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총 현안발언 -250722- 노회찬과 노란 봉투법

../.. 조회수 : 863
작성일 : 2025-07-22 17:41:43

<의총 현안발언-250722-노회찬과 노란 봉투법>

 

내일은 ‘만 명이 아니라 만인이 평등한 나라’를 꿈꾸며, 행동했던 고 노회찬 의원님의 7주기입니다. 지난 토요일 마석 공원묘지에서 열린 추모제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노회찬 정신은 이렇게 우리들의 가슴에 살아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법 앞에서 만인이 아니라 만 명만 평등하다.’고 일갈하며 응어리진 서민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던 노회찬. 만 명에게만 평등한 법 앞에서 절규하는 노동자 서민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손배, 가압류로 고통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뛰던 노회찬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2025년 7월, 지금 노회찬이라면 어디에 가 있을까. 어제 노조법 2조, 3조, 노란 봉투법 개정을 위해 국회 앞에 세워진 노동자들의 농성장에 가 있을 겁니다. 

 

노란 봉투법, 누군가는 이 법이 통과되면 파업이 더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청, 비정규 노동자들의 진짜 사장이 누구인지 분명해지면 노동자들은 본인들도 희생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파업보다 먼저 협상을 시작할 것입니다.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가 제한되면 불법 파업이 일상화될 것이라도고 합니다. 아닙니다. 불법은 현행법으로도 충분히 처벌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는 노동자 자신과 그 가족들을 말려 죽이는 수단이 되었을 뿐입니다. 노동자 스스로 압박감에 생을 마감하는 일이 반복 되어서는  안 됩니다. 

 

노란 봉투법은 만 인이 평등한 나라의 시작입니다.

 

민주당 의원님들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미루지 맙시다. 
국민의 힘 의원님들께도 호소합니다. 방해하지 마십시오. 
9월 정기국회 전까지 노란 봉투법을 처리합시다. 
그것이 바로 노회찬 의원님을 추모하는 가장 진심 어린 행동입니다.

 

 

보고 싶습니다, 노회찬 대표님.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pDHBTwNTpRYahM175PcftgdPNXwU...

 

IP : 140.248.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5.7.22 5:48 PM (210.117.xxx.44)

    노회찬님. 그립습니다...ㅈ

  • 2. ㅁㅁ
    '25.7.22 6:50 PM (1.240.xxx.21)

    노회찬님 가신지 벌써 7주기군요..ㅠㅠ
    어제는 김민기님 1주기. 아까운 님들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158 84제곱미터 잔인하다고 난리쳐서 보는중인데 5 ㅇㅇ 2025/07/22 2,893
1739157 인테리어 중인데요. 안방은 편한 게 최고죠? 1 .. 2025/07/22 706
1739156 장요근맛사지기(기계말고 도구에요) 써보신분? 9 장요근 2025/07/22 1,179
1739155 증여세도 상속되나요? 8 ㅡㅡ 2025/07/22 1,153
1739154 얼굴에 마스크팩 붙이고 다니는거 유행인가요? 16 깜놀 2025/07/22 4,073
1739153 강선우 사건으로 부터 얻은 교훈 32 ... 2025/07/22 2,870
1739152 재난지원금 사용처요 7 현소 2025/07/22 1,790
1739151 왠걸 또 시원한 바람 부네요 8 .... 2025/07/22 2,774
1739150 강선우은 여가부 장관에 임명되어선 안됩니다. 28 다시한번 2025/07/22 1,641
1739149 요리를 너무 좋아해요~ 26 ㅎㅎ 2025/07/22 2,704
1739148 “경찰이 추행했어요” 女피의자 말 믿고 파면했는데…거짓말이었나... 3 .. 2025/07/22 2,102
1739147 펌) 강선우가 여가부 장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 11 .. 2025/07/22 1,496
1739146 이혼하고 아들하고 둘이사는데 51 2025/07/22 14,423
1739145 식세기에서 하수구냄새가나는거같아요 8 식세기 2025/07/22 1,669
1739144 강선우 사태의 3가지 문제점 19 문제 2025/07/22 1,460
1739143 설민석 조윤범의 맛있는 클래식 재밌고 유익해요 3 클래식 2025/07/22 862
1739142 총기 사건...새삼 사람이 싫네요 4 ... 2025/07/22 2,416
1739141 돈까스에 밥과 샐러드 리필 불가 일반적인가요? 41 ... 2025/07/22 3,647
1739140 상그릭스 효과가 얼마나 가나요? 2 상그릭 2025/07/22 1,123
1739139 이사 보험 수리 좋아하시는분 있나요? 2025/07/22 202
1739138 이마트몰 배송방법이 여러가지인데... 7 ... 2025/07/22 882
1739137 민주당과 국힘당의 차이 7 ... 2025/07/22 788
1739136 조세도피국 벨리즈로 협정맺고 돈빼돌린 정황 7 제보 2025/07/22 2,356
1739135 국힘 망했네 24 o o 2025/07/22 5,643
1739134 엎드려서 상체 드는 자세가 허리에 좋다고 하지 않았나요 6 자세 2025/07/22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