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울증 정신의학과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정신의학과 조회수 : 839
작성일 : 2025-07-23 14:54:03

21살 아들이 조울증인것 같아요

심리가 좋을 때와 나쁠 때 기복이 심하고 힘들어 해서 병원에 가보고 싶어요

청량리에 유명한 정신의학과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아는분 정보 부탁 드립니다

꼭 청량리 병원 아니더라도 좋은 병원 아시면 추전 부탁드려요

증상은 3-4개월 정도 된거 같아요

조증과 울증이 1-2주 간격으로 반복되고 있어요

울증시기에는 일상 생활 조차도 너무 힘들어 해요 ㅠ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IP : 1.240.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3 3:14 PM (58.143.xxx.196)

    송파 미소병원인데 거여역이에요
    앉아 있다보면 혼자말 계속하는분도 있구

    입원 수속은 끊임 없이 있어요
    일단 전화로라도 알아보세요
    가족들이 함께와서 입원 수속 많아요
    입원실이 몇층으로 많아요

    케어하던 분이 증상이 몸으로도 와서 힘들어하다가
    미소에서 공황장애라 알려주고
    약먹고 이제는 사회생활해요
    그전엔 집밖에 나가는걸 어려워 했어요
    더이상 못버티겠다고 했구요
    큰병원 정신과 여러곳 다 가봐도 공황장애 란거
    못듣고 약만먹구 응급실도 가고해도
    다 듣더니 이건 신경정신과 쪽인거같다란 말만
    반복해서 고생하다가 여기서 증상과 신체증상보고
    딱 아시더라구요

    그리고
    성경을 이해하던 아니던 폭력성이 있는
    초등생에게 매일 요한복음부터 읽게 했데요
    아이의 폭력성이 줄고 유순해졌다는 간증들은적
    있어요
    히브리서 4장 12절이 근거의 말씀이니
    뭐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 글남깁니다
    부디 잘 치유가 되시길 바래요

  • 2. 윗글쓴님
    '25.7.23 3:41 PM (118.235.xxx.220)

    정신과진단 받아야 할듯한 뇌질환환우에게
    왠 성경을 읽으라하세요
    개독이세요
    정신차리세요
    환우를 아주 망상굴에 쳐 넣으실려고하세요
    절때
    어디 가서 개독질마세요
    당신같은 개독이 기독교모독하는겁니다
    원글이님은 아드님 데리고 빨리
    일단 집근처 정신과가셔서 진단 받고 의뢰서 받아
    대학병원 가셔서
    정밀진단 받고
    약물치료 들어가야 합니다
    첫발병때
    제대로 진단 받고 약물치료 잘 받으면
    스무스하게 잘 넘어 갑니다
    그리고 인지하실께
    병은 병이고 인생은 인생이니
    정신과질환이라 너무 조절말고
    그량 내가 뇌질환 쪽으로 약하게 태어났다 생각하고
    당뇨처럼 평생을 조심하며 약 먹고 지내다
    의사가 완치했다 할수도 있는 병이라 생각하세요
    얼마나 행운이에요
    약을 있어 치료받을 수 있는 병이니 ,,,
    그럼 아이의 건투를 빌어요
    대학병원 추천은
    고대안암 이헌정교수
    이 분 과용약물 쓰지 않고 여러가지 연구로 치료하려 노력 중이신데 제 주치의세요
    수십년 환우생활에 3번째 주치의인데
    추천합니다

  • 3. ....
    '25.7.23 4:15 PM (118.131.xxx.12)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요.
    분당 서울대 명우재 선생님도 좋으세요.
    물론 대학병원은 엄청 대기해야 합니다.

  • 4. 원글
    '25.7.23 4:52 PM (1.240.xxx.94)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지역은 경기도 가평이예요
    거리가 있어도 좋은 병원 선생님 만날 수 있다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873 50대 중반 먹는약 많은데 단백뇨가 나왔다는데요 .. 12:01:16 3
1739872 정청래는 설사 당 대표 돼도… ㅇㅇ 11:59:30 77
1739871 민생쿠폰 울동네 좀 안되겠다 싶은 가게만 골라서 쓰고 왔어요 3 ㅇㅇ 11:57:04 150
1739870 언니들 집보러온다는데 2 팔자 11:55:55 241
1739869 일본만큼 내놓든가.. 7 .. 11:54:46 179
1739868 여행 싫어하시는 분들 계세요 6 ㅇㅇ 11:53:34 220
1739867 당근 짜증. 1 ... 11:52:39 122
1739866 더워서 땀 나고, 모공 열리니까 얼굴이 못생김 그 자체 음.. 11:46:06 207
1739865 만나줘... 만나줘... 외교 왕따 43 제발 11:43:04 898
1739864 김건희 모친과 오빠 압수수색···양평공흥지구 관련 9 ..ㅇ 11:40:44 524
1739863 50대 여러분 재밌는 취미생활 공유해주세요 12 취미 11:40:07 621
1739862 사람마다 인식이 이렇게 다르구나 충격받은게요 5 ㅇㅇ 11:39:10 587
1739861 로그인은 되는데 비번 변경이 안돼요. 1 불일치 11:34:43 103
1739860 옆자리 할머니의 이상한 화법 4 옹옹 11:31:42 682
1739859 아침 운동 빼먹으니.좀....마음이..ㅡ.ㅡ 3 11:30:10 372
1739858 전 이재명이라 그나마 다행인거같아요! 19 .. 11:29:50 571
1739857 이재명이 일을 잘한다구요? 짜증나요! 41 .. 11:26:27 1,433
1739856 해외나가면 뭐 다르냐는 글 2 생각 11:25:55 427
1739855 결혼하신분들.. 외모 준수한 남자 괜찮나요? 9 ㅇㅇ 11:24:52 510
1739854 여친집에 몰래 간 중학생 어쩔까요? 4 원글이 11:24:01 691
1739853 오늘도 버스 안에서 7 ... 11:21:52 565
1739852 짬뽕 먹고싶은데... 4 123 11:20:36 347
1739851 황매실은 끝났나요 3 11:19:47 271
1739850 커클랜드 종이타올 원산지변경 아셨나요? 6 11:19:31 672
1739849 컬리의 이연복 짬뽕 드셔보신 부운~ 3 .. 11:19:18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