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식가 집안도 있나요?

: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25-07-22 10:59:27

저희집이 그래요

일단 남편180/68

진짜 입짧아요

먹는욕심도 별로 없고 먹어도 밥 반공기에 반찬조금먹는정도

저는 173/57-8

저도 하루한두끼정도 먹고

속 더부룩하면 기분나빠서 많이 안먹어요

초중애들도 말랐어요

애들도 식탐이 별로 없어서

저는 잘먹는다는 애들있음 넘 신기하고 부러워요

저희집처럼 이렇게 식구가 다 소식가들 있나요?

먹을껄 사다놔도 버리기 일쑤고..

IP : 59.14.xxx.1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2 11:02 AM (118.235.xxx.156)

    식탐없고 집안 유전(?)인듯요
    식탐 많은곳은 온가족이 다 그렇던데요 ^^

  • 2. 그렇게
    '25.7.22 11:04 AM (61.83.xxx.51)

    드시고도 키가 엄청 크셨네요. 남편 분도. 아이들도 클 것 같구요. 제가 작아 잘 먹였더니 아이들이 양만 늘고 옆으로 컸어요. ㅠㅠ

  • 3. ....
    '25.7.22 11:05 AM (112.186.xxx.161)

    저희도 분위기가 다들 정량먹는분위기? 치킨한마리시켜도 늘남고..
    그냥 더먹어 강요도 안하고 .. 분위기가 그래요 ..
    7식구 케익도 제일작은거사자 하며 생일파티때도 한입도 안먹고 뭐그래요
    서로 더먹어라 강요가 없어서 ...뭐그런분위기에요

  • 4. 집안분위기인듯
    '25.7.22 11:07 AM (221.138.xxx.92)

    저희는 대식가는 아닌데 식사에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라
    한달에 한번 코스트코 갈때 저랑 남편 성인 아들 둘 같이가요.
    육류 고르고 손질도 직접 하고
    요리도 같이해서 식재료나 향신료 등등 관심도 많답니다.
    대신 담배는 안하고 술은 요리에 맞춰서 조금.

    식사량 자체가 적진 않죠.

  • 5. ...
    '25.7.22 11:08 AM (210.100.xxx.228)

    가족 모두 소식이면 먹는 걸로 스트레스는 없으시겠어요.
    저희는 남편 대식가, 저와 아이는 소식가인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니 힘들어요.

  • 6. ...
    '25.7.22 11:09 AM (118.235.xxx.88)

    저희 친정
    아빠 85세 평생 밥 반공기만 드시고
    딱 그 정도 양만 드시면 숟가락 내려놓으시고
    마른 체형이예요
    엄마도 딱 정해진 식사만 하시고 군것질을 아예 안하심.
    배달음식 시킨적 손가락에 꼽고 외식도 거의 없었음
    저는 그 속에서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군것질 안하고
    지방이 거의 없고 늘씬하게 살았는데요,

    애 둘 낳고 살이 안빠져
    퉁퉁이로 살고있네요지금은
    체질 바껴서 전 엄청 먹어요

  • 7. 대2소2
    '25.7.22 11:11 AM (61.82.xxx.146)

    부자 대식가
    모녀 소식가

    저희는 이런 조합이라 좋아요
    음식 남기는거 스트레스인데
    다 먹어치워줘서 고맙죠
    먹는것만 봐도 부럽고 좋아요
    사위 며느리도 잘먹으면 좋겠어요
    먹고싶은거 제가 다 해 줄 수 있어요 ㅎㅎ

  • 8. ㅁㅁ
    '25.7.22 11:13 AM (112.187.xxx.63)

    우린 세식구 모두 먹는건 즐기는 집인데
    양은 적어서 먹고살기가 엄청 편해요
    비싼재료도 망설일 필요가 없는수준

    맛집 해장국 하나면 세식구 한끼 해결이됨

  • 9. 우리집이요
    '25.7.22 11:19 AM (122.36.xxx.73)

    모두 소식이고 식탐 없어서 냉장고 텅텅 비어 있어요 사다 놔도 안먹으니 안삽니다..세끼 식사만 하고 군것질 일절 안해요 모두 말랐어요 잘먹는 사람들 부러워요 먹는 재미가 없으니 여행가도 재미 없어요

  • 10. 타고난건가
    '25.7.22 11:22 AM (119.71.xxx.144)

    저도 식사량이 작은 여자인데
    남편닮아 아이둘다 양이 적어요
    치킨 배달하면 넷이 딱 양이 맞고 한명이라도 빠지면 좀 남아요 구이용 고기 1키로 사면 넷이 한번 구워먹고 김치찌개한번하고도 남아 한두명 또 구워먹을정도니
    식재료 수시로 사도 식비걱정이 안되네요

  • 11. 저희집
    '25.7.22 11:28 AM (211.227.xxx.172)

    친정이 저 173. 남동생 190 장신인데 온식구가 소식에 가리는것도 많아요. 친정엄마는 소식을 강조하셔서 더 그렇게 됐네요.
    저는 먹는 것도 만드는 것도 귀찮아 하는 스타일. 별관심도 없고 입맛도 없고.
    남편이 불규칙한 생활로 위장 대장이 안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저 만나 소식하고서는 거의 고쳤어요.
    다행히 딸만 둘이라 온 식구 소식을 이어갈수 있었어요.
    다들 키는 크지만 소식이라 살도 안 찌고 생활이 간단해져서 좋아요. 네 식비도 별로 안 들어서 다행
    대식인을 잘 이해 못하긴 하네요.

  • 12. ....
    '25.7.22 11:29 AM (58.122.xxx.12)

    저희 친정집이 그래요 밥그릇 사이즈도 작아요
    치킨 한마리를 네명이서 다 못먹어요 ㅋㅋㅋㅋ
    다들 마르고 키큽니다

  • 13. 아들
    '25.7.22 11:45 AM (118.235.xxx.180)

    많이 먹는다는 82글 이해 안되는집
    여자애보다 더 소식하고 입짧고
    남편도 입짧고 소식하고 둘다 체중 미달 키는 180대인데
    안먹는집들 보면 다 입짧고 까다로워요

  • 14. 소식이든
    '25.7.22 12:12 PM (211.206.xxx.180)

    대식이든 알아서 자기 기준에 맞게 먹고
    서로 남을 자기 기준으로 불편하게 안하면 상관없음.

  • 15. ..
    '25.7.22 12:38 PM (112.214.xxx.147)

    아버지 176/53, 엄마 160/45, 저 173/54
    결혼전 오빠 178/56(결혼후 20년 되니 80쯤 나가보임)

    아직 한집에 사는 부모님과 저는 마른 편인데..
    결혼 전 오빠는 매우 마른 사람이었는데 결혼후에 계속 찌더라구요.
    우리집 집 식습관이 문제인가봐요.

  • 16. ....
    '25.7.22 3:22 PM (211.234.xxx.1)

    저희도 남편 저 아들딸 다 소식해요
    부페가면 엄청 돈아깝고요
    고깃집가면 4인가족 애들초등까진 3인분도 겨우 먹었고
    지금 그나마 성장기 중등이라 4인분 먹네요. 공깃밥은 두공기만 시키고요.
    치킨 한마리 시키면 한두조각 남기는 수준이고
    집에서 다른 밑반찬, 국이랑 고기 구우면 300그람 구워도 남을 때 있어요...

  • 17. ㅁㅁ
    '25.7.22 3:34 PM (211.62.xxx.218)

    라면하나로 둘이 나눠먹어요.
    레스토랑에서 스타터 하나 메인두개 시키면 남아서 싸옵니다.
    꼴에 먹는건 좋아해서 이거저거 열심히 먹고 다녀요.
    그래도 식비 별로 안들어서 다행.

  • 18. . . .
    '25.7.22 6:20 PM (211.178.xxx.17)

    원글 포함 댓글 소식가족들
    날씬한것도 부러운데
    다들 키는 왜 저리들 클까요? ㅎ 불평등한 세상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153 왠걸 또 시원한 바람 부네요 8 .... 2025/07/22 2,727
1739152 강선우은 여가부 장관에 임명되어선 안됩니다. 28 다시한번 2025/07/22 1,604
1739151 요리를 너무 좋아해요~ 26 ㅎㅎ 2025/07/22 2,601
1739150 “경찰이 추행했어요” 女피의자 말 믿고 파면했는데…거짓말이었나... 3 .. 2025/07/22 2,055
1739149 펌) 강선우가 여가부 장관이 되어야 하는 이유 11 .. 2025/07/22 1,465
1739148 이혼하고 아들하고 둘이사는데 52 2025/07/22 13,512
1739147 식세기에서 하수구냄새가나는거같아요 8 식세기 2025/07/22 1,611
1739146 강선우 사태의 3가지 문제점 20 문제 2025/07/22 1,419
1739145 설민석 조윤범의 맛있는 클래식 재밌고 유익해요 3 클래식 2025/07/22 839
1739144 총기 사건...새삼 사람이 싫네요 4 ... 2025/07/22 2,370
1739143 돈까스에 밥과 샐러드 리필 불가 일반적인가요? 41 ... 2025/07/22 3,540
1739142 상그릭스 효과가 얼마나 가나요? 2 상그릭 2025/07/22 1,083
1739141 이사 보험 수리 좋아하시는분 있나요? 2025/07/22 198
1739140 이마트몰 배송방법이 여러가지인데... 7 ... 2025/07/22 854
1739139 민주당과 국힘당의 차이 7 ... 2025/07/22 774
1739138 조세도피국 벨리즈로 협정맺고 돈빼돌린 정황 7 제보 2025/07/22 2,307
1739137 국힘 망했네 24 o o 2025/07/22 5,545
1739136 엎드려서 상체 드는 자세가 허리에 좋다고 하지 않았나요 6 자세 2025/07/22 2,367
1739135 "신영균 외손녀가 불렀대"…반응터진 '케데헌'.. 8 ... 2025/07/22 4,539
1739134 벨리즈라는 나라 아세요? 4 .. 2025/07/22 1,809
1739133 송도 총기 살해범, 약손명가 대표인 전처의 소중한 것 노렸다 16 ..... 2025/07/22 6,474
1739132 자진사퇴 왜 안하죠? 28 .. 2025/07/22 1,986
1739131 희귀병은 산정특례로 돈 거의 안든다는 건 사실아닙니다... 8 ㄱㄱㄱ 2025/07/22 1,740
1739130 강선우 본인이 물러설 생각이 없대요 31 .... 2025/07/22 2,807
1739129 팝콘 파는 로봇 2 ㅇㅇ 2025/07/22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