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랑하던 마음이

명랑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25-07-24 06:47:12

 

명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던 옛날로 돌아가고싶어요

지금은 날을 세우고 방어하고 버티느라

불행한것같아요

 

 

IP : 116.41.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괴롭고
    '25.7.24 7:02 AM (61.105.xxx.17)

    힘든일 생기니
    내향인인 저는 맘을 꽁꽁 닫게 되더군요

  • 2. 쓸개코
    '25.7.24 7:16 AM (175.194.xxx.121)

    저도 과거나 지금이나 내향인이긴 마찬가진데..
    과거엔 해맑고 천진했거든요. 나이들며 쌓인 경험들이 저를 건조한 사람으로 만드네요.
    자게도 지난 자유게시판에 제가 쓴 글들을 보면 지금과 차이가 나요.
    결국 지금의 나를 스스로가 만든것인데.. 저도 원글님처럼 과거의 제가 생각날 때가 있어요.
    가끔 예전의 제모습들이 튀어나올 때가 있는데 그걸 느끼면 반가워요.

  • 3. 변하네요
    '25.7.24 8:22 AM (175.199.xxx.36)

    어릴때는 밝았는데 엄마 아빠가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니
    내성적이고 말안하는 아이로 변했다가 직장생활하면서
    좀 나아젔다가 새댁일때랑 30대 까지만 해도 정말 밝았는데 50중반으로 달려가는 지금은 주위 지인들이 저보고 염세적이라고 하네요 ㅎㅎ
    감정변화가 거의 없거든요
    좋을걸 봐도 표현안하고

  • 4. ..
    '25.7.24 8:39 AM (122.11.xxx.146)

    그러게요 ㅠㅠ.
    항상 사심없이 남 돕고 이야기 들어주고 남의 고민 공감하고 해결책 찾아주는데 제 시간 쓰는게 당연한 그런 인생이었는데...내가 덜 쓰고 남들 돕는게 더 마음 편한 그런 사람이었는데....

    50넘으니 진상들만 달라붙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그냥 약자인 사람이라기보단 징징대고 질투심한 사람들인 것 같고....그냥 딱 제 마음이 말라붙은거 같아요...선하지 않고 질투심한 약자들을 여러번 겪어서 그런것 같아요..

  • 5. ..
    '25.7.24 8:47 AM (122.11.xxx.146) - 삭제된댓글

    웬만하면 예스였는데 선넘는 부탁하는 사람들이 나이드니 많아지네요...다들 전두엽이 쪼그라들어서일까요? 그런 사람들 몇번 겪으니 그냥 맘이 말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668 저도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영화 2025/07/25 754
1739667 후들후들 텐셀청바지를 입어봤는데 똥배가 2 장사 자알한.. 2025/07/25 3,023
1739666 거슬려도 내 시간이 아까우니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하잖아요? 1 생각 2025/07/25 1,065
1739665 55세 받도록 해둔 연금요 질문... ㅁㄴㅇ 2025/07/25 1,619
1739664 이재명 대통령 무섭네요 "음... 근데 저는 좀 달라요.. 64 .. 2025/07/25 20,146
1739663 챗GPT로 만든 와인이 올해 최고와인으로 선정됨 ㅇㅇㅇ 2025/07/25 1,011
1739662 민주당의원들 수해피해지역 복구작업하는거 3 2025/07/25 1,407
1739661 사죄 없이 무사 복귀하는 의대생들, 특권의식만 키우는 셈 30 ㅇㅇ 2025/07/25 3,333
1739660 이런 벌레 무슨 약 사야할까요.  20 .. 2025/07/25 2,090
1739659 유학 사기 많아요 12 .. 2025/07/25 3,526
1739658 냉장고 어디서 사세요~? 5 다들 2025/07/25 1,389
1739657 지역에 공공의대 11 gkdtkd.. 2025/07/25 1,150
1739656 아들의 생각?? 7 ㅠㅠ 2025/07/25 1,358
1739655 유튜버가 입은 원피스가 너무 이쁜데요( 내용 펑) 20 ... 2025/07/25 5,524
1739654 신랑 의견 전하는 친구 8 2025/07/25 2,822
173965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가 최종 보스다 , 취임 전.. 8 같이볼래요 .. 2025/07/25 2,052
1739652 AI 는 자아나 의식은 없지만- 2 963258.. 2025/07/25 826
1739651 지금 KBS 뉴스 보는데 대통령 관련 뉴스가 안나와요 27 뉴스 2025/07/25 5,264
1739650 쥴리 모친이야기 11 2025/07/25 5,090
1739649 송도 총격 범인 과거 범죄 이력 17 ........ 2025/07/25 18,368
1739648 영화 좀 찾아주세요. 7 부탁 2025/07/25 838
1739647 시댁 형님이 나르시시스트였는데요 7 나르 2025/07/25 5,191
1739646 특검, '김건희 목걸이' 추정 물품 압수수색‥김여사 측 &quo.. 3 민중기특검 2025/07/25 2,141
1739645 자동차 냉매 없는거 같은데 예약없이 보충가능한가요? 4 .. 2025/07/25 528
1739644 밀양시 3 민생지원금으.. 2025/07/25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