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친하거나 하진않지만 그래도 몇년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어요
시한부판정 받으셨고 조만간 퇴사하실거래요
친분있는 사이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같은회사 근무한 정도 있고 뭘 좀 해드리고 싶은데 뭘 준비해드리면 좋을까요? 연세는 있으세요
퇴사전에 얼굴이라도 볼것같은데 뭐라 말을 건네야 할지도 모르겠고..맘이 아파요
개인적으로 친하거나 하진않지만 그래도 몇년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어요
시한부판정 받으셨고 조만간 퇴사하실거래요
친분있는 사이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같은회사 근무한 정도 있고 뭘 좀 해드리고 싶은데 뭘 준비해드리면 좋을까요? 연세는 있으세요
퇴사전에 얼굴이라도 볼것같은데 뭐라 말을 건네야 할지도 모르겠고..맘이 아파요
시한부 판정..ㅠㅠ 뭐라고이야기 하겠어요 ㅠㅠ 할말도 없네요
시한부 판정..ㅠㅠ 뭐라고이야기 하겠어요 ㅠㅠ 할말도 없네요
아무리 안친해도 몇년을 봤는데 진짜 그런걸로 퇴사하면 진짜 마음 너무 아플것 같아요
식사 대접 힘들면 차라리 현금 드리는건 어떨까요?
맛있는거 뭘 사드려야 할 지 몰라서 준비했다고 하고
힘내시라는 카드와 함께
마음이 고우시네요
제 생각에도 현금이 좋을 듯 해요
형편대로 5만원, 10만원이라도요
아플 때는 현금이 제일 도움되더라고요
형편이 아주 좋은 분 아니면...
봉투에 얼마라도 넣으세요.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죠.
마음이 중요하니
단 돈 몇만원이라도 드리고 약소하지만 병원비 쓰시라고 한마디만 하세요
다른 구구절절 말들 하지 말고요. 상대방 피곤하니...
시한부판정받으면 이무도 모르게 조용히 사라지고싶어요.
저도 봉투요
봉투죠
형편이 좋다 하더라고 봉투 받으면 무척 고마워 하실겁니다
대면해서 식사하는건 하지 마시고 봉투를 하셔도 좋고 안하셔도 좋아요. 저는 유방암 진단 받은지 몇달 되었는데 친구들 만났고 헤어지는 자리에 봉투를 주는데 왈칵 울었어요. 그전까지는 항암치료 받으면서도 암환자라는게 실감이 안났는데 봉투를 내미니까 내가 진짜 환자구나..싶더군요.
봉투가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시한부 판정 받고 집에 계실때 봉투 받으면 되게 좋아하셨어요. 자랑도 많이 하시고요
돈 어디 크게 쓰실데도 없고 돈이 부족한 분도 아니신데 그랬어요.
누군가 마음을 써준다는게 좋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