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면서도 요리 반찬 뚝딱 잘 해내는 분들 많으실턴데요. 저는 기본적으로 요리가 어렵네요ㅜ
그나마 쇼츠나 여기저기 요즘 다양한 레시피 있어서 따라해보는편인데요.
제일 어려운 게 마지막 간 맞추는 단계..
사실 간만 맞아도 그냥저냥 무난한 요리가 되잖아요.
근데 마지막에 분명 간장이나 소금 넣고 맛을 봤을 때는 딱 좋다 싶은데 막상 차려서 먹거나 데워 먹으면 싱거울 때가 많아요.
아니면 간은 괜찮은데 이맛도저맛도 아닌 상황ㅜㅜ
뭐가 문제일까요?
좀 짜다 싶어야 싱겁지 않더군요
짜고 달면 최고..- . -
대부분 한숟갈 넣으라는데 한숟갈반, 반숟갈, 80프로, 120프로 이런식으로 다르게 하기 때문이에요.
간장 한숟갈 넣으라는데 '난 짠거 싫어' 하면서 반숟갈 넣어 맛이 달라지는거죠.
뭔가르 보고 하시면 정확히 따라보세요
염도계 쓰시면안되나요.
음식도 맛 미각을 타고 나야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간 잘 못맞추는 사람이요.
해보면 해볼수록 정답인 레시피가
최고 좋고 싱싱한 재료로 해보니 그게 정답인
레시피 이더라고요.
손이 덜가고, 적당한 재료로 뚝딱 맛나게!
적당한 간으로!
이건 고수들의 영역이고
아무튼 초보시절 그게 그런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