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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가끔 혼자 놀때도 있다는데 ㅜㅡㅜ

Doei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25-07-23 23:47:29

우리때는 특히 여자애들 항상 같이 누군가 어울려 놀고 매점도 같이 가고 그래서 당연히 제 아이도 그런줄 알았거든요?

초딩6 아들한테 무심코 물어보니 단짝없고 두루두루 놀고 가끔 혼자있을때도 있다는말에 가슴이 쿵;;;

상담때 교우관계도 좋다고 하셨는데 제가 너무 무신경했나 싶고 

근데 아들은 뭐 그냥 다 잘놀아 이러고 아무렇지 않은데 제가 속상해요 ㅠ 남자애들도 무리지어 놀고 시끄럽게 떠들지 않나요? 크게 신경 안써도 되나요? 갑자기 잠이 훅 달아났네요 

IP : 221.140.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25.7.23 11:47 PM (1.239.xxx.246)

    그걸로 힘들어하는게 아니라면 문제 없습니다

  • 2. 아들은
    '25.7.23 11:49 PM (58.29.xxx.96)

    그런거에 연연해 안해요
    밥잘먹고 인터넷만 있으면 되는 존재랍니다.

    거절해도 ㅇㅇ
    문자보내고

    여자들과 달라요

  • 3. ....
    '25.7.23 11:51 PM (114.200.xxx.129)

    제가 어릴때 그런 스타일이었는데요...단짝은 어른이 된 지금도 제가 싫어해요
    그렇게 어울리는거요.. 두루두루 놀고 혼자 있을때도 있고
    그게 제 성격이 너무 잘 맞았어요
    잠이 달아날것도 없어요.. 그냥 아들 성향 이예요
    저같이 어른이 되어서도 그성향을 못고칠수도 있는거구요
    하지만 딱히 바꾸고 싶지는 않아요.
    지금도 그냥 절친 이런거 보다 두루두루 친한게 더 좋아요 .

  • 4. ..
    '25.7.23 11:52 PM (106.101.xxx.89)

    엄마가 감정이입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사고체계가 달라요.

  • 5. ...
    '25.7.23 11:59 PM (219.254.xxx.170)

    그런거 엄마가 더 예민하게 반응하면 애 망쳐요.

  • 6. 로라땡
    '25.7.24 12:15 AM (223.38.xxx.176)

    맞아요.남자애들은
    그냥 데면데면 괜찮아요

  • 7. 크면서
    '25.7.24 1:41 AM (121.171.xxx.111)

    많이 달가지고 성장해요! 부모에게 사랑받고 크고있고 맞는 친구만나면 또 달라집니다 저희아들은 5학년때절친생기고 지금은 그 조용하던 놈이 친구가 얼마나 많은지! 피곤합니다 여자까지 많아요,ㅠ

  • 8. ㅜㅜ
    '25.7.24 6:10 AM (118.220.xxx.220)

    혼자 노는거 문제없어요

  • 9. happ
    '25.7.24 6:31 AM (118.235.xxx.59)

    내면이 단단하면 굳이 연연 안하죠.
    대신 아이가 필요한 지원은
    잘 해주며 자신의 색을 찾고
    유지하도록 돕겠어요.
    좋아하는 분야 뭔지 알고
    관련 지식이나 경험 풍부히 쌓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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