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늦게 들고 그저 남눈에만 그럴듯하게 살았네요 내실도 없고 가족들에게 더 잘했어야했는데 그리고 더 후회스러운건 나자신을 더많이 사랑했어야한다는것. 겉모습치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면부터 보담아주고 했어야했어요 중요한게 많이 놓치고 살았어요 지금 몸이 많이 아픈후에 깨닫다니 멍청한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자체가 똑똑치 못했어요
후호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25-07-23 19:28:48
IP : 106.101.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이라도
'25.7.23 7:37 PM (211.208.xxx.76)깨닭은거 자체가 중요하지요
대부분은 그것조차 못한답니다
그러니 지난일 너무 붙잡지도 후회도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나를돌보며
남의 시선에 자유로워지세요
혼자서 알차게 보낼수 있는 것들도 많아요2. 저도
'25.7.23 7:42 PM (220.72.xxx.2)저도 그래요
3. ㅇㅇ
'25.7.23 7:45 PM (211.210.xxx.96)지금이라도 꺠달은게 엄청 대단하신건데요
아무리 옆에서 말해줘도 들었어도 평생 모르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4. 저도
'25.7.23 8:21 PM (221.153.xxx.127)68년생입니다.
시험보고 답지 걷어 가는데
잘못 쓴 답을 깨닫는 느낌이랄까5. 와
'25.7.23 8:37 PM (220.65.xxx.99)저도 요즘 느끼고 있어요
몸이 아파봐야 철이 드나봐요6. 저도
'25.7.23 8:59 PM (99.241.xxx.71)비슷하게 느껴요
남의 눈에 그럴듯해보이는 삶에
포인트를 맞추느라 정말 내게 도움이 될 일들을
하지못하고 보냈어요
어리석었다고 생각해요7. 일장일단이 있죠
'25.7.23 9:12 PM (211.198.xxx.69)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겉모습 치장하면서 외면을 가꾸는 센스가 발달했다는 장점,
철이 없다는 것은 어찌보면 계산적이지 않은 순수함이라고 봐줄 수 있고
나 자신을 그닥 사랑하지 않았다면 자신을 넘 많이 사랑하는 사람의
자아비대나 교만함이 없이 겸손해 보이는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요.
앞으로는 자신을 많이 사랑하는 쪽으로 자아가 확장, 발전하고 내면이 풍성해질 일만 남았네요.
세상에 골고루 똑똑하고 단점은 없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건강 회복되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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