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 저주 해보신적 있나요?

저주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25-07-24 07:56:28

저주의 효과는 있을까

저주를 하면서 나 자신도 해를 입을까 

무시라는게 최고의 보복이라는데

너무 억울하니깐 무시도 고통이네요.

마음의 치료가 필요한걸까요?

 

IP : 218.54.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4 7:58 AM (121.173.xxx.84)

    인간인지라 정말 미웠던 사람 저주해본적 있죠

  • 2. pianohee
    '25.7.24 8:02 AM (210.105.xxx.211)

    해요..
    아니 산을 걷고 있으면 아직도 ㅡ시엄니 죽은지 3년ㅡ
    저절로 터져나와요.
    시누 n 3명 저주도 같이.

    성질 더러워 앞에서 할말하는 성격이 부럽네요.
    당하고나서 고작 저주라니 ㅜㅜ

  • 3. voo
    '25.7.24 8:07 AM (61.77.xxx.70)

    심하게 갑질해서 여러명 직장 그만 두게 한 그녀..여러사람이 증오했죠
    덩치크다는 말 듣고 빡세게 다이어트 하는중 고객맞이 하러 자리에서 일어나던 중
    어지러워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더군요
    문제는 자기가 갑질 하던걸 모른다는 것.!

  • 4. ,,,
    '25.7.24 8:10 AM (218.147.xxx.4)

    당연히 ?? 하죠 우리가 뭐 부처도 아니고 무시하는게 좋은거 알지만 그게 되나요?
    전 당연 저주도 했고 시간이 오래 지나니 그 저주 대상이 스스로 무너지고 있더라구요 솔직히 고소해요 개싸자기 ㅁㅊㄴ 욕좀 적었어요 ㅠ.ㅠ

  • 5. 음..
    '25.7.24 8:12 AM (125.139.xxx.147) - 삭제된댓글

    저주는 아니고
    그렇게 못되게 굴던 작자가 피부가 허물벗듯 벗겨지는 거 보고 그렇구나..하다가 나중에 죽고사는 병은 아니지만 꽤 힘든 병에 걸렸다는 소리듣고 조금 맘편해진 적이있어요 곧 맘이 찔려서 부끄럽고 민망했습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 6. 그야말로
    '25.7.24 8:15 AM (113.199.xxx.6)

    열받고 열불나고 빡치고 뚜껑열리면
    뭔말인들 못할까요
    속으로 육두칠두문자를 쓰리콤보로 날려주죠
    나도 사람인데 그래야 풀고 살거 아니것슈
    내혈압은 누가 지켜주겠어요

    다만
    인형에 바늘 꽂고 하는거 그런 방법은 되려
    하는 사람이 맞을수 있으니 무속인들도 어지간 하면
    안해주는거래요
    이 단계까지는 오지 마야죠
    속으로 욕이나 한바가지 해주고요

  • 7. ㅠㅠ
    '25.7.24 8:23 AM (222.119.xxx.18)

    저주할수록 내마음도 비례해서 병들은거 체험 ㅠㅠ

    용서하라는 말은 결국 나를 위함.
    무조건 다른 곳으로 몰두하면서 마음에서 밀어내세요.
    잊힐때가 와요

  • 8. ..
    '25.7.24 9:02 AM (115.143.xxx.157)

    저주, 미움 다 효과 있는거 같아요
    근데 문제는 나도 같이 무너짐

  • 9. 네네
    '25.7.24 9:10 AM (223.38.xxx.60)

    아주 악독한 년 있어서 엄쩡 저주했는데
    병으로 장애인 됐어요
    분이 좀 풀리긴 했는데 안됐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10. **
    '25.7.24 9:52 AM (14.54.xxx.236)

    누구를 미워하는 것도 애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무관심이 더 무서운 법이잖아요. 누굴 미워하면서 제 마음이 활활타는 경험을 많이 해봤는데, 미워한다는 게, 우선 나를 치는 거 같아요. 그런 생각을 모아모아 누굴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무슨 사정이 있는 가보지, 사람이 다 같을 수는 없으니까... 해보려고요.

  • 11. ...
    '25.7.24 10:11 AM (211.234.xxx.169) - 삭제된댓글

    무시하고 잘사는게 최고복수 맞아요.
    징벌은 다른 문제고 저주 내릴 시간에 죄짓거 있으면
    법으로 가서 벌 주던가 그게 안되면 잊던가
    아니면 복수를 제대로 계획해서 엿되게 하던가

    저주 퍼붓고 사는게 지옥아녀요?
    귀신 힘까지 빌리는 생각 자체가 짜치는 거죠

  • 12. ...
    '25.7.24 10:13 AM (211.234.xxx.169)

    무시하고 잘사는게 최고복수 맞아요.
    징벌은 다른 문제고 저주 내릴 시간에 죄짓거 있으면
    법으로 가서 벌 주던가 그게 안되면 잊던가
    아니면 복수를 제대로 계획해서 엿되게 하던가

    저주해서 벌 받았다는 정신승리일 뿐
    뭐 그거라도 해야 버틴다
    저주 퍼붓고 사는게 그게 지옥 안 아녀요?
    귀신 힘까지 빌리는 생각 자체가 짜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777 40부터는 체력저하 건강에 신경쓰게 되는거 같아요 2025/07/29 576
1740776 고립된 인생같아요 16 너무적막해 2025/07/29 5,522
1740775 점프슈트를 첨으로 사봤어요 7 ㅇㅇ 2025/07/29 2,119
1740774 이제 임신부 양보를 안받아요.. 6 ㅇㅇ 2025/07/29 2,909
1740773 제가 남편한테 하라는게 과한가요? 89 2025/07/29 15,833
1740772 가난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14 흙수저 2025/07/29 7,532
1740771 베스트글에 있는 경우 많아요? 1 ㅡㅡ 2025/07/29 807
1740770 일본깻잎? 시소 어떻게 먹어요? 10 .... 2025/07/29 1,246
1740769 다림질 수시로 쉽게하는법 3 ㅇㅇ 2025/07/29 1,886
1740768 김충식 최은순은 이제헤어졌나요?? 6 ㄱㄴ 2025/07/29 2,928
1740767 후무사 달고 맛있어요 9 2025/07/29 1,746
1740766 맞벌이 사회 이득은 누가 볼까 15 2025/07/29 3,163
1740765 요가를 갈지 말지 결정장애 도와주세요 8 ... 2025/07/29 1,029
1740764 전기세 무서워요 15 ufg 2025/07/29 4,235
1740763 이 폭염에 검은색 옷들 84 덥다 2025/07/29 18,859
1740762 세입자 이경우 계산이요 1 ㅇㅇㅇ 2025/07/29 610
1740761 임신에 목매는게 어때서? 11 ㅇ ㅇ 2025/07/29 1,837
1740760 가구 배송.. 5 ... 2025/07/29 882
1740759 40대 임신에 목매는 글 자꾸 쓰시는 분 님 불행해보여요. 28 50대 2025/07/29 2,336
1740758 신기한 꿈을 꾼 남편이야기 6 2025/07/29 1,977
1740757 뜬금없지만 김건희요 8 사형 2025/07/29 2,191
1740756 37년 직장생활후 퇴직!! 영화영어공부 4 야호 2025/07/29 1,810
1740755 공정하다는 착각. 20 2025/07/29 2,638
1740754 호박 두부 부추 넣은 만두소 점도 6 만두 2025/07/29 736
1740753 하얀원피스 입고 혼자 서 있기 없기 12 dd 2025/07/29 4,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