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젠가 82에서 여름날 더우니 남편이 퇴근하면서 반찬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25-07-23 15:12:41

남편이 퇴근하면서 반찬을 사왔다는 글을 82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한없이 부러워했거든요

그런 남편두신분들 부러워요

우리집 잉간은 그런 센스는  애초에 없이

태어났거든요 

 

에효 가르치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은

결혼 30년 넘은 아줌마입니다

아오 더워요 진짜ㅠ

IP : 106.101.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25.7.23 3:15 PM (211.108.xxx.76)

    서로 위로합시다
    저는 더우니까 간단히 먹자
    비빔국수? 이러는 남자랑 살아요ㅎㅎ

  • 2. 비빔국수
    '25.7.23 3:20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받고
    더워서 밥맛없으니 간단히 삼겹살 신문지 깔고 구워먹자는 인간과 살았습니다.
    굽기만 했지
    고기 야채 준비는 물론이고 다먹고 나서 신문지 하나도 안 치워줬어요.

  • 3.
    '25.7.23 3:22 PM (221.159.xxx.252)

    전 다행인지 남편이 음식하는걸 좋아해서 저는 보조고 남편이 메인을 하는데 ..마침 남편이 집옆으로 발령나서 하루근무하고 숙지하고 이틀 쉬거든요... 저두 워킹맘이라서 방학때마다 애들 밥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남편이 며칠하더니 너무 힘들다고 ㅎㅎ 본인이 해보니 느낀거죠~~

  • 4. 전T
    '25.7.23 3:25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사오고 셒으면 원글님이 원하는거 사오면 되지 왜?
    더워서 나가기 싫어서 그러시나요?
    아님 남편의 관심과 사랑을 원해서 그러신 건가요?

  • 5. 50대
    '25.7.23 3:26 PM (14.44.xxx.94)

    다 받고
    결혼 20년만에 수저 좀 놓으라고 했더니
    수저에서 수빼고 지 젓가락 하나만 놓는 인간이랑 살아오
    열받아서 한마디 했더니 깜빡했다네요 그러면서 삐져서 밥 안*처먹는다고 ㆍ
    상상초월

  • 6. 전T
    '25.7.23 3:26 PM (211.211.xxx.168)

    사다 먹고 싶으면 원글님이 원하는거 사오면 되지 왜?
    더워서 나가기 싫어서 그러시나요?
    아님 남편의 관심과 사랑을 원해서 그러신 건가요?

    근데 어떤 분은 또 남편이 사오면 센스없이 사왔다, 기존 반찬하고 뭐가 안 맞다 하고 욕할 것 같은데요

  • 7. 전T
    '25.7.23 3:28 PM (211.211.xxx.168)

    14,44님 남편분 승

    진짜 너무 하네요. 심지어 반성도 없고 삐지기까지.

  • 8. ...
    '25.7.23 3:43 PM (119.207.xxx.74) - 삭제된댓글

    왜 힘들게 반찬문화 같은 게 생겼는지 원.
    빵 감자 우유 시리얼 계란후라이 같은거만 먹으면 좋을텐데

  • 9. ...
    '25.7.23 3:46 PM (119.207.xxx.74) - 삭제된댓글

    왜 힘들게 반찬문화 같은 게 생겼는지 원.

    다른 요리과정 없이
    빵 감자 우유 시리얼 옥수수 계란후라이 같은거만 소금이랑같이 먹으면 좋을텐데

  • 10.
    '25.7.23 3:53 PM (220.94.xxx.134)

    반찬은 커녕 뭘사오라고 말안하면 과자부시래기하나도 사오는법이 없는 남자랑 살아요ㅠ

  • 11. 가르지기
    '25.7.23 5:31 PM (121.129.xxx.10)

    싫고 말 하기 싫으면 나만 손해.
    내가 주문하면 되는 거죠.
    남편은 내가 아니고 남편일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189 남자인데 유치원실습 파토...제가 실수한걸까요... 8 고민 2025/07/24 2,340
1739188 오세훈이 교체 7 공중화장실 .. 2025/07/24 1,538
1739187 고터 지하상가 가는 길 알려주세요! 7 ^^ 2025/07/24 981
1739186 동네 마트에서 민생지원금 못쓰네요 13 아이쿠 2025/07/24 5,627
1739185 파킹통장 cam통장 다들 쓰시나요??? 6 바보 2025/07/24 1,094
1739184 논란된 여수 식당 유튜버도 문제있는것같네요 37 ㅇㅇ 2025/07/24 6,042
1739183 대전 사람들은 두분이나 성심당에 안간다고 했다 31 재미있다 2025/07/24 3,995
1739182 폭염 점검 차 쪽방촌 방문한 오세훈 시장 [한강로 사진관] 4 123 2025/07/24 1,063
1739181 남편의 이런말 서운한거 맞지요? 23 금요일오후 2025/07/24 3,814
1739180 이상호기자 포함에 기레기들 집단반발 37 ㅇㅇ 2025/07/24 3,981
1739179 최동석"이재명은 민족의축복, 20년 집권해야".. 9 ㅇㅇ 2025/07/24 1,883
1739178 "버리느라 힘들어"… 시모에 '곰팡이 김치' .. 26 111 2025/07/24 4,853
1739177 더워서 실내자전거 샀는데 좋네요 12 ㅇㅇ 2025/07/24 2,454
1739176 청약당첨 후 계약시 3 ... 2025/07/24 731
1739175 이재명 대통령님은 트럼프에게 절대 양보하면 안되요 11 황하강 2025/07/24 1,422
1739174 집에 있을 때 텔레비젼 3 Home 2025/07/24 1,015
1739173 이탈리아의 수직낙하 롤러코스터..ㄷㄷㄷ 7 2025/07/24 2,741
1739172 테슬라 주주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6 ㅜㅜ 2025/07/24 2,236
1739171 대출 규제에 집값 상승 기대감 뚝… 소비심리는 쑥 2 2025/07/24 1,118
1739170 요가 아치자세는 팔 힘으로 하는건가요? 1 유연성 2025/07/24 508
1739169 듣던대로 진라면매운맛 맛없어졌군요 11 아휴 2025/07/24 3,605
1739168 지게차에 이주노동자 매달고 "잘못했다고 해"... 7 .. 2025/07/24 1,490
1739167 여자 세명 평창에서 하룻밤 잘 숙소 추천해주세요 5 세친구 2025/07/24 829
1739166 송언석,국힘 당직자 정강이 발차기 소환…강선우 갑질 비난 내로남.. 16 o o 2025/07/24 1,838
1739165 김현지 총무비서관? 막강한 위치인가요? 9 궁금 2025/07/24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