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성인자녀라도 부모가 자식 연애에
어느 선까지는 개입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성인자녀의 연애에 부모가 개입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나이만 성인이지 부모 눈에는 아직도 철부지 어린애 같잖아요
아무리 성인자녀라도 부모가 자식 연애에
어느 선까지는 개입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성인자녀의 연애에 부모가 개입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나이만 성인이지 부모 눈에는 아직도 철부지 어린애 같잖아요
개입한다는 게 어느 정도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인생 선배로서, 부모로서 조언은 해줘야죠.
개인사 너무 간섭하고 컨트롤 하려 든다는 생각이 안 들도록
최대한 객관적인척? 알릴 건 알려줘야죠.
너무 아니다 싶으면 초장에 말리구요.
모를까
보고 아는 이상 지적할건 해요.
싫으면 독립해서 따로 살아야죠.
조언은 할수 있지만. 선택은 본인은 하는거...~~
미리 말했어요
상대가 집안이 안 좋으면 결혼 하지말고 평생 연애만 해라,
결혼 생각있으면 집안도 보고 해라,
그래도 한다면 안 말린다,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어떤때 하는거냐면
엄마 안보고 살아도 좋다 싶으면 하는거라고,
그 정도로 절절한 연애를 한다면 그건 인정,
억지로 떼어 놓을 생각 1도 없다,
단지 니가 누구와 결혼하는지 자유이듯이 우리도 안보고 살 자유있다,
이건 제 생각이고요
울 남편 생각
요즘 세상에 이혼이 무슨 문제냐,
좋으면 하고 아니면 이혼하면 되지,
대딩때는 늦을시 반드시 전화로 알림
성인때는 독립했는데
결혼상대는 천천히 오래만나보고 고르라
아무나 쉽게 만나지마라 .
그아무나는 너를 진지하게 생각할수도 있다
그냥 의견피력ㆍ조언 정도이지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겠어요
네가 하는 선택에 대한 결과를 네가 책임지면 된다라고 가르치고 연애는 많이 해봐라 정도만 이야기 했어요.
만난다고 꼭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데리고 살 것도 아니고, 돌싱이 흉이 되는 세상도 아니니.
만약 나때문에 헤어져서 4~50대까지 엄마때문에 그때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 못했다고 원망들으며 끼고 사는 게 더 끔찍한 거라.
어떤 개입을 해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우리도 연애 해봤지 않나요.
개입, 조언 이런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은 공감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부모로서 염려되는 나의 생각을
최대한 매너있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고민해볼 수 밖에요.
딸 말로는 자기가 25살에 겨우 모솔을 탈출했는데
상대가 몇번 헤어질만한 힌트를 줬는데도
(잠수이별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딸이 울고불고)
이만한 사람 앞으로 못만날거 같은 불안한 마음에
이 남자를 못놓고 있는 상황이라면
딸 가진 어머님들 딸에게 뭐라고 하시겠나요
불안한 마음으로 만남을 지속하는건 스스로를 을의 자리에 놓는거라고 봐요. 어느순간 상대도 피곤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낼수도 있구요.
그런상황이면
그남자는 언젠가는 헤어질 마음일거고
너의 잘못으로 그런거 아니다
너도 마음의 준비는 대비하고 있어라
집착 할수록 멀어지는게 사람의 마음
너는 그를 빛나게 하지말고
너자체로 빛나게 너를 발전시켜라
해봤자 씨도 안 먹혀요.
님 딸 같은 경우 그 남자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자기 경험치가 그게 다니까.
스스로 깨져 보고 깨우쳐야지 말 한다고 들으면 뭐가 문제.
개입해봤자 씨도 안 먹혀요.
2222
특별히 뭐라고 한 적도 없었고
그냥 다른사람 소개가 들어왔길래 한 번 만나보라고 했는데 .....
집을 나가버렸어요
ㅜㅜ
네가 우위가 되는 연애를 해라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가 아니고 너 자신이 어떤 사람인 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네가 품을 수 있는 부분과 견딜 수 없는 부분을 잘 생각해서 그 사람이 유일한 해답이라면 네 생각대로 밀고가고, 아니라면 한살이라도 이쁘고 젊을 때 더 좋은 상대를 만날 기회와 능력을 만들어라. 최종판단은 네가 하는 거지만 엄마 생각에 너를 불안하게 하고 작아지게 하는 사람은 좋은 파트너감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엄마는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응원한다...정도 선에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