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일하는 분이 시한부판정을 받으셨대요

조회수 : 4,024
작성일 : 2025-07-22 16:35:35

개인적으로 친하거나 하진않지만 그래도 몇년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어요

시한부판정 받으셨고 조만간 퇴사하실거래요

친분있는 사이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같은회사 근무한 정도 있고 뭘 좀 해드리고 싶은데 뭘 준비해드리면 좋을까요? 연세는 있으세요

퇴사전에 얼굴이라도 볼것같은데 뭐라 말을 건네야 할지도 모르겠고..맘이 아파요

IP : 211.241.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2 4:3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시한부 판정..ㅠㅠ 뭐라고이야기 하겠어요 ㅠㅠ 할말도 없네요

  • 2. ...
    '25.7.22 4:38 PM (114.200.xxx.129)

    시한부 판정..ㅠㅠ 뭐라고이야기 하겠어요 ㅠㅠ 할말도 없네요
    아무리 안친해도 몇년을 봤는데 진짜 그런걸로 퇴사하면 진짜 마음 너무 아플것 같아요

  • 3. 퇴사전
    '25.7.22 4:38 PM (211.234.xxx.190)

    식사 대접 힘들면 차라리 현금 드리는건 어떨까요?
    맛있는거 뭘 사드려야 할 지 몰라서 준비했다고 하고

    힘내시라는 카드와 함께

  • 4. ㅇㅇ
    '25.7.22 4:40 P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마음이 고우시네요

    제 생각에도 현금이 좋을 듯 해요
    형편대로 5만원, 10만원이라도요

    아플 때는 현금이 제일 도움되더라고요

  • 5. 그분이
    '25.7.22 4:41 PM (221.149.xxx.36)

    형편이 아주 좋은 분 아니면...
    봉투에 얼마라도 넣으세요.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죠.
    마음이 중요하니
    단 돈 몇만원이라도 드리고 약소하지만 병원비 쓰시라고 한마디만 하세요
    다른 구구절절 말들 하지 말고요. 상대방 피곤하니...

  • 6. ㅇㅇ
    '25.7.22 4:54 PM (175.113.xxx.60) - 삭제된댓글

    시한부판정받으면 이무도 모르게 조용히 사라지고싶어요.

  • 7. ..
    '25.7.22 5:02 PM (175.121.xxx.114)

    저도 봉투요

  • 8. ....
    '25.7.22 5:18 PM (218.147.xxx.4)

    봉투죠
    형편이 좋다 하더라고 봉투 받으면 무척 고마워 하실겁니다

  • 9. 같이
    '25.7.22 5:26 PM (59.7.xxx.113)

    대면해서 식사하는건 하지 마시고 봉투를 하셔도 좋고 안하셔도 좋아요. 저는 유방암 진단 받은지 몇달 되었는데 친구들 만났고 헤어지는 자리에 봉투를 주는데 왈칵 울었어요. 그전까지는 항암치료 받으면서도 암환자라는게 실감이 안났는데 봉투를 내미니까 내가 진짜 환자구나..싶더군요.

  • 10. ....
    '25.7.22 6:49 PM (112.152.xxx.61)

    봉투가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시한부 판정 받고 집에 계실때 봉투 받으면 되게 좋아하셨어요. 자랑도 많이 하시고요
    돈 어디 크게 쓰실데도 없고 돈이 부족한 분도 아니신데 그랬어요.
    누군가 마음을 써준다는게 좋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647 추적60분 보니 실버타운 못들어가겠네요. 31 .. 2025/07/25 24,809
1739646 챗지피티 사주 완전 엉터립니다 14 .. 2025/07/25 3,514
1739645 민생지원금 4 부산 2025/07/25 1,936
1739644 국내 관광지 추천 부탁드려요 ………… 2025/07/25 411
1739643 90대 남자 어르신 밑반찬, 일주일 드실 것 10 90세 2025/07/25 2,787
1739642 애사비 효과보신 분 있으세요? 1 다이어터 2025/07/25 1,799
1739641 당근으로 중고핸드폰판매 해보셨어요? 11 . . . .. 2025/07/25 893
1739640 저도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영화 2025/07/25 757
1739639 후들후들 텐셀청바지를 입어봤는데 똥배가 2 장사 자알한.. 2025/07/25 3,023
1739638 거슬려도 내 시간이 아까우니 넘어갈 줄도 알아야 하잖아요? 1 생각 2025/07/25 1,067
1739637 55세 받도록 해둔 연금요 질문... ㅁㄴㅇ 2025/07/25 1,620
1739636 이재명 대통령 무섭네요 "음... 근데 저는 좀 달라요.. 64 .. 2025/07/25 20,156
1739635 챗GPT로 만든 와인이 올해 최고와인으로 선정됨 ㅇㅇㅇ 2025/07/25 1,018
1739634 민주당의원들 수해피해지역 복구작업하는거 3 2025/07/25 1,410
1739633 사죄 없이 무사 복귀하는 의대생들, 특권의식만 키우는 셈 30 ㅇㅇ 2025/07/25 3,340
1739632 이런 벌레 무슨 약 사야할까요.  20 .. 2025/07/25 2,099
1739631 유학 사기 많아요 12 .. 2025/07/25 3,529
1739630 냉장고 어디서 사세요~? 5 다들 2025/07/25 1,396
1739629 지역에 공공의대 11 gkdtkd.. 2025/07/25 1,153
1739628 아들의 생각?? 7 ㅠㅠ 2025/07/25 1,363
1739627 유튜버가 입은 원피스가 너무 이쁜데요( 내용 펑) 20 ... 2025/07/25 5,528
1739626 신랑 의견 전하는 친구 8 2025/07/25 2,826
1739625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가 최종 보스다 , 취임 전.. 8 같이볼래요 .. 2025/07/25 2,054
1739624 AI 는 자아나 의식은 없지만- 2 963258.. 2025/07/25 830
1739623 지금 KBS 뉴스 보는데 대통령 관련 뉴스가 안나와요 27 뉴스 2025/07/25 5,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