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악산 대청봉에는 18억년전 암석이 있대요. 여러분은 감격하시나요?

시간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25-07-24 09:04:22

또 천불동 계곡 암석은 몇천만년전,,

설악산 대청봉을 올라갔다 내려오면 18억년을 보고

느끼니 감격스럽다고 방송 프로그램에서 얘기하네요

등반객도요

 

저는 가슴 뭉클하진 않고

대단하다 신기하다 이 정도에요

 

저런 감성을 가졌다면 사는 게 훨씬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드네요 

IP : 1.229.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5.7.24 9:12 AM (211.243.xxx.169)

    저는 대문자 T 라

    응 그렇구나 신기하군
    어디에 있는건지 한번 보고는 싶구나 그 정도.
    다른 지역에는 없는 것일까 ?
    왜 아직도 설악산에 남아있는 것일까 ? 이런 추가적인 궁금증이 생기는 군요

  • 2. ㅇㅇ
    '25.7.24 9:15 AM (210.126.xxx.111)

    아주 옛날 선사시대에 우리나라 남쪽 어느 지방에 엄청나게 큰 운석이 떨어졌다네요
    거기 가까이 사는 주민들 사이에 대를 이어 전해 내려오는 말이
    저곳이 하늘에서 별이 떨어진 데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 곳의 지질을 조사하면서 밝혀진 게 운석이 떨어진 곳이라는 거.
    아득한 선사시대로 사람으로 부터 현재에 이르는 사람한테로 말이 전해진다는게
    말이 전해 내려오는 힘이 참으로 대단하다 싶어요

  • 3. 와우
    '25.7.24 9:28 AM (121.173.xxx.84)

    18억년전이요?
    만년전도 신기한거같은데 18억년이라

  • 4. 생명이
    '25.7.24 9:29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살기 힘든 우주 환경에서 인간 같은 고등생명이 나오기가 더 힘들다고 하더군요
    산소 물이 있는 지구환경도 기적에 가깝고
    그 속에서 바이러스 부터 박테리아 원시 조류 부터
    생명나무의 밑둥 부터 시작해서 제일 위까지
    모든 생명체가 나오고 인간까지 오는 여정이
    확률적으로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해요

  • 5. 지구
    '25.7.24 9:44 AM (1.235.xxx.172)

    자체가 수십억년 아닌가요...
    매일 밟는 흙도 그 정도 됐을 듯

  • 6. 대청봉이
    '25.7.24 10:02 AM (175.223.xxx.176)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거기죠?
    설악산 갈때마다 올라갔는데
    아무 감흥없이 다녀왔군요.

  • 7. 솔직히
    '25.7.24 10:09 AM (112.164.xxx.102) - 삭제된댓글

    아무 감흥 없지요

    저 우리집 1906년도에 지어진 120년도 집에 삽니다.
    처음엔 작은 돌집이었겠지요 - 제주도
    한칸 한칸 늘려갔겠지요
    그래서 안채는 돌집형태가 50%는 남겨 놓았고요
    전체를 리모델링하면서 바깥 돌집 형태는 그냥 두고 전부 뜯었어요
    안에 전기선 그 엣날거, 상량, 등등 다 뜯어내고 간편식으로 바꿨어요
    그래도 밖에는 우리 안채는 돌집입니다, 벽이, 엄청 두꺼워요,
    딱 요정도는 와 하지만

  • 8. ....
    '25.7.24 10:10 AM (220.95.xxx.155) - 삭제된댓글

    호들갑 같습니다

  • 9. ....
    '25.7.24 10:15 AM (117.52.xxx.96)

    윗댓글님. 꼭 그렇게 표현을 해야 속이 후련한가요?

    타인들은 그렇게 느낄 수도 있어요.

    본인이 정서적 감흥없이 산다고, 타인의 순수한 경외심을 호들갑같다고 "굳이" 표현해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심보가 잘 이해안되네요.

  • 10. ..
    '25.7.24 10:17 AM (202.20.xxx.210)

    저도 완벽 T라... 그냥 돌덩이지 뭐. 아무 감흥 없어요.

  • 11. ㅇㅇ
    '25.7.24 10:23 A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이런거 환장해요
    빙하 암석.지구의 신비죠

  • 12. 윗님
    '25.7.24 10:40 AM (175.209.xxx.13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4055915&page=1


    저도 이런거 환장하고 싶은데
    무식해서 환장을 못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뭘 알아야 환장을 하죠.
    제가 남한산성을 참 좋아하는데
    얼마전 줌인아웃에 올려주신
    어떤 분의 글을 보고 더 좋더라구요.

  • 13. ㅁㅁㅁ
    '25.7.24 11:44 AM (210.223.xxx.179) - 삭제된댓글

    왜들 무감정을 다 T라고 뭉뜽그리지.
    그야말로 본인은 T가 아님을 확성기에 대고 외치는 꼴

  • 14. ㅈㅁㅅㅇㄴ
    '25.7.24 11:45 AM (210.223.xxx.179)

    왜들 무감정과 무식을 다 T라고 뭉뚱그리지.
    그야말로 본인은 T가 아님을 확성기에 대고 외치는 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829 남편에게 들은 심한 말 87 남의 편 2025/08/04 11,229
1742828 투미 남자 백팩 추천해주세요 5 백팩 2025/08/04 591
1742827 소리에 예민한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16 조언좀 2025/08/04 1,989
1742826 어묵볶음 너무 많이 했는데 10 eer 2025/08/04 1,727
1742825 단호박 감자 현미콩밥 강추~ 14 음.. 2025/08/04 2,015
1742824 단기임대 앱은 삼삼엠투 써야 하나요? 5 ddd 2025/08/04 634
1742823 돌발성난청 서울 중구쪽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7 사과 2025/08/04 414
1742822 휘슬러 솔라임과 이다의 차이가 뭐죠? 1 ... 2025/08/04 400
1742821 정년 퇴직하신 분들 가방 4 궁금 2025/08/04 1,571
1742820 배우 송영규 세상을 떠났네요 64 안타까운 2025/08/04 21,844
1742819 많이 늙으면 자식이 보고싶을까요? 21 ... 2025/08/04 4,159
1742818 매일 고기드시나요? 10 끼니 2025/08/04 1,799
1742817 전치영 공직기강비서관, ‘버닝썬 성범죄’ 변호 논란 4 ㅇㅇ 2025/08/04 666
1742816 날씨가 웬일로 6 아니 2025/08/04 1,804
1742815 오늘도 나는 무너진다 19 오늘도 2025/08/04 3,883
1742814 다이소에서 파는 배터리 품질 괜찮나요 13 다있나 2025/08/04 1,698
1742813 주식장 오늘은 오르네요 4 주식 2025/08/04 2,445
1742812 시모 왜 안봐요? 6 ㅁㅊ 2025/08/04 2,022
1742811 우울증 정신과 가려는데 응원 좀 해주세요 14 SOS 2025/08/04 1,438
1742810 치앙마이&라오스 7 ... 2025/08/04 1,069
1742809 추미애, 저급한 변명에 대하여 7 변온동물파충.. 2025/08/04 1,931
1742808 무선 초퍼(다지기)가 있네요 1 초퍼 2025/08/04 747
1742807 중학생 콩팥기형-대학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9 Ddd 2025/08/04 988
1742806 다음주에 성심당 가는데.. 지점도 여러곳이고 지점마다 파는것도 .. 5 성심당 2025/08/04 980
1742805 쿠팡. 여긴 할인쿠폰이 잘 없나요~? 5 에공 2025/08/04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