보니 남편분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싶어하는 느낌이네요. 그런데 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더욱 거부하는 듯 해요.
    감정 빼고 딱 내용만 보고 본인이 바라보는 딸의 모습을 비교해 보세요. 글쓴이가 딸에게 (잘 못을 못 보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일지도요.

  • 159. 218님
    '25.7.25 10:12 AM (14.50.xxx.208)

    님이 딱 그 아빠 같은 사람이군요.

    더 강조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나요?

    좋게 좋게 이해시키고 왜 그런지 납득시켜야지.

    음흉하다 뜻이 뭔지나 알고 괜찮다고 하시나요?

    마음속이 엉큼하고 흉악하다. 즉 모질고 악랄하다라는 뜻입니다.

    이기적일 수는 있지만 그런 폭언 들을만한 짓 한 적 없고 그것에 대해 자신도 그렇다고

    당당하게 말하니 오히려 님 자식들이 불쌍하네요.

    인간인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른다고요?

    님 20대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현명하고 처신이 똑 발랐나요?

    다들 흑역사들 몇십개는 쟁여놓았을텐데.... 호구면 호구 아님 너무 이기적이서 면박 당했

    거나 오해해서 쪽팔리거나 잘못 아는 상식있거나 그런 것을 좋은 말로 이런 상황이 올수

    있다고 충고해주는게 부모인데 무조건 혼내신다고요?

    ㅠㅠㅠㅠ 그러지 마세요.

    점점 자식들이 님과 이야기 안하려고해요.

    살다보면 꽁짜는 없다. 비밀도 없다는 것 정도는 회사다니면 저절로 알아요.

  • 160.
    '25.7.25 10:17 AM (221.147.xxx.127)

    첫 문장 보고는 아빠가 말이 심하군 했는데
    계속 읽을수록 아빠 말에 동의하게 되네요.
    소통할 때 적절히 자신도 개방하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기보다 남의 말을 조용히 듣고 와서
    자기에게 이득되는 부분만 몰래 따라하는 것이
    어떤 사람의 패턴이라면 음흉하다는 말 들을 만합니다.
    실속형으로 사람관계에서 유리한 지점만 밟겠다,
    나에게 별 도움 안 되는 사람에게 진심을 털어놓고
    개선하려 하기보다 조용히 손절해버리는 것도
    음흉한 태도 맞아요.
    그렇게 계속 살면 이득일까요?
    제 꾀에 제가 빠질수 있어요.
    아빠 말 새겨 듣는 게 좋겠습니다.

  • 161. 특히
    '25.7.25 10:28 AM (221.147.xxx.127)

    3번 왕따 당할 때 지켜준 친구인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손절한다는 말을 할 수 있나요. 의리도 없게.
    기브 앤 테이크, 최소 호혜의 법칙은 지켜야죠.
    유리한 것만 얻겠다? 어리석어요.
    기버가 테이커보다 손해 아니예요.
    더 크게 성장하고 행복하게들 삽니다.
    저도 딸이 예를 든 행동들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맘 먹고 팩폭해줄 것 같습니다.

  • 162. ㅇㅇ
    '25.7.25 10:29 AM (211.218.xxx.216)

    아빠가 말이 과격할 순 있지만 새겨 듣고 고쳐야 할 부분이네요
    남들이 바보라서 모르는 게 아닙니다
    그냥 조용히 손절치게 돼죠
    혼자 잘 살 타입이지만 주변에 사람 없는 케이스

  • 163. oo
    '25.7.25 10:49 AM (39.7.xxx.238)

    예전에 딸이 가족장례식때 열명넘게 커피숍가서 주문받고 시켜오는 역할을 했을때, 누군가 현금으로 그걸 계산해오라고 해서..딸이 아빠 폰번호로 현금영수증하고 본인 계정으로 포인트 적립한 걸 보고 또 계산적이다 징글징글하다 하는데..이게 그정도인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영수증에 찍혀나오면
    보기 안좋아요
    딸이 많이 약긴했네요
    왕따 당했을때 챙겨준 친구를 손절하다니요
    아빠가 표현이 거칠어도 가르치는 사람 있어야해요
    세상 혼자 사는거 아닙니다

  • 164. 혹시
    '25.7.25 11:17 AM (175.196.xxx.62)

    남편분이 평소에 아내분에 대한 불만이
    딸의 행동으로 과격하게 표현 된 것 아닐까요?
    원글님한테는 차마 말 못하고 딸에게 원글님 들어라...하는 뜻으로요 ㅎ
    제가 그래요
    누가 남편하고 같은 행동을 하면 일부러 목청을 높여요 ㅋ
    진짜 극혐이라고 마구 욕하면...... 남편은 뻘쭘
    자그 들으라고 하는 말 인줄 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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