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엄격하지않으면 통하는일이없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반듯하게 FM으로 살다보니
누가 이해해서 편의를 봐줘도 불편해요
갚아야할게있을까봐
이러다보니 세상사는레 저만 각박한데
그냥 잘받지를 못하고 잘 도움도 요청못하겠어요
사소한것도
너무 조심하며 사는거같은데
어디까지 신경을 놔도될지모르겠어요
사실 부모님의 사업으로 제가 피해를 좀봤어요
그뒤로 크게 재기할생각보다는
그냥 소소하게 소일거리만 하며사시지만
보험도 크게모아둔돈도없는 걸보면서
저는 매일매일이 불안했거든요
제가 잘살려고 밖으로 나가 사람만나려고 쓰는돈도
죄책감이들고..
그런데 또 몰랐던일로 다시 한동안 어려워진데요
그런데 이제 정보다도 아주 냉정하게
사무적으로 이렇게 하라 저렇게하라
빈틈없이 이야기하고있는데
이게맞나 싶어요
나는 가족이나 부모 사랑하는 사람의 모자람을
얼마나 받아줄수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