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
'25.7.24 8:52 AM
(118.235.xxx.120)
공감해요.
2. 저 간호사예요
'25.7.24 9:04 AM
(1.224.xxx.72)
저 아래 있는 글을 읽었지만 답글 안달았어요.
제가 있는 병동에서도 저를 선생님이라 불러주시지만
사실 마음은 불편합니다
아래와 같이 생각하는 분들 있다는거 알기에..
사실 저는 간호사라 불리는게 더 좋아요.
그러나 저도 타 직업군을 만나면 특히 그 분야의 전문직 (오랜 기간 수련한)에게는 제가 할수 있는 존중을 표현합니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간.호 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ᆢ
'25.7.24 9:08 AM
(116.37.xxx.79)
공감 100프로
제가 그 글을 읽고 느낀점을
원글님이 간결하고 정확하게
표현해주셨네요
이런글 넘 좋아요
4. 원글
'25.7.24 9:11 AM
(14.50.xxx.208)
1224님
당연히 선생님이라는 말 들을 자격 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장기입원하다보면 의사샘은 회진할때만 뵙고 거의 간호사 선생님들만 마주치고
간호사 선생님들의 즉각적인 조치에 의해 위급한 경우도 몇번 지나갔으니까요.
심정지까지 가셨다가 중환자실에서 지금은 일반병동으로 옮겼지만 존경의 말이
저절로 나와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5. ..
'25.7.24 9:12 AM
(211.234.xxx.85)
-
삭제된댓글
양쪽 두분다 병원생활 십년차들이시고 돌아가셨어요
선생님 보다 더한 명칭붙여드리고싶은 감사한분들도 여럿 계셨지만 저런걸 인간이라해야하나 싶은 간호사들은 더 많이 겪었지요
의사도 마찬가지구요ㅠ
내 경험이 그렇다고 선생님에 대한 생각이나 소회를 다른이들에게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경비원께도 택배기사님께도 너무 감사한분들 많았어요
선생님 안붙였다고 파르르 난리치던 몇년전 ㅇㅇ병원 ㅇㅇㅇ간호사가 생각나네요
심지어 상대가 90대 할머니셨는데도요
경험은 다 다른법이죠ㅠ
6. ...
'25.7.24 9:12 AM
(24.66.xxx.35)
말도 안되는 말이네요.
하지만 그 직업이 얼마나 힘들고 내게 고마울 수 있는 존재인지 아니까 선생님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야 선생님이라고 하든말든
자신한테 선생님 안붙인다고 불쾌하다는 간호사는 뭔가요?
고맙게 느낀다고 선생님이라 불러 인격을 알 수 있다면
원글은 경비원 택배 청소부 이런 분들한테 고마움을 느껴 선생님 하나요?
7. ..
'25.7.24 9:14 AM
(211.234.xxx.85)
-
삭제된댓글
간호사분들께 선생님 안붙였다고
인생을 폄하한다는 생각까지는 오바네요ㅜ
힘들게 공부해서 그자리까지 가는 직업은 간호사만 있는게 아닙니다ㅠ
8. 이뻐
'25.7.24 9:14 AM
(211.251.xxx.199)
맞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본인들
특별대우하라고 난리치더군요
서로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본인일을
수행해줘서 사회는 돌아가는겁니다.
서로서로 존중하면서 이해하고 배려하면
얼마나 평화롭겠습니까
9. ..
'25.7.24 9:18 AM
(211.234.xxx.85)
-
삭제된댓글
간호사님 이라고 불렸다고 그사람의 인생을 폄하한다??
웃기는 발상입니다
사장님도
회장님도
검사님도
변호사님도 인생 폄하되고 있는건가보네요ㅠ
존중과 감사함을 담고있다면 ㅇㅇㅇ 간호사님도 충분히 표현되고있는겁니다ㅜ
10. 원글
'25.7.24 9:22 AM
(14.50.xxx.208)
211님
위에 적었잖아요. 해도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말하는 것을 볼때 그 사람의 인격은 보인다고요.
의사 선생님이라고 안부르는 환자도 있어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얼굴이 확 굳어져서 쌩 지나가는 선생니도 있고 웃고 지나가는 의사
선생님도 계셔요. 하지만 다른 병동 환자들이나 가족들 얼굴 보면 뭐 저런 인격이 덜 된
환자가 있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죠.
간호사나 의사나 다 인간이라 그 중에 좋은 분 나쁜 분 다 있죠. 하지만 그 좋은 분들만
생각하고 그 분들 때문에 아버지가 살아계신다고 생각하면 어떤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분
심지어 간호 조무사님께도 선생님이라는 말이 나와요.
24님
위에 적었어요. 선택이라고...
그 분들에게 선생님이라고 하면 선생님이라고 해드리고 싶은데 전에 한번 선생님이라고 했다
가 당황해 하셔서 호칭없이 인사만 드리고 있죠.
전 타인에게 말할때는 서로 존중의 의미를 담아 불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강요가
아닌 자신의 인격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위에 적었듯이 내가 안하고 싶으면 안해도 돼요.
11. 원글
'25.7.24 9:28 AM
(14.50.xxx.208)
211님
말은 상대방이 듣기에 상대방이 존중의 의미를 느껴야 되는 거라 생각해요.
님 스스로는 충분히 존중이라 생각하지만 상대방이 존중을 느끼지 못하면 그것은 존중이
아니죠. 님 혼자 존중이라 착각하고 있는 거죠.
말 한마디로 서로 존중하는 의미를 담는게 뭐가 그리 고까워서 선생님 말 붙인다고 난리세요
안붙여도 돼요. 하지만 착각은 하지 말고 붙이지 마세요.
의료 직업계통은 다 선생님으로 통하잖아요. 타 직업군과 비교할 필요 없죠.
의사 선생님 물리치료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간호 조무사 선생님....
그거 붙이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님 마음속에 의사는 선생님이라고 붙여주지만 간호사는 붙이고 싶지 않다는 그 직업에
대한 폄하가 깔려 있기 때문 아닌가요?
12. ㅇㅇ
'25.7.24 9:29 AM
(118.235.xxx.6)
-
삭제된댓글
간호사- 부르는 사람들은 아마도
의사 ) 선생 )- 목사 - 이렇고 부르면서
어디가든 기피되며 살고 있을거예요.
그렇게 사는것도 자유 ㅡ 냅둬요.
13. 원글
'25.7.24 9:30 AM
(14.50.xxx.208)
다른 211님
211님이 많아서 혹 오해하실까봐 저도 님말에 동감해요.
서로 서로 존중하는 사회 우리가 원하는 사회죠.
14. 1212
'25.7.24 9:31 AM
(121.161.xxx.51)
매우 공감합니다. 글쓴님 인격이 돋보이는 글이에요.
15. 인격이라니
'25.7.24 9:34 AM
(39.7.xxx.222)
-
삭제된댓글
이 삼복더위에 내가 편안하게 집에서 온갖 물건 받아볼수 있도록 배달해주시는 택배기사님이 저는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더군요.
이제부터 호칭을 택배기사선생님으로
16. ..
'25.7.24 9:38 AM
(118.235.xxx.12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7. 맞아요 이재명
'25.7.24 9:53 A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을 보면 알 수 있죠.
18. ..
'25.7.24 10:13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저는 택배기사님과 우편배달부님과 얼마전 공사해주신 공사 사장님께 선생님이라고 극촌칭으로 불러드리고싶네요
느끼는건 다들 다른겁니다
내가 이렇게 느꼈다고 남의 직업을 폄하 하니 어쩌니 하는것도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죠
집안소송으로 만났던 변호사님도 어찌나 자상하고 친절하신지 하나님이 아닐까?ㅜ싶게 느껴졌었지만 하도 나쁜 변호사들이 많으니 그도 다른이들에게는 나쁜 변호사들이라고 욕먹는 사람도 있겠죠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다른이들도 극존칭을 써야한다고 글을 쓰는건 대단한 오만이죠
거기다 인격 이란 단어까지 붙이다니ㅠ
19. ..
'25.7.24 10:16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내가 만났던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좋은 사람들이었다고
온 우주가 그렇다고 몰아가는 우를 범하지는 마시기를..
친정부모님 두분 십년
시부모님 두분 십 사년
좋은의사 좋은 간호사님 손에 꼽게 드물었습니다
피눈물나게 후벼파는 의료진들이 대부분이었구요
3대 종합병원.대형 요양병원.요양원등등 아주 다양했었지요
20. 211님
'25.7.24 10:19 AM
(14.50.xxx.208)
위에 적었듯이 말안해도 돼요. 선택이라고요.
하지만 말은 상대방이 듣고 타인이 들어요. 들리는 사람들에 의해 님의 인격이 판단된다고요.
오만이라고요?
위에 적었죠. 의사선생님에게도 의사라고 막대하는 환자 있어요.
웃으며 지나가는 의사선생님도 있지만 듣고 있는 우리는 그 사람의 인격의 판단이 된느거죠.
저라고 좋은 간호사 선생님 좋은 의사 선생님만 만나겠어요?
하지만 한 분이라도 좋은 분 만나서 아버지가 살아계시니까 다 좋게 보인다고요.
그리고 님이 그렇게 말 할떄 그 주변 사람들이 님의 인격을 판단할 수 있다고요.
아닌거 같아요?
전 솔직히 옷차림보다 어쩌다 들리는 말 한마디로 그 사람 성격 인격 심지어 그 분 학력정도
는 판단 될 때가 있던데요.
21. 211님
'25.7.24 10:22 AM
(14.50.xxx.208)
또 이런 말 하시겠죠.
학력 높지만 저렴한 말투 쓰는 사람있는데 그러면 어떻게 하겠느냐
자기 학력 깎아먹고 자기가 배운 것에 대해 뭘 배웠는지를 모르는 사람이라고요.
한마디로 등록금이 아까운 사람들이죠.
배운다는 것은 머리에 지식만 쌓는것이 아니라 행동도 거기에 따라 배울 수록
겸손해 지는 거라 생각해요.
22. ..
'25.7.24 10:25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이런곳에 글을 쓰신때는
이런저런일을 겪었다 좋은 사람 나쁜사람 있더라
라고까지만 쓰시면 됩니다
거기에 직업에 대한 폄하니 인격이 드러나니 하는건
대단한 오만입니다
나쁜직업의 사람을 겪어서 안좋은 감정있는 사람들은 전부다
나쁜마음 갖고있는걸로 몰아가시는건 오만이죠
그건 또 듣기싫으시죠ㅎㅎ
내가 택배기사님들마다 나쁜일 주렁주렁 겪어서 안좋은 감정있다고 내가 인격바닥이고 나쁜사람으로 몰아가는것과 똑같은거죠
글을 쓰실때는 본인 겪은 팩트만 쓰면 되는겁니다
인격 까지 몰아가지 마시구요
23. ..
'25.7.24 10:26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팩트만 쓰세요
불특정 다수의 직업폄하나 인격운운 하지 마시구요
전국민 82를 다 아시는모양입니다?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의 인격을 어찌 아시구요?ㅠ
24. 211님
'25.7.24 10:27 A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얼마나 좋은 의사선생님 얼마나 좋은 간호사 선생님을 기대하세요?
내가 못하는 일을 하시는 전문적인 분들은 다 존경해요.
님이 직접 해보시고 그런 말 하세요.
선망증세가 있어 밤새 몇날 지키다 보니 저절로 존경이라는 말이 나와요.
30분마다 일어나는 사람에 대해서 조용히 차분히 진정시키는 일 심지어 주사놔주는 일까지
님이 못하는 일에 대해 존경을 표하실 마음은 1도 없나요?
택배기사님 우편배달부님 공사사장님께도 선생님이라고 붙일 수 있으면서 간호사 선생님
에게만 못 붙이겠다는 것은 님 스스로 특정 직업에 대해 폄하의식이 있다는 것 밖에 안된
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25. ..
'25.7.24 10:28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글 쓴걸로 봐서는
대한민국 국민의 인격을 다 아시듯 쓰셨군요
겸손 까지 등장했네요ㅠ
대단허다ㅜㅜ
26. ..
'25.7.24 10:30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양쪽어르신들 총 이십사년 병상생활중 얼마나 많은 의사와 간호사님들을 만난것 같습니까ㅠㅠ
아마 지식으로는 제가 의사해도 될듯싶네요ㅜ
돌아가신다구요 소리지르는 의사랑 간호사님들도 한트럭이었죠ㅠ
27. 211님
'25.7.24 10:30 AM
(14.50.xxx.208)
팩트가 그래요.
직업폄하와 인격운운이 님 댓글에서 느껴져서요.
다른 수많은 사람이 아니라 당신 211.234님에게서 타인을 존중하지 못하는 듯한 발언과
특정 직업에 대한 직업폄하의식이 눈에 띄네요.
사람들은 그들의 말과 댓글로 그들의 인격을 짐작할 수 있어요.
28. ..
'25.7.24 10:31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좋은분들께도
나쁜분들께도
의료진들께 선생님 따박따박 붙였습니다
왜냐?
제가 갑을중 을 이기때문이죠ㅠㅠ
29. ....
'25.7.24 10:32 AM
(117.52.xxx.96)
원글님 맘이 내 맘, 원글님 생각이 내 생각!!!
이런 분들이, 이런 생각이 당연하게 자리잡혀있는 사회가 건강하고 품위있는 사회일텐데...
굳이 바득바득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며 댓글다는 분들은 정말 안타깝네요.
꼭 "좋은" 사람이라서 "선생님" 자를 붙여 부른다는 말이 아닌데...
문해력도, 인간성도 아쉬운 댓글들 많이 보이네요.
30. 211님
'25.7.24 10:35 AM
(14.50.xxx.208)
좋은 분이든 나쁜 분이든 생명을 살려주셨는데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생명을 살려주셨는데 인격까지 훌륭하면 정말 복 받은 일이고요.
성격이 나빠도 그래도 살려주셨으니까 고마울 뿐이죠.
안그런가요?
31. 211님
'25.7.24 10:40 AM
(14.50.xxx.208)
님이 아직도 어리시다는 느낌이 드는게 의사 선생님에게 뭘 기대 하세요?
생명을 살려주고 또 그 생명 살리는데 능력이 안되는 의사도 많이 만나봤어요.
하지만 아버지 심정지 왔을때 침대를 옮기면서까지 살리려고 갈비뼈4대나 부러질정도로
열심이셨던 의사샘도 계셨고 신경질은 많이 냈지만 위급할때 즉각처지하고 의사선생님
불러주신 간호사 선생님 계셔요.
인격까지 바래는 것은 아닌거 같아요. 그냥 내가 하지못한 전문적인 소양으로 최선을
다해 아버지 살려주신 분 그것만으로도 선생님 부를 가치는 충분하다 생각돼요.
32. ...
'25.7.24 11:06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어리다 는 댓글에 기겁합니다ㅠ
원글님 진짜 순수하시네요ㅎㅎㅎ
33. ..
'25.7.24 11:08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양쪽 어르신들을 이십사년동안 병상생활 했는데도
제가 어리다 ....
흠
34. ...
'25.7.24 11:11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양쪽 어르신들 병원 계실때 꼬박 선생님이라고 붙였다고 썼는데도
몰아가는 댓글러들이란..ㅜ
제가 을 이니 선생님 써야하는건 당연하죠
어린 사람이 댓글써봤네요 ㅋㅋㅋㅋ
어리다 ㅎ
기분 괜찮네요
나름 감사해요ㅎ
35. 아이고
'25.7.24 11:29 AM
(211.114.xxx.55)
아래글은 안 읽었지만 갑 을 을 떠나서 나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고마우면 선생님 소리 하는거지 참 꼬였네 꼬였어
이런 사람 때문에 진상이 나오는거죠 ㅠㅠㅠ
으이구 피곤해
36. 원글
'25.7.24 11:35 AM
(119.203.xxx.70)
211.234님
토닥토닥.........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인격의 성숙은 먹은 날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선생님이라고 하셨다면서요. 근데 왜 또 선생님이라고 불렀던 게 억울해서
그러신건가요? 그냥 내가 못하고 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받으면 존경하면 안되나요?
그래서 존칭 좀 불러주면 안돼요? 전 님 이해가 안가요. -.-;;;
37. ....
'25.7.24 12:47 PM
(211.234.xxx.71)
-
삭제된댓글
꼬박 선생님이라고 이십사년동안 불러드렸다고 몇번을 써야할까요???
이제는 제 자식들과 며느리들과 사위가 선생님 이라고 써줄겁니다ㅎㅎㅎ
나름 어린 노인이 써봅니다
38. ....
'25.7.24 12:51 PM
(211.234.xxx.71)
-
삭제된댓글
사실 감사는 선생님 이라고 불러야 감사한게아닙니다
속마음에 감사가 있으면 선생님이든 ㅇㅇ님이든 뭐가 문제일까요
원글님이 선생님 이라고 부르지않는 불특정 다수를 폄하하는 인간
인격이 없는 인간으로 몰고가는게 문제 라는걸 이해못히시니 안타까운거죠
택배 선생님이든
간호사 선생님이든
나를 제외한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몰아가기하면서 가르치고있잖습니까ㅜ
그깟 선생님이 뭐가 그리 중요한 단어길래
인격까지 나와야해요???ㅜ
39. 원글
'25.7.24 9:07 PM
(14.50.xxx.208)
뭐가 문제인가 하면요.
그 감사함을 상대방이 느껴야 하기때문이죠.
마음 속으로 수십번 감사하면 뭐해요?
마음 속으로 수십번 사랑한다고 하지만 제대로 좋은 말 좋은 행동 안하는 남편들
많잖아요.
남편이 얼마나 사랑하는데 몰라주냐고 하면 코웃음이 나지 그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구나 느낄 수 있어요?
그거랑 같아요.
그리고 전 강요하지 않았어요 부르고 싶은데로 부르세요.
하지만 듣는 사람은 그렇게 인격적인지 아닌지 느낄 뿐이예요.
(저한정일 수도 있고 다수일 수도 있으니 님 원하는대로 하세요)
님은 선생님이라 불러줬다면서요. 근데 뭐가 불만이세요?
속마음은 틀리지만 어쩔 수 없는 을이라서 부를 수 밖에 없었던 게 억울해서 선생님
이라 부르고 싶지 않다는 건가요?
부르시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님도 언젠가 다시 병원에 갈 일이 있는데
그때도 간호사라고 부르시겠어요? 아님 그전처럼 선생님이라고 붙여서 부르고 싶으세요.
존경의 의미를 가지든 을이라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서 그렇게 부르든
간호사에 대한 존중을 제대로 표현하니 그 인격은 보인다고 하는 거죠.
40. ...
'25.7.24 9:11 P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마음속으로라도 감사했으면 된겁니다
그걸 가지고 남들일에 뭘 안다고 직업폄하니 인격이니를 떠드는게 더 오만이죠
님은 존경의 의미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절하고 다니시면 되겠습니다^^
남들이 무슨일을 겪었는지는 아무 생각도 이해도 필요없는
아무한테나 존경해라???
전국의 모든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존경하시고 감사패받으시면 될듯ㅎ
남의집 무슨 사정인지는 1도 따지지마시고요
41. ..
'25.7.24 9:21 P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저는 이십사오년을 양쪽 부모님 병치례 하느라 간호사 선생님과 의사선생님을 달고 사느라 허리가 휘었지만ㅜ
내 아들.며느리.내 딸.내 사위는 가슴으로 고마워하기를 바랍니다
저 처럼 을로 살지 말기를요ㅠ
존경은 마음으로 해도 다 압니다
간호사님이든 간호사 선생님이든 그게 그리 중요해서 이리 푸르르 푸르르 댓글러가 누군지도 어떤상황을 겪었는지도 모르면서
어리다 순진하다느니
부디 팩트만 적으시고 대중을 가르키려고 하지 마시길...
혹시 대한 간호학회 관계자이신가ㅜ
저는 늙은..... 어른들 병간호에 지친 을 인 가족입니다만....
의료진들에게 온갖 험한말을 폭포수로 들은 사람이구요ㅜ
42. 원글
'25.7.24 9:37 PM
(14.50.xxx.208)
211님
마음으로 표현하고 싶은 가장 간단한 것 존중의 말인데 님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마음으로 해도 다 안다고요????
신이 아닌다음에야 말과 행동으로 알지 마음으로 다 몰라요.
님은 위에 적었듯이 말은 함부로 하지만 사랑한다고 하면 그 사랑이 느껴지시나요?
존경한다고 하면서 말은 다른 사람보다 더 하대하면 존경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요?
아닌것 같은데요.
가르치는 게 아니라 전 사실을 말할 뿐이예요.
절대 의료업계랑은 1도 관계없는 사람이예요.
위에 적었듯이 아버지가 통합간호병동에 아직도 계시고 있고요.
을처럼 살지 않으려면 의사가 되면 돼요. 변호사가 되면 되고 사장이 되면 돼죠.
하지만 모든 일에 갑으로 살 수 있나요?
을로 살 수밖에 없기에 타인에 대해 고마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모르시나요?
뭐가 그리 맺혀서 특히 간호사만 이렇게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어리고 순진하다는 말을 하죠.
을로 사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맺혀하다니요.
을로 살기에 고마울 수 있고 또 나는 다른 누군가에게 갑의 위치에 있어 을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43. 원글
'25.7.24 9:42 PM
(14.50.xxx.208)
그리고 제가 님에게 강요했나요?
님하시고 싶은대로 하라고요.
단지 타인이 볼때는 그 인격이 보일 뿐이라고요.
님에게 못되게 군 의료진에게 욕을 하던 고소를 하던 퍼부으면 되지 다른 의료진에게
할 필요는 없죠. 근데 그분들에게는 끝까지 선생님이라고 하셨다면서요.
근데 끝까지 하셔놓고 또 왜 간호사에게 선생님 붙이는 것에는 부르르 떠세요?
몇번이나 적었잖아요.
님 선택이라고... 님 원하시는대로 하시되 자식 며느리 사위는 각자 자기가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면 된다고요.
44. ..
'25.7.24 10:26 P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온 우주를 본인기준으로 사는 우를 범하지 마시고
인격이니 폄하니 감사니 존경이니를 아무한테나 쓰는 우도 범하지마시길...
본인이 어리다고
아무한테나 어린 사람이라는 우도 범하지 마시길....
45. ..
'25.7.24 10:27 PM
(211.234.xxx.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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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군가를 가르치려면
한 70쯤 살아보고 단어를 쓰시기를...
전 그만큼 살았으니까요
어린 늙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