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오빠가 반대하는 결혼하고
뭔가 며느리 부터 사치하고 등등 맘에 안드니
가까이 사는 저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와
오빠 죽여 버리고 싶다고 저에게 난리 치셨어요
이젠 잠잠해 지셨지만 그 때 정말 살벌했는데
평소와 다르게 또 다른 아버지 모습이라 충격이었어요
전문직 오빠가 반대하는 결혼하고
뭔가 며느리 부터 사치하고 등등 맘에 안드니
가까이 사는 저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와
오빠 죽여 버리고 싶다고 저에게 난리 치셨어요
이젠 잠잠해 지셨지만 그 때 정말 살벌했는데
평소와 다르게 또 다른 아버지 모습이라 충격이었어요
오빠가 결혼을 해서 아버지에게 끼친 손해가 있어요?
왜 증오를?
공들인 자식을 맘에 안드는 아무나랑 결혼하면 속상하죠뭐...
온전한 성품은 아니시죠?
정신병적 문제 있으신거에요
조심해야함
기대하던 자식이 너무 아닌 사람과 결혼하면 연끊기도해요
약간 통제형에 매사 철두철미 하신 편이었죠
아버지도 전문직이었는데 오빠에 대한 배신감?에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
저야 뭐 특출나지 않아 실망할 거리 조차 없어서 ㅜ ㅜ
마음에 안들어도 보통 속으로 생각하거나 한두번 말하고 포기하지 자식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까지 하나요
송도 살인사건 생각나네요
자식이 자기 껀 줄 아는 부모들. 지금도 많죠.
연인에 대해서도요.
아버지 증오는 맞을 겁니다. 애들이 죽어!! 하며 난리치는 게
쓸 수 있는 최상위 표현인 것처럼요. 그런데
그걸 실천에 옮기는 건 아주아주 다른 문제입니다.
부인한테 맞을래? 하는 남자. 손 올리는 시늉 하거나 물건도 부순다?
회사 때려친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죽고싶다고 말만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에 옮겨본 사람들.
다 다르죠? 인간은 단순하지 않아요.
글쓴님 아버지도 좋은 사람은 아니죠. 실제 문제 있는 거 맞아요.
그렇다고 계획범죄로 대량살인 저지를 준비, 실행하지는 않잖아요.
기껏 연 끊는 게 최고 단계죠. 돈 안 주고. 소리지르고 욕하거나?
조모라는 미친놈은 괴물이에요. 성범죄 전력에
욱해서 우발적으로 놈싸움하다 상대를 실수로 죽인 게 아니죠.
뭐가 트리거였을까...엄청난 모욕이거나 미래가 안 보인 걸 텐데.
그래서 보복한 거거나 어차피 희망이 없으니 다 죽인다인 건데.
내란수괴와 함께 진짜 사형집행 했으면 좋겠어요. 세금 아까워요.
결혼 반대 자체가 통제예요.
자식의 배우자가 맘에 차고 드는 경우가 없어요.
사치? 트집이에요. 자식이 본인 말 안듣고 휘둘려지지가 않으니 심술부리는 겁니다. 오빠는 숨이 막혀서 도망치고 싶었을거예요.
오랫동안 가까이서 봤습니다
그 눈빛 희번득하던 살기
원글님 자신에겐 해당되지 않을꺼라
자신하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인간의 본성은
어리거나 늙을수록 숨기지 못하거든요
보통 반대하는 결혼하면 잘 못 산다던데.
부모님이 반대할 땐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그래서 옛말에
엄마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