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렁설렁 제주 여행 중이에요

00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25-07-22 18:02:33

친정 행사 땜에 휴가 겸 내려왔어요. 

지난 주말 행사 끝내고

이틀은 오리엔탈호텔 묵었고 그후

이틀은 그랜드하얏트 묵었는데

야외풀장에서 놀며 호캉스 했어요.

관광지는 거의 안 갔고 하루는

김녕해수욕장에서 해수욕 하고

시흥해녀의집 가서 조개죽과

소라 한 접시 먹고

주로 드라이브 삼아 설렁설렁

여기저기 다녔어요. 

 

오늘은 하귀애월 해안도로로

드라이브 하다 산록도로서 구름이 예쁜

풍경 구경하고 중문에 단골 해장국집

가서 늦은 점심 먹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 이제 1100고지인데

남편 졸리다고 낮잠 자요. 

시원한 바람 살랑살랑 불어 낮잠 자기

딱 좋긴 합니다. 예전 제주도 살 땐

이렇게 한라산 중턱에서 낮잠 자는

데이트를 많이 했었죠. 군대서 휴가

짤려 애랑 같이 오지 못하니

20대 때 데이트 하던 것 같은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네요. 

 

IP : 106.101.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2 6:17 PM (211.234.xxx.86)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 제주
    '25.7.22 6:21 PM (218.50.xxx.169)

    친정이 제주.
    엄청 부러워요!!

  • 3. ㅇㅇ
    '25.7.22 6:31 PM (121.173.xxx.84)

    부럽네유

  • 4. ..
    '25.7.22 6:32 PM (61.43.xxx.81)

    그러게요
    시댁이 제주 아닌것에 브라보~~ㅎㅎ
    글만 읽어도 쉼에서 오는 여유가 느껴지네요.
    대신 힐링 감사.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시고 돌아오세요!^^

  • 5. 물방울
    '25.7.22 7:33 PM (203.251.xxx.22)

    저도 지금 제주도 서귀포예요. 중문 해장국 집 어디인지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원글님????

  • 6. ....
    '25.7.22 8:08 PM (106.102.xxx.1)

    저두 다음주 그랜드하얏트 가는데 잘지내는 꿀팁 있을까요
    이제는 구석구석
    제주탐방보다 편안히 호텔서 여유롭게 지내고싶기도해서 예약했는데
    그랜하얏 후기좀 부탁 드려요.

  • 7. 00
    '25.7.22 10:33 PM (223.39.xxx.116)

    해장국집은 미향해장국이에요.
    제주 살 적부터 자주 다니던 집인데 전 여기
    해장국이 최고라 제주도 가면 꼭 들려서
    먹고와요. 아직은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어딘지 밝히지 말까 하다 인생을 함께하는
    82쿡이라 남겨봅니다.

    해장국 먹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 보니 중문에 카페루시아 전망 끝내주대요. 이제껏 다닌 카페 중 바다 전망 최고였어요. 봄가을 야외테이블에서 차 마셈 정말 좋겠더라고요. 물론 실내서도 전망 좋았고요. 직전에 딴데서 커피를 마시고 와 차 마시진 않고 구경만 했네요. ㅋ

  • 8. 00
    '25.7.22 10:42 PM (223.39.xxx.116)

    그랜드하얏트 수영장 수심이 130~150m로 수심이 깊어 수영 못하는 저는 150미터로 가니 넘 무섭더라고요. 수영 못하심 튜브 있어야 잘 놀 수 있어요. 구명조끼는 구비되어 있던데 수영 못하는 사람에겐 구명조끼는 별로라 사용하지 않았어요.

    돼지고기집은 이번에 숙성도 지주본점 첨 가봤는데 비싸긴 한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등뼈목살 1, 숙성삼겹 1 시켰는데 비싼 등뼈목살이 훨씬 맛있어요. 돼지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더라는... 이번엔 관광지에 돈안 써서 먹는데 돈 팍팍 쓰자고 추가로 목살 1, 유채돌솔밥까지 시켜 91,000원 결제했어요.

  • 9. ...ㅈ
    '25.7.23 1:32 PM (106.102.xxx.1)

    그랜드하야트 엄청깊네요 수심 130만되도 무서운데 150이라니..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07 YTN은 여전히 김여사.. 4 ㅡㅡ 2025/08/03 1,754
1742506 진성준 장남도 ‘국장’은 떠났다 5 투자자 2025/08/03 2,003
1742505 우아, 고상, 귀족적의 차이가 뭔가요 6 .. 2025/08/03 1,514
1742504 방풍나물 안데쳐 먹으면 탈날까요? 5 .. 2025/08/03 669
1742503 동탄 음식점은 90프로가 호객잡기 수준 9 Eififo.. 2025/08/03 2,931
1742502 "현재 75세가 과거 60세로 보여" 10 ㅇㅇ 2025/08/03 5,387
1742501 육대육 주장하는 김병기 찍은 사람들 반성하세요 15 2025/08/03 2,117
1742500 우아한척하는 여자는 아는데 7 ㅎㅎ 2025/08/03 2,998
1742499 질긴 등심이 있는데요 2 .. 2025/08/03 691
1742498 내란3일 뒤 장어 56키로 시킨 이유 5 ㄱㄷ 2025/08/03 5,565
1742497 얼마전에 구조한 아기냥이를 도그마루라는 곳에 8 캣맘님께 문.. 2025/08/03 1,438
1742496 외숙모가 우아하세요. 8 2025/08/03 4,778
1742495 이완배 기자 좋아하시는 분~~ 4 공유정보 2025/08/03 777
1742494 특검,김범수 아나운서 소환..김건희와 주가조작 공유 의심 15 그냥 2025/08/03 5,913
1742493 아들 딸 재산 차별하는 부모가 딸의 결혼때는 5 ........ 2025/08/03 2,107
1742492 특검 김범수 아나운서 소환- 도이치 주가조작 공유 의심 3 ㅇㅇ 2025/08/03 2,042
1742491 유학간 대학생아이는 지원금을 어떻게 받나요? 9 ㅇㅇㅇㅇ 2025/08/03 2,504
1742490 딸방 보면 한숨이... 14 ㅉㄸㄹ 2025/08/03 4,567
1742489 오늘 우아 이야기가 많네요 2 .... 2025/08/03 1,269
1742488 우아한 지인 결혼식끝나고 축의금 내놓으라 카톡 왔었어요 7 .. 2025/08/03 4,506
1742487 신축 입예협은 이득 전혀 없어요? 1 금, 2025/08/03 521
1742486 날 더운 시즌 하루 2끼 사 먹는다 쳤을때 10 돈돈돈 2025/08/03 2,437
1742485 요즘 이은지씨가 제일 웃겨요 11 저는 2025/08/03 3,230
1742484 18K 금시세 살때 가격 왜 안나오는걸까요? 1 .... 2025/08/03 1,068
1742483 동안 귀티 우아 5 2025/08/03 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