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에서 뭘배우는데..같은시간대는 아니고..앞뒤시간입니다. 몇달전 나란히 대기실에 앉을기회가 있었는데
그분이 먼저 어떤정보에 대해 물어봐서 아는만큼 얘기를 해줬고..동갑이고
같은 동네라..딱한번 차를 마셨고 제가 샀습니다.
그뒤로 매주마다 저를보면 다음주에 차한잔하자고 합니다. 물론 그뒤론 연락없구요. 센터에서보면 또 주저리주저리 본인이 아팠네 바빴네 말하면서
또 다음주에보자합니다.이걸 석달째하는데..사실 저도 바쁘고 별로 만남이아쉽지도 않거든요.오늘 또 볼거고
분명 또 쫓아나오면서 똑같은말 할건데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