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병원 없던 시절에는 동네가 조용할 수가 없었을수도

.....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25-07-23 12:41:05

이 집 , 저 집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다 초가집에 창호지 바른 집들이 대부분이었을때

아예 병원이 없으니 사람들이 병 걸리거나 다치면 그냥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이 다였겠죠.

집집마다 아픈 사람 한 명씩은 있을테고 그 사람들 고통에 찬 비명소리가 마을, 온 나라를 뒤엎었을것 같아요.

누구는 충치,,, 누구는 골절,,, 누구는 암..... 누구는 전염병 ㅠㅠ 

 

밑에 대상포진 글 보니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대상포진도 약없이 다 나을때까지 기다리려면 도대체 얼마를 견뎌야 하는걸지...

옛날 이야기의 배경이 허구 자체인듯.

옛날~ 아주 옛적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에 어느 누구가 살고 있었어요~

IP : 114.86.xxx.2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23 12:42 PM (106.102.xxx.122)

    밤새 안녕하셨어요가 인사였죠

  • 2.
    '25.7.23 12:44 PM (1.240.xxx.21)

    상상이 너무 비관적이신 듯.
    자연이 건강하고 사람들도 활동량이
    많아서 건강하고
    현대병이랄수 있는 암같은 불치병이 적었겠죠
    다만 항생제가 없었으니
    콜레라 같은 전염병에 취약하고
    외침이 많아서 죽는 사람도 많아 평균수명이 짧았죠.

  • 3.
    '25.7.23 12:48 PM (223.38.xxx.188)

    일제강점기에 고문당하고 일본군사한테 맞고 와서 그럴순 있겠지만 그 외엔 안 그랬을거 같은데요

  • 4. ,,,
    '25.7.23 12:50 PM (180.66.xxx.51)

    평균 수명도 짧고.. 또 아픈 노인은 있었을 것 같은데
    집에서 누워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원글에 묘사된 것 처럼
    심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 5. ???
    '25.7.23 12:52 PM (223.38.xxx.212)

    집집마다 아픈 사람 한 명씩은 있을테고 그 사람들 고통에 찬 비명소리가 마을, 온 나라를 뒤엎었을것 같아요.—->> 무슨 지옥도 상상하세요??
    고통에 찬 비명 소리가 온 나라를 뒤덮…?
    그럼 서양도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병원 부족한 아프리카도 현재 그러고 있을까요??

    인구 밀도 낮아서 그리 다닥다닥 아니었을 거고
    무엇보다 전제가 틀린 게, 아예 병원이 없으니~ 하셨는데
    현대식 병원이 없을 뿐 병원의 기능을 하는 곳은 수천 년 전부터 있어 왔어요. 한의학도 오래된 의학이고요.

    비록 현대 의학의 기능을 못 해서 지금과 같지 않았다 해도
    어떻게 온 국토가 비명으로 뒤덮였을 거라는 상상을 할 수 있죠… 그게 사람 사는 곳인가요…?

    우리나라는 집에서 나는 소리가 밖에 들리지 않게 해라~ 라는 게 예의이기도 했으니
    조금 아파서는 밖에 들리게 꽥꽥대지 않았을 거고요.
    살면서 그렇게 비명 지르게 아플 일이 많지 않아요, 옛날이라고 다를 게 뭔가요?

    ——

    누구는 충치,,, 누구는 골절,,, 누구는 암..... 누구는 전염병 ㅠㅠ
    —->
    충치면 아예 뽑아 버리고요.
    그러니 비명을 지르는 게 아니라 이 앖는 호물호물 노인이 많죠.
    골절이 그렇게 흔히 일어나는 게 아니고요.
    암 걸리면 고통스럽게 살아 있는 게 아니고 그냥 빨리 죽어요.
    전염병은 온 동네가 휩쓸리고요. 그리고 비명과는
    상관없죠. 원글님은 열 나면 비명 지르시나요.



    가끔 보면 자기가 모르는 과거를 너무 미개한 세상으로 혼자 상상하는 사람들 있는데
    한번만 차분히 생각해 봤으면 좋곘어요. 그게 진짜 그렇겠는지.

  • 6. 대개는
    '25.7.23 12:55 PM (221.145.xxx.152)

    민간요법 쓰다가 시름시름 앓다 사망했겠죠..지금처럼 자연사 못하게 수액놓고 밥줄 매달고 숨떨어질만 하면 콧줄껴 산소 집어넣고 ..혈압 올리고 ...옛날사람들이 죽을때 요새보다
    생고생은 덜했을것 같네요.

  • 7. ..
    '25.7.23 12:56 PM (121.190.xxx.7)

    박완서소설 보면 옛날에는 미개해서 사람이 아파 죽는다고 뒹굴어도
    무당 불러 푸닥거리나했다는데 불가능한 얘기도 아닐듯

  • 8.
    '25.7.23 1:00 PM (223.38.xxx.46)

    중국인처럼 글을 쓰시네요. 중국인이세요?

  • 9. .....
    '25.7.23 1:39 PM (114.86.xxx.233)

    저 국민학교 나온 한국인인데요. 중국인처럼 글 쓴다는게 뭔가요?
    몰라서 묻습니다.

    치료가 없던 시절엔 그럴수도 있겠다 상상할수도 있죠. 상상은 자유니까요.
    그런데 다른 분들 글보니 아닐수도 있겠다 싶고요.

  • 10.
    '25.7.23 8:28 PM (211.36.xxx.196)

    신박한 상상력의 소유자시네. 초딩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529 탁현민이 광복절 전야제 준비하고 있다는데 5 ㅇㅇ 2025/07/28 3,053
1740528 제가 옥수수 너무 좋아하는데 사는것마다 맛이 별로에요... 12 2025/07/28 3,201
1740527 에어컨 끄고 창문열었더니...;; 30 지금 2025/07/28 26,810
1740526 지금 시방새 뉴스보는데 2 2025/07/28 2,356
1740525 소형 오피스텔 주택임대사업자등록(10년)하면 어떤 혜택 있나요?.. 2 프로방스에서.. 2025/07/28 1,129
1740524 올림픽파크포레온 벽에 균열…"정밀안전진단" 6 ........ 2025/07/28 3,105
1740523 코인육수로 육수 만들면 가루가 가라앉는데요 2 코인 2025/07/28 1,308
1740522 [영상] 버스기사 의인 ‘3분 심폐소생’ 3 123 2025/07/28 1,313
1740521 우리아버지가 80대이신데 매일 야동을 보십니다 61 ........ 2025/07/28 25,539
1740520 ‘총기 아들살해’ 60대 자택에 인화물만 34ℓ…“폭발했으면 대.. 13 ... 2025/07/28 5,700
1740519 나이들어 친구만들기 어려운 이유가 10 ㅗㅎㅎㄹㅇ 2025/07/28 5,744
1740518 정대택님 재밌네요. 19 매불쇼에 2025/07/28 4,294
1740517 진짜 헐~~ 10 방금 봤음... 2025/07/28 4,718
1740516 이력서 낸지 일주일째. 연락없음 안된걸까요? 3 . . 2025/07/28 1,127
1740515 상대방 통장으로 입금 한 지 오래된 돈, 회수 못하죠? 7 11 2025/07/28 1,789
1740514 조국 정경심 구속 위조 직인 비교.. 같은 도장으로 보이세요? 8 ㅇㅇ 2025/07/28 2,393
1740513 더우니까 요리하기 싫어지네요 2 ㅇㅇ 2025/07/28 1,313
1740512 저녁 메뉴 12 Help m.. 2025/07/28 2,479
1740511 원룸에서 쓰기 좋은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1 제습기 2025/07/28 416
1740510 (스포)전 남길이보다 영광이가 더 멋있었어요 7 트리거 2025/07/28 1,405
1740509 고야드 생루이 지금 사는건 어떨까요 8 ... 2025/07/28 2,262
1740508 후쿠오카 여행 18 일본여행 2025/07/28 3,576
1740507 해외에선 면허 연령 제한 있나요. 1 .. 2025/07/28 594
1740506 농협몰에서 26000원어치..복숭아 2키로 옥수수 열개 감자 2.. 5 농협몰 2025/07/28 2,143
1740505 27기 정숙이 제일 이뻐요 24 2025/07/28 3,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