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데 밥하기 싫어서 큰일...
병원 다녀와 기운없는데 남편이 점심도 굶고 일찍 귀가했네요;
나도 안 먹고 쓰러져 자다 깼는데 뭐 시켜먹을까봐요ㅠㅠ
에효 이 넘의 밥걱정, 그만하고 싶네요
더운데 밥하기 싫어서 큰일...
병원 다녀와 기운없는데 남편이 점심도 굶고 일찍 귀가했네요;
나도 안 먹고 쓰러져 자다 깼는데 뭐 시켜먹을까봐요ㅠㅠ
에효 이 넘의 밥걱정, 그만하고 싶네요
오죽하면 그너머 밥때문 이젠 갔으면 싶어요 엊그제 초밥이랍시고 땀 삘삘흘리며 돼지수육 하는데 겉절이김치 떨어졌길래 무생채도 하지 상추깻잎 씻어야지 고추장 된장 떠야지 새우떠야지 아이구 손이 손이 휴 체력은 안되는데 해먹자니 결국 전 못 먹어요 음식하는동안 기력떨어져 입맛이 싹 날아가
그러나 아 밥하다 쓰러져 죽겠구나 했어요 장난아님
밥 징하네요 여름엔 더하지요
오늘 병원도 다녀오시고 힘드신데 시켜드세요
둘이 끓여먹으세요. 계란 두개 찌던지 후라이 하고...오이나 야채 있으면 썰어 넣고..뭘 고민하죠??
아니면 라면 끓여서 계란 풀어 먹던가...
한끼 이렇게 먹는다고 건강에 아무런 문제 없어요
한끼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또 다음끼 걱정하고 만들어야 하니 말하는거잖아요. 글쓴님은 야단도 맞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