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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본 맛 음식 좋아하는 분들 계시죠

ㅇㅇ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25-07-22 15:56:31

아는 사람이 그래요

 

흰 쌀밥 (특히 김밥 싸기 전에 단촛물이나 참기름소금간만 해둔 상태여도 그것만으로도 한공기 먹더라구요)

꽃빵

플레인 스콘

팥 안 든 찹쌀도너츠

바닐라 아이스크림

맨 식빵

데운 두부

 

근데 저도 가끔 따라 먹다보니 이런 것들이 참 맛있네요

 

IP : 72.143.xxx.2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25.7.22 3:59 PM (14.33.xxx.210)

    저요
    아무것도 없는 식빵
    두부 양배추 좋아해요

  • 2. ....
    '25.7.22 4:00 PM (112.186.xxx.161)

    앗 저요.. 주변에서 너는 맹맛을 좋아하니? 이런말 엄청들어요.
    섞인맛을 별로 안좋아해서 기본이 최고에요 .고기도 그냥 먹고 (소금안찍음)
    설렁탕도. 순대도... 다 그냥.

    맛섞인걸 먹으면 좀 더부룩해지더라구요 .(만두 김밥 짜장면)
    비빔밥도 딱하나만 넣고 비비는걸좋아하고..

  • 3. 어머
    '25.7.22 4:01 PM (49.1.xxx.74)

    저도요.
    간장이나 소금 들어가서
    진짜 감자 맛을 덮었다거나 두부 본연의 고소함이 느껴지지 않으면 화나요ㅋㅋ

  • 4. ..
    '25.7.22 4:08 PM (106.101.xxx.18)

    맨김 구워 간장에 찍어먹는거 좋아해요

  • 5. ...
    '25.7.22 4:09 PM (112.186.xxx.161)

    저도 간장에 참기름 깨넣는것도 싫고 그냥 간장만 찍어먹는거 좋아요.

  • 6. ...
    '25.7.22 4:12 PM (222.112.xxx.104)

    저요.
    흰죽도 간장 없이 먹어요.
    고기고 양념 안 찍어도 잘 먹고
    두부도 간장조림 말고 그냥 기름에 구운것도 좋아해요.

    옥수수 좋아하고요 ㅋ

    간이 센걸 안 좋아해요

  • 7. 원래
    '25.7.22 4:18 PM (118.235.xxx.193)

    간 쎈거 좋아해서
    순한맛 입에도 안 대었는데
    나이 먹고
    소화력 떨어지면서
    간간하고 순한 맛도 좋아지면서
    못 먹는게 없는 먹보가 되었네요
    미각은 더 예민해지는데
    소화력이 떨어져 슬픈돼지 ㅠㅠ

  • 8. ㅇㅇ
    '25.7.22 4:30 PM (116.89.xxx.136)

    저의 남편이요
    식빵 구워서 아무것도 안바르고 뻑뻑하게 먹어요
    슴슴한 콩국 좋아하고요

  • 9. 저요
    '25.7.22 4:33 PM (211.246.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저도 그래서 예전에 비슷한 글 올렸는데.
    단짠단짝이 유행했던 시기에.

    그때 싱거운맛 부심. 부린다고 악플이 다다다 달려서
    욕 엄청 먹었어요.

  • 10. 두부 빼고
    '25.7.22 4:44 PM (59.7.xxx.113)

    전부 단맛이 있는데요. 강하지는 않지만요.
    잡곡밥 먹다가 흰쌀밥 먹으면 엄청 달아요.

  • 11. 저도
    '25.7.22 4:46 PM (211.114.xxx.132)

    유아시절 빼고 거의 50년을 간이 잔뜩 들어간 음식만 먹다보니
    이젠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재료 본연의 맛 자체가 더 좋아요.

  • 12. 감자빵
    '25.7.22 4:54 PM (59.21.xxx.89)

    감자빵 한참 유행할때 달아서 맛없든데
    이번에 대관령에서 먹은 감자빵 고구마빵은 감자 고구마 삶아서 으깬 간을 거의 하지 않은듯한 담백한 맛이든데 쫀득한 피와 엄청 잘 어울렸어요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게 실력 같아요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점은 연구 많이 한다든데
    진짜 음식의 수준이 점점 올라가는거 같아요

  • 13. ㅌㅂㄹ
    '25.7.22 5:07 PM (117.111.xxx.149)

    나이 먹을수록 그런게 좋더라고요

  • 14. ..
    '25.7.22 5:10 P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

    맨 밥 맛있죠
    맛있는 스파게티는 삶은 것만 먹어도 고소해요.
    국수 쫄면 삶으면 양념 전 그냥 한입 건져 먹어요.
    식빵을 더 좋아해서 식빵 맛집 걸로 쟁이구요.
    맨빵만 구워서 커피랑 먹는 것 좋아해요
    냉면도 식초 겨자 잘 안넣어요.
    갈비탕 설렁탕 순대국에 다대기나 깍두기 극혐이요.
    오로지 후추나 새우젓만 넣습니다.

  • 15. ..
    '25.7.22 5:11 PM (211.234.xxx.47)

    맨 밥 맛있죠
    맛있는 스파게티는 삶은 것만 먹어도 고소해요.
    국수 쫄면 삶으면 양념 전 그냥 한입 건져 먹어요.
    식빵을 더 좋아해서 식빵 맛집 걸로 쟁이구요.
    맨빵만 구워서 커피랑 먹는 것 좋아해요
    냉면도 식초 겨자 잘 안넣어요.
    갈비탕 설렁탕 순대국에 다대기나 깍두기국물 극혐이요.
    오로지 후추나 새우젓만 넣습니다.

  • 16. 저요
    '25.7.22 5:20 PM (222.235.xxx.9)

    흰밥, 맨식빵 기본중의 기본 여기에 막걸리 찐빵, 찐옥수수 찐감자도 넣음 안될까요
    심심하고 슴슴한 맛 평생 좋아요.
    입맛 잃어도 먹을수 있는 기본 음식

  • 17. 맞아요
    '25.7.22 7:20 PM (49.1.xxx.74)

    삶은 계란도 자체의 짭짤함이 조금 있어요.

  • 18. 저도
    '25.7.22 7:51 PM (112.184.xxx.188)

    맹맛 좋이해요. 마라로제 바로 뱉었을 정도로 찌인~한 맛 싫어해요. 제일 극혐인게 소스 드레싱 종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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