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경부터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이 통증이 아직까지
영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네요.
처음에 허리와 같이 와서 허리 방사통인줄 병원에서 오인하는 바람에
치료 시기를 놓치고 올해 4월에사 다른 병원에서
관절염이 시작된 거 같다면서 연골주사랑 같이 놔줬는데,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요. 대개 처음 무릎이 아프면 그때 지나고 다들
괜찮아지던데, 저는 그렇지가 않네요.
병원에서는 근력운동 만이 살 길이라고 해서, 재활pt를 시작했는데,
이게 아주 최저 강도의 허벅지 운동을 해도 무릎이 더 아파서 쉬었다
다시 해야 할 정도예요. 병원에서는 그 정도 낮은 강도의 운동은
계속해도 된다는데, 아픈 저로서는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원래 애초부터 휜다리(일명 오다리)여서 연골이 빨리 닳을 수 밖에
없다고, 지금 60대 중반인데, 70대에 들어서면 인공관절을 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전까진 무조건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근육을
키워야 한다는데, 혹시 무뤂 안좋으신 분들 어떻게 근력운동 하고 계신지요?
또, 얼마만큼 해야 통증이 좀 들어들지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