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금대신 마음을 전할 방법은?

곶감두개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25-07-23 23:39:28

같이 공부(실습)하는 분인데 개인적으로는 연락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구내식당에서 서로 마주보고 앉으면 얘기도 좀 나누고 그런 사이입니다.

어제 어머니께서 갑자기 쓰러지셨다고 했는데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오늘 다른 분을 통해들었어요.

항상 밝은 얼굴로 즐겁게 얘기하시던 분이셨는데 소식듣고 마음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어떻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 좋을까요?

5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 조의금으로 전달할까 했는데 (다시 돌려받을 생각은 없고 그냥 마음으로)

혹시 받으시는 분이 부담스러워하시거나

저만 드려서 다른 실습생들 입장 곤란하게 하는 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루아침에 엄마를 잃은 분께 어떻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까요?

 

1) 짧게 쪽지라도 적어 5만원과 함께 다른 사람 모르게 드린다.

2) 그냥 다음에 마주치면 손잡고 위로의 말만 전한다.

3) 1번이나 2번 말고 또 다른 제안은???

 

IP : 175.125.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분이
    '25.7.23 11:43 PM (1.228.xxx.91)

    원글님과는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글 내용으로
    봐서는 2번이 무난..

  • 2. ...
    '25.7.23 11:54 PM (220.86.xxx.235)

    1번
    5만원이 부담스러울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맙죠

  • 3. ...
    '25.7.23 11:56 PM (118.235.xxx.76)

    1번

  • 4. ...
    '25.7.24 12:03 AM (221.147.xxx.127)

    2번이거나 부담없는 선물로.
    돈은 좀 애매해요
    보통 부조금은 품앗이라서
    언젠가 갚아야 한다는 마음이 있잖아요
    계속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실습동기에게
    돈을 받으면 부담스럽죠

  • 5. 원글
    '25.7.24 12:04 AM (175.125.xxx.70)

    그래서... 부담없는 위로의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 6. 글쎄요
    '25.7.24 12:17 AM (221.147.xxx.127)

    비타민 같은 거 어떨까요?
    몸 잘 챙기라는 의미에서

  • 7. 글쎄요
    '25.7.24 12:23 AM (221.147.xxx.127)

    아니면
    따뜻한 식사 한 끼나 차 한잔?

  • 8. 11
    '25.7.24 12:44 AM (58.233.xxx.138)

    1번 ....

  • 9. ㅇㅇ
    '25.7.24 12:51 AM (1.231.xxx.41)

    저는 상을 치뤄본 입장에서 1번. 돈이 마음이죠.

  • 10. ㄱㄴㄷ
    '25.7.24 1:26 AM (125.189.xxx.41)

    좀 추스린 뒤 밥 한끼
    어떨까요..
    전 좋았어요..

  • 11.
    '25.7.24 2:49 AM (115.138.xxx.77)

    1번.
    5만원은 밥을 사도 드는 돈인데
    그냥 깔끔하게 드리겠어요.

  • 12. ㆍㆍ
    '25.7.24 3:09 AM (118.220.xxx.220)

    그런 사이 일때는 기프티콘이요
    카페 음료요

  • 13. ...
    '25.7.24 3:10 AM (115.138.xxx.43)

    깔끔하게 1번 조의금하세요
    5만원은 요즘 부담스러워 할 금액도 아니예요

  • 14. Oo
    '25.7.24 3:18 AM (58.231.xxx.67)

    부담 아니구요
    정말 1번 하세요
    제일 좋아요
    2번은 별로 아무 의미 없어요

    원글님 정말 좋으신분 인것 같아요

  • 15. 기프티콘
    '25.7.24 6:39 AM (1.238.xxx.158)

    으로 오만원 안되게 보내세요.
    현금 오만원은 나중에 받고 싶은걸로 느껴져요
    저같은 성향은 기프티콘도 받고 싶지 않아요.
    진짜 마음만 받는게 훨 맘이 편해요.

  • 16.
    '25.7.24 8:56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서로 부담적게 밥먹으세요.

  • 17. 그냥
    '25.7.24 11:35 AM (211.243.xxx.238)

    1번하세요
    신경써주신것만으로도 고맙게 여겨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227 대학 반수해서 바꾼 학생이 2 ㅓㅗㅎㄹ 2025/07/27 2,647
1740226 플리츠플리즈는 진짜 관리 편하고 오래입나요 18 .. 2025/07/27 5,712
1740225 광장시장 위생 수준. gif 9 whatth.. 2025/07/27 5,717
1740224 대학생 아들이 쿠팡 알바 한다는데요(걱정ㅠ) 31 .. 2025/07/27 5,779
1740223 마트 배달 한번에 7만원 이상 시키는데 3 자본 2025/07/27 2,731
1740222 지금 현재 가평 계곡쪽은 출입금지인가요? 1 가평 2025/07/27 1,919
1740221 양산 4 자외선차단 2025/07/27 1,917
1740220 지인의 어머니가 며느리가 차린 아침밥을 먹고 싶다네요 53 ........ 2025/07/27 22,756
1740219 스탠드 에어컨 버릴 때.... 5 에어컨 버리.. 2025/07/27 1,679
1740218 나이들면 겨털이 없어지는 듯 ㅠ 9 2025/07/27 4,111
1740217 거실창문열구에어컨켜논채외출. 12 속상해라. 2025/07/27 2,677
1740216 갤럭시 폰은 상대방이 보낸 사진에서 찍은 날짜 표시 되나요? 8 ..... 2025/07/27 1,469
1740215 이 양산 어때요.. 가격만 문제가 아니면 사고 싶은데 22 곰치 2025/07/27 7,101
1740214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는데 과도한 질문 4 병원 2025/07/27 957
1740213 윤석열한테 손해배상 소송 어디서 해야되나요? 1 ..... 2025/07/27 1,048
1740212 사무실에 나이든 총각아저씨가 5 ........ 2025/07/27 2,653
1740211 '윤 어게인' 게시물에 "멸공" 댓글 단 경찰.. 2 ... 2025/07/27 1,666
1740210 트럼트"불이익준다네요." 23 에고 2025/07/27 5,792
1740209 성공의 의미가 2 ㅁㅇㅇㄹ 2025/07/27 763
1740208 월패드 고장 임대인이 고쳐주는 건가요? 3 ... 2025/07/27 1,282
1740207 얼굴 열감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14 곧 갱년기 2025/07/27 2,220
1740206 신부님 뵈러가는게 힐링이됐어요 8 u... 2025/07/27 2,144
1740205 이사갈 집 청소했는데 후드 위에 동전 세개가 있네요 13 wmap 2025/07/27 6,534
1740204 시댁이 병원간다고 전화왔어요 9 도움 2025/07/27 4,686
1740203 쿠팡 배송용 회색 비닐봉투 8 쿠팡 2025/07/27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