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법정 후견인 몰래 통장에서 돈을 빼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늘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25-07-23 20:24:17

사연이 많이 복잡한데

형부의 어머니가 업둥이로 양아들처럼 키운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형부 어머니가 노쇠하자 같이 살면서 노인네 돈을 곶감 빼먹듯이

가져갔어요. 수억원.

100세가 다 되어 가는 형부 어머니 치매끼가 있어 요양원에 모셨더니

데리고 나와서 자기가 케어하겠다고 하고는

형부어머니를 휠체어 태워 은행 데려가서 통장 비번을 바꾸고

또 돈을 인출했네요.

법적 친자식은 형부 뿐이고 형부가 법정 후견인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법적으로 해결 가능할까요?

경찰에 신고하고 싶은데 노인네가 원해서 인출한거라고

헛소리하면 방법이 없어 보여 답답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249.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3 8:29 PM (211.227.xxx.118)

    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해아죠.
    횡령이잖아요.

  • 2. 법정 후견인을
    '25.7.23 8:34 PM (221.149.xxx.157)

    선정했다는건 어머님이 치매등 정신적으로 미약하여
    의사 결정을 인정안하겠다는겁니다.
    그런데 법정 후견인이 따로 있는데
    은행에서 예금 인출이 가능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3. 하늘
    '25.7.23 8:37 PM (125.249.xxx.191)

    법정후견인이 형부라 이런 사고가 일어나리란 생각을 못했어요. 은행도 같이 걸고 넘어가야 하겠어요

  • 4. 법정후견인이
    '25.7.23 9:09 PM (223.38.xxx.2)

    있는데 법정후견인 없이 은행에서 인출이 가능했다고요? 비밀번호까지 바꾸면서까지요??
    이건 분명히 은행도 같이 걸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데
    그런데 원글은 형부네 집안일인데 왜 본인이 나서시는 거죠?

  • 5. 하늘
    '25.7.24 12:16 AM (125.249.xxx.191)

    형부랑 언니가 너무 기가막혀 어찌할바를 몰라해서 대응책을 알아봤어요. 밤새 통장카드로 인출도 가능하니까요. 내일 일찍 은행가고 경찰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댓글로 조언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02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무시무시하네요 ㅇㅇ 21:36:15 84
1773501 수능,작년보다 올해가 어려웠나요? 2 .. 21:32:45 150
1773500 잠자기 6시간 전부터 안 먹으면 뱃살 확실히 빠지나요. 3 .. 21:31:39 226
1773499 당신이 죽였다 끝까지 볼만한가요? 3 잠시멈춤 21:30:50 175
1773498 집값은 안떨어질듯해요.. 3 진실 21:30:42 208
1773497 [급해요]코뼈를 문에 쾅 부딪혔는데...부었어요/ 어느 병원으로.. 2 코뼈 21:29:37 116
1773496 가능대학 수능 21:25:42 128
1773495 증명사진 찍은 돈 너무 아깝네요 7 ㆍㆍ 21:22:19 637
1773494 불륜하는 사람들은 3 가끔 궁금한.. 21:22:08 485
1773493 친구 자녀 결혼축의금... 부담스러울까요? 14 친구 21:18:16 637
1773492 한동훈, 조국에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 제안 8 ... 21:12:27 441
1773491 수능 22312 함께 이야기 나눠요 ;; 7 ... 21:09:12 693
1773490 정동길 갔다 왔어요~ 3 루시아 21:07:56 378
1773489 안하던 운동 갑자기 하고 일시적으로 부운 몸무게 21:06:57 225
1773488 상사가 저를 안 좋아하는데 고민이네요 3 eofjs8.. 21:05:57 457
1773487 기내용 캐리어는 몇인치 사야해요?비싼거사는게 낫나요? 2 20:59:57 434
1773486 캐시미어 100코트 샀어요 8 코트 20:58:14 1,141
1773485 대입미술 조언부탁 입시맘님들 2 . . . 20:55:35 254
1773484 아래 기도 얘기가 나와서요 2 20:50:11 338
1773483 결혼할 남자 처음 만났을때 떨리고 설레였나요? 7 애ff 20:46:37 680
1773482 예비고1 겨울방학 관리형 독서실 어떨까요? 2 123 20:42:42 220
1773481 강아지 이제 한달 정도 살수있대요. 6 참나 20:38:43 765
1773480 해외갈때 구매대행부탁하는 사람들 11 ㄴㄴ 20:37:21 1,131
1773479 허리아픈상태로 직원여행갔는데요 27 20:33:03 2,115
1773478 82에 친정에서 집사줬단분 많던데 11 ... 20:22:33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