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학력에서 조금 낮은 레벨의 업종으로 직업을 바꿨는데요.

직업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25-07-23 21:07:19

같은 학력인데 굉장이 인기있고 치열한 직종에서 15년 버티다

조금 느슨하고 수입이 낮은 직종 (여기도 대외적으로는 치열합니다)으로 직업을 바꿨는데요..

 

두둥...

 

맘이 너무 편하고 좋네요.

일단 제 학벌이 바꾼 직업내에서는 상위 1프로구요.. (전에 직업군에서는 상위 30프로 였네요)

제가 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날고 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신기하게 제가 제일 노력하는 축이에요.

그래서 일할때 맘이 너무 편안하구요.. 업무 성과도 잘 나와요.

 

전략적으로 낮은 인기도의 직업을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가 싶네요 

저같은 분들 있으세요? 

IP : 223.38.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5.7.23 9:10 PM (59.6.xxx.211)

    내 맘 편한 게 최고에요.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게 일하는 게 좋아요.

  • 2. 아이구야
    '25.7.23 9:1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무슨 일인지 써보세요..

  • 3. ㅁㅁ
    '25.7.23 9:15 PM (140.248.xxx.3)

    사회생활 15년이 넘어도 학벌로 뭘 하나요?

  • 4. ㅇㅇ
    '25.7.23 9:16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요..
    인서울 대학이 거의 안보이는 중소기업인데
    날라다니네요.. 급여도 많이 올려주네요.
    저도 거의 제가 상위. 0.1 프로..
    회사로서는 제가 가성비 좋은 직원이겠죠 ㅎ
    영어 쓸일이 없던 회사가 수출을 하게 되면서
    제가중요한 사람이 되버렸네요.
    이전에 하던일은 문과쪽 전문직.. 수입은 지금보다 두배이지만
    스트레스 만땅으로살았었네요.

  • 5. 김서방
    '25.7.23 9:49 PM (211.234.xxx.135)

    구체적으로 언급해주시면 이해가 빨라요.

  • 6. 원래
    '25.7.23 9:54 PM (1.229.xxx.229)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죠.

  • 7. ㅇㅇ
    '25.7.23 9:59 PM (218.147.xxx.148)

    사회생활 15년이 넘어도 학벌로 뭘 하나요?
    ㅡㅡㅡ
    57세인데 주3일 일해요
    학벌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도
    이득 보는 건 있는 거 같아요
    학벌은 평생을 따라다니는..

  • 8. 편하긴한데
    '25.7.23 10:15 PM (219.255.xxx.39)

    주변들이 다 안어울려져요.

    너 여기서 뭐하나 소리나오고(사모님 심심풀이라고?)
    그나마 달라도 좀 다르다소리듣고
    생존에 목숨건 사람과의 전쟁에서는 학벌은 걸림돌..
    오히려 약점이 돼요.

  • 9. 저도요
    '25.7.23 10:17 PM (1.127.xxx.185)

    일주일 일하고 일주일 쉬는 직장으로 옮겼어요. 46세.
    학벌이야 계속 공부 하는 거구요..
    외국인데 내년엔 변호사 되는 JD course 해볼까 싶네요

  • 10. --
    '25.7.23 11:19 PM (121.188.xxx.222)

    할머니가 늘 말씀하셨습니다
    뱀의 꼬리가 되지 말고
    닭의 머리가 되라고

  • 11. ....
    '25.7.24 9:51 AM (112.148.xxx.119)

    닭 머리 바교 대상이 뱀 꼬리는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762 자기몫의 민생지원금 달라는 중3 67 침반 06:27:42 7,988
1739761 자두가 너무시어요 5 자두 06:26:07 682
1739760 브루스윌리스... 걷지도 말하지도 못한대요... 6 06:20:03 5,588
1739759 헌면옷이나 헌수건을 잘라서쓰는데 대박이에요 15 손바닥 06:16:47 5,135
1739758 가끔은 정말 성형수술할까 싶네요. 10 ... 05:54:35 2,119
1739757 "수고하세요" 이거 어떻게 들리세요. 55 ㅇㅇ 05:47:10 6,088
1739756 연예 기자들 제목 낚시 갈수록 심해져요. dog낚시 05:32:37 567
1739755 82비번..잊어버렸는데 어쩌죠? 13 비번 05:26:44 1,421
1739754 노견 너무 저한테 딱 붙어있어요 4 ........ 05:18:48 2,796
1739753 (새로운 코로나의 시작)중국이 또 한건했네요 24 ... 03:08:53 7,737
1739752 머리카락이ㅜ 3 뭐냐 02:54:42 1,859
1739751 고등학생 신설과목 '금융과 경제생활'.... 진작에 가르쳤어야 15 잘됐네요 02:51:00 2,387
1739750 카드로 받으면 사용시 ‘민생금’ 표시 나오나요 8 민생금 02:31:23 3,602
1739749 사우나에 타일표면이 벗겨졌는데 00 02:25:41 514
1739748 테슬라 9% 빠지네요. 2 tsla 02:13:39 3,274
1739747 지금 와인 마시면 살찔까요? 5 ... 01:31:32 986
1739746 오늘 무슨 일 있었나요? 비번 관련 글이 많아요 2 비번 01:27:19 2,556
1739745 딸을 결혼시키려고 부모가 따로 노력하시나요 10 ..... 01:23:38 2,654
1739744 한국인들 새끼발톱 두개인거 신기하지 않나요? 45 .. 01:09:37 9,149
1739743 인천시 출산장려정책으로 출산율 매달 증가  2 ........ 01:09:34 971
1739742 대부분 총리직 제안받으면 3 ㅁㄴㅇㅇ 00:57:37 1,991
1739741 여자 키는 168이 제일 보기 좋아요 41 ㅇㅇ 00:52:33 5,705
1739740 친언니가 친남동생 와이프한테 연락하는거 남동생 와이프가 매우 싫.. 26 ㅇㅇㅇ 00:48:40 5,174
1739739 마약으로 복역후 출소한 사람들, 다시 마약 안하나요? 15 ㅁㅇ 00:33:30 2,749
1739738 동성 동료의원 성추행한 민주당 세종시의원 ㅠㅠ 7 ㅠㅠ 00:30:21 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