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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111 조회수 : 2,549
작성일 : 2025-07-23 22:25:50

사춘기 한창인 중3아들과 둘이 살아요 막내딸같은 강아지도 1마리 있어요 

아들 꼴보기싫어 일끝나고도 안들어가고 사무실에서 밍기적대고 있어요 근데 엄마 기다릴 울강아지 생각하면 들어가야되는데 그래서 고민중이네요 

저 혼자 일하는 개인사무실이라 사무실에서 자도 상관없네요 항상 일하는 곳이라 편하고요 

강아지만 없음 여기 있다가 아침에나 들어가고 싶네요

IP : 106.101.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3 10:34 PM (106.101.xxx.34)

    아 ᆢ그심정은 압니다만 그래도 아들이잖아요
    울애들 사춘기때 저도 거리를 방황했고
    내가 왜 자식을 둘이나 낳았나 쓸데없는 생각도 했어요
    근데 지나가더라구요
    지금은 그자식들 멀쩡하답니다
    원글님도 좋은일 많이 생길겁니다
    기운 내세요

  • 2. ..
    '25.7.23 10:36 PM (1.235.xxx.225)

    얼른 들어가셔요
    사춘기때 말 잘듣는 아들 흔하지 않아요
    다 그래요
    그래도 이쁘다 사랑한다 해주세요

  • 3. 111
    '25.7.23 10:42 PM (106.101.xxx.25)

    이제 들어갈께요 말씀 감사합니다
    참 자식 1명이고 둘이 사는데도 이렇게 속이 썩으니 힘드네요
    아이와 저 둘이 즐겁게 살고픈데 그런 날은 언제 오려나 오긴 오는건가 모르겠어요

  • 4. ..
    '25.7.23 10:56 PM (76.33.xxx.38)

    역할에만 충실하세요.
    활짝 웃으며 엄마 왔다~~ 밥 먹었니? 피곤하지?
    엄마는 이제 잔다.
    어디 우리 아들 한번 안아보자 (허그)

  • 5. ㅇㅇㅇ
    '25.7.23 11:05 PM (14.53.xxx.152) - 삭제된댓글

    에고 힘드시겠어요
    앞으로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집엔 꼭 들어가세요
    안그러면 나중에 아들도 불만 있다고 집에 안들어옵니다
    힘들어도 대화로 풀거나 아니면 훌훌 터는 거 엄마가 몸소 보여주세요

  • 6. 그래도
    '25.7.23 11:26 PM (58.29.xxx.96)

    아들이 집에 들어오니 다행이에요
    대학들어가며 기숙사들어가길 바래묘

  • 7. 냥이
    '25.7.23 11:43 PM (14.48.xxx.182)

    강아지를 데리고 출근하실수 없을까요? 개인사무실이면 그럴수 있을거 같아요.전 장보러 간 마트에서 쇼핑카트에 "주인 찾는다"는 글 적혀있는 종이박스에 앉아있는 유기견을 임보하다. 함께한지, 8~9년 됐지만,아직도 분리불안이 있어서,길냥이 밥주러 갈때도 옆에 데리고 다니고 중간중간에 산책시키고 합니다.^^;; 점심시간이나 중간에 시간 날때,같이 산책하면 좋을거 같아요.^^ 아무것도 안해줘도 옆에 보디가드처럼 같이 있어주는것만해도 편안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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