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가끔 혼자 놀때도 있다는데 ㅜㅡㅜ

Doei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25-07-23 23:47:29

우리때는 특히 여자애들 항상 같이 누군가 어울려 놀고 매점도 같이 가고 그래서 당연히 제 아이도 그런줄 알았거든요?

초딩6 아들한테 무심코 물어보니 단짝없고 두루두루 놀고 가끔 혼자있을때도 있다는말에 가슴이 쿵;;;

상담때 교우관계도 좋다고 하셨는데 제가 너무 무신경했나 싶고 

근데 아들은 뭐 그냥 다 잘놀아 이러고 아무렇지 않은데 제가 속상해요 ㅠ 남자애들도 무리지어 놀고 시끄럽게 떠들지 않나요? 크게 신경 안써도 되나요? 갑자기 잠이 훅 달아났네요 

IP : 221.140.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25.7.23 11:47 PM (1.239.xxx.246)

    그걸로 힘들어하는게 아니라면 문제 없습니다

  • 2. 아들은
    '25.7.23 11:49 PM (58.29.xxx.96)

    그런거에 연연해 안해요
    밥잘먹고 인터넷만 있으면 되는 존재랍니다.

    거절해도 ㅇㅇ
    문자보내고

    여자들과 달라요

  • 3. ....
    '25.7.23 11:51 PM (114.200.xxx.129)

    제가 어릴때 그런 스타일이었는데요...단짝은 어른이 된 지금도 제가 싫어해요
    그렇게 어울리는거요.. 두루두루 놀고 혼자 있을때도 있고
    그게 제 성격이 너무 잘 맞았어요
    잠이 달아날것도 없어요.. 그냥 아들 성향 이예요
    저같이 어른이 되어서도 그성향을 못고칠수도 있는거구요
    하지만 딱히 바꾸고 싶지는 않아요.
    지금도 그냥 절친 이런거 보다 두루두루 친한게 더 좋아요 .

  • 4. ..
    '25.7.23 11:52 PM (106.101.xxx.89)

    엄마가 감정이입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사고체계가 달라요.

  • 5. ...
    '25.7.23 11:59 PM (219.254.xxx.170)

    그런거 엄마가 더 예민하게 반응하면 애 망쳐요.

  • 6. 로라땡
    '25.7.24 12:15 AM (223.38.xxx.176)

    맞아요.남자애들은
    그냥 데면데면 괜찮아요

  • 7. 크면서
    '25.7.24 1:41 AM (121.171.xxx.111)

    많이 달가지고 성장해요! 부모에게 사랑받고 크고있고 맞는 친구만나면 또 달라집니다 저희아들은 5학년때절친생기고 지금은 그 조용하던 놈이 친구가 얼마나 많은지! 피곤합니다 여자까지 많아요,ㅠ

  • 8. ㅜㅜ
    '25.7.24 6:10 AM (118.220.xxx.220)

    혼자 노는거 문제없어요

  • 9. happ
    '25.7.24 6:31 AM (118.235.xxx.59)

    내면이 단단하면 굳이 연연 안하죠.
    대신 아이가 필요한 지원은
    잘 해주며 자신의 색을 찾고
    유지하도록 돕겠어요.
    좋아하는 분야 뭔지 알고
    관련 지식이나 경험 풍부히 쌓도록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950 장어가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나봐요 6 ㅇㅇ 16:30:49 1,336
1739949 닭백숙. 식힌후에 기름 제거하면 맛이 깔끔한가요? 4 닭백숙 16:29:27 747
1739948 고속버스터미널 식당가에서 민생쿠폰 쓸 수 있나요 2 쿠폰 16:26:10 757
1739947 재미있는 소설 추천 좀 해주세요. 한국소설로요. 20 휴가 16:25:40 1,052
1739946 Cgv 2 ... 16:23:52 525
1739945 김밥 한줄 17000원. 먹어요,말아요? 26 미친물가 16:23:37 4,247
1739944 갱년기 우울증이 이런건지 10 ㅓㅓㅗㅎ 16:21:11 1,779
1739943 에어컨 구독 1 시원 16:15:41 454
1739942 실외기한대에 시스템에어컨(천장에 매립) 3대인데 질문드려요.. 2 건강한여름 16:15:31 797
1739941 석열이 10만원시민들에게 위자료 지급해라 2 행복하다 16:15:07 1,054
1739940 아침에 못 일어나는 고등아들 9 Gjn 16:14:17 862
1739939 민생회보쿠폰 9 소비쿠폰 16:11:00 880
1739938 사라져야할 공무원 조직 접대… 6 16:10:15 1,013
1739937 데이식스는 드럼도 정산비율이 같나요 9 .. 16:08:20 1,176
1739936 펑합니다.. 39 돌돌이 16:02:51 3,743
1739935 종각/종로쪽 피지낭종 병원? 1 진주 16:01:55 430
1739934 정떨어진 남편에게 복수한다면 12 더위 16:00:50 1,471
1739933 속보/SPC삼립 대표, 안전에 1000억 투자 27년까지 624.. 31 ㅇㅇ 15:58:49 4,190
1739932 Obs뉴스에 전원턕인지 나와서 3 15:49:23 1,174
1739931 케데헌 골든 빌보드핫100 2위 예측 9 가즈아 15:46:35 1,189
1739930 단백뇨는 아닌데 소변에 계속 거품 5 ... 15:46:28 1,305
1739929 어머님들, 훈련병 사망 아이 탄원서 동참해주세요 31 여러분 15:39:56 2,103
1739928 워터팝물때클리너 도와주세요!.. 15:39:51 179
1739927 성경책 얼마에 내놓음 될까요. 19 .. 15:37:50 2,351
1739926 나이든 여자들이 스스로 명예남성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11 15:32:58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