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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안 친정아버지가 증오에 어찌할 바를 몰라 했어요

..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25-07-23 17:11:19

전문직 오빠가 반대하는 결혼하고

뭔가 며느리 부터 사치하고 등등 맘에 안드니

가까이 사는 저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와 

오빠 죽여 버리고 싶다고 저에게 난리 치셨어요

이젠 잠잠해 지셨지만 그 때 정말 살벌했는데

평소와 다르게 또 다른 아버지 모습이라 충격이었어요

IP : 211.36.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3 5:18 PM (112.214.xxx.147)

    오빠가 결혼을 해서 아버지에게 끼친 손해가 있어요?
    왜 증오를?

  • 2. como
    '25.7.23 5:21 PM (182.216.xxx.97)

    공들인 자식을 맘에 안드는 아무나랑 결혼하면 속상하죠뭐...

  • 3. 평소에도
    '25.7.23 5:21 PM (221.138.xxx.92)

    온전한 성품은 아니시죠?

  • 4. 약간
    '25.7.23 5:22 PM (59.13.xxx.164)

    정신병적 문제 있으신거에요
    조심해야함

  • 5. 너무
    '25.7.23 5:28 PM (118.235.xxx.209)

    기대하던 자식이 너무 아닌 사람과 결혼하면 연끊기도해요

  • 6. ..
    '25.7.23 5:33 PM (211.36.xxx.183)

    약간 통제형에 매사 철두철미 하신 편이었죠
    아버지도 전문직이었는데 오빠에 대한 배신감?에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
    저야 뭐 특출나지 않아 실망할 거리 조차 없어서 ㅜ ㅜ

  • 7. 무섭
    '25.7.23 5:44 PM (121.124.xxx.33)

    마음에 안들어도 보통 속으로 생각하거나 한두번 말하고 포기하지 자식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까지 하나요
    송도 살인사건 생각나네요

  • 8. 괘씸죄인데
    '25.7.23 5:46 PM (211.208.xxx.87)

    자식이 자기 껀 줄 아는 부모들. 지금도 많죠.

    연인에 대해서도요.

    아버지 증오는 맞을 겁니다. 애들이 죽어!! 하며 난리치는 게

    쓸 수 있는 최상위 표현인 것처럼요. 그런데

    그걸 실천에 옮기는 건 아주아주 다른 문제입니다.

    부인한테 맞을래? 하는 남자. 손 올리는 시늉 하거나 물건도 부순다?

    회사 때려친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죽고싶다고 말만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에 옮겨본 사람들.

    다 다르죠? 인간은 단순하지 않아요.

    글쓴님 아버지도 좋은 사람은 아니죠. 실제 문제 있는 거 맞아요.

    그렇다고 계획범죄로 대량살인 저지를 준비, 실행하지는 않잖아요.

    기껏 연 끊는 게 최고 단계죠. 돈 안 주고. 소리지르고 욕하거나?

    조모라는 미친놈은 괴물이에요. 성범죄 전력에

    욱해서 우발적으로 놈싸움하다 상대를 실수로 죽인 게 아니죠.

    뭐가 트리거였을까...엄청난 모욕이거나 미래가 안 보인 걸 텐데.

    그래서 보복한 거거나 어차피 희망이 없으니 다 죽인다인 건데.

    내란수괴와 함께 진짜 사형집행 했으면 좋겠어요. 세금 아까워요.

  • 9. ....
    '25.7.23 6:24 PM (115.21.xxx.164)

    결혼 반대 자체가 통제예요.
    자식의 배우자가 맘에 차고 드는 경우가 없어요.
    사치? 트집이에요. 자식이 본인 말 안듣고 휘둘려지지가 않으니 심술부리는 겁니다. 오빠는 숨이 막혀서 도망치고 싶었을거예요.

  • 10. 그런사람
    '25.7.23 7:08 PM (211.208.xxx.76)

    오랫동안 가까이서 봤습니다
    그 눈빛 희번득하던 살기
    원글님 자신에겐 해당되지 않을꺼라
    자신하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인간의 본성은
    어리거나 늙을수록 숨기지 못하거든요

  • 11. 통제 & 경험치
    '25.7.23 10:47 PM (61.105.xxx.165)

    보통 반대하는 결혼하면 잘 못 산다던데.
    부모님이 반대할 땐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그래서 옛말에
    엄마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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