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구 흰자가 노랗고 복수가 찬 배 같은데요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25-07-22 10:01:15

아는 남자분인데 어제 모임에서 뵙고

낯빛이 검어진 걸 보고 계속 마음이 쓰이네요.

술 취하면 동공이 풀리고 흰자가 노래요.

마른 몸에 배가 볼록 나왔는데 똥배 형태가 아니고

마치 물이 찬 듯한 형태예요.

고집이 어마어마한 분이라 부인한테 같이 병원 가보시라 해도 안 가고 일하러 다니세요.

전문직에 계시고 오너라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나 봐요.

근데 복수가 약간 차더라도 힘들텐데 일상 생활이 가능한가요? 많이 불편하지 않나요?

저희 시아버지가 간경화로 가셨는데 복수가 많이 차니까

혼수상태로 입원하고 복수 빼기를 반복하다

가셨거든요.

 

IP : 106.102.xxx.2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25.7.22 10:10 AM (175.208.xxx.213)

    일나겠네요.
    그렇게 고집피우다 쓰러지거나 병원가면 얼마 안 남고 그래요.
    황달 복수 다 위험

  • 2.
    '25.7.22 10:11 AM (222.118.xxx.116)

    간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샅 아닌가요?
    대표적인 게 황달

  • 3. ....
    '25.7.22 10:22 AM (223.39.xxx.89)

    이미 간경화는 시작됐고 간암으로 됐을지도요

  • 4. 간이상
    '25.7.22 10:22 AM (112.167.xxx.92)

    황당 배가 부풀고 본인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 병원게 바로 갔을텐데

  • 5. ㅇㅇ
    '25.7.22 10:26 AM (59.29.xxx.78)

    억지로라도 병원 끌고가라고 하세요.
    간경화 맞는 것 같아요.

  • 6. 나는나
    '25.7.22 10:29 AM (39.118.xxx.220)

    본인도 알겠죠 뭔가 이상하다는걸. 겁나서 못가는거예요.

  • 7. ...
    '25.7.22 10:40 AM (119.69.xxx.167)

    이렇게 남이 봐도 눈에 띄게 보이는데
    본인이나 가족들이 모를까요?
    조만간 큰일날까 무섭네요ㅜㅜ

  • 8. 간문제가 있는데
    '25.7.22 10:56 AM (220.117.xxx.100)

    “술 취하면 동공이 풀리고”라니..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신다는건가요?
    정신 못차리고 자기 몸 혹사 내지 학대를 하네요
    자기 몸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는거죠
    본인이 저리 고집피우면 아무도 못 말려요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아야겠네요

  • 9. 본인도
    '25.7.22 10:56 AM (58.151.xxx.249)

    알고 있을꺼에요 알면서도 안가는 것
    황달에 복수까지 찼으면

  • 10. 간이
    '25.7.22 11:09 AM (211.114.xxx.107)

    망가졌을때 생기는 증상.

    친구 남편이 간경화인데 딱 그런 증상. 얼굴색이랑 피부색이 회색처럼 보여 누가봐도 아픈 사람이구나 알것같은 상태예요. 걸핏하면 쓰러져 병원에 입원 하는데도 술 담배를 못 줄인다 하더라구요.

    아프다고 일도 안하고 하루종일 낚시나 다니면서 술 처 먹고 담배피다 때되면 쓰러져 입원해 쓰리잡 하는 마누라 등골 빼 먹던 놈인데 죽었는지 어쩐지 모르겠네요. 가족들도 다 등 돌린 그런 놈도 남편이라고 지 몸 갈아서 병원비 대고 병수발하던 친구가 답답해 손절 했거든요(자기 힘들다고 매일 징징거려서).

  • 11. ㅠㅠ
    '25.7.22 11:17 AM (125.142.xxx.33)

    이미 손쓰기엔 너무 늦은듯요
    문제는 그러다 갑자기 가버리면
    상속세 등등 세금문제로 골치아플텐데
    어설프게 재산있으면 나라에 헌납하는셈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015 강선우 쉴드 4 ... 2025/07/22 763
1738014 무릅관절염이신 분들, 근력운동 어떻게 하세요? 2 재활운동 2025/07/22 1,348
1738013 마그밀 장복하셨던분들 여쭈어요 7 hermio.. 2025/07/22 1,258
1738012 ‘렛잇고’도 넘었다… '골든’ 빌보드 4위 6 ... 2025/07/22 2,266
1738011 고3 아들 9 엄마 2025/07/22 1,822
1738010 이러니 동네 음식점들 망하지 싶네요 47 ........ 2025/07/22 27,618
1738009 엄마 지원금 2 어떻게 2025/07/22 1,867
1738008 지금 밖은 타는 날씨네요 3 뜨겁다 2025/07/22 1,888
1738007 비올라 배우기 어떤가요 10 ... 2025/07/22 876
1738006 장사하는데 이상한 사람들 한두명의 존재가 정말 크네요.... 8 장사 2025/07/22 2,437
1738005 상위 10프로, 자산이에요? 수입이에요? 5 질문 2025/07/22 2,965
1738004 문진석 의원 뭐하는 사람이에요?? 2 2025/07/22 696
1738003 전기차 사도 될까요? 22 ㅇㅇ 2025/07/22 2,671
1738002 자녀 결혼식때 피부관리 13 . . . .. 2025/07/22 2,353
1738001 당대표 후보자들 공약비교 1 .. 2025/07/22 317
1738000 이성미 죽음후 거처할 근사한 홈 미리예약? 3 이제 죽음후.. 2025/07/22 4,250
1737999 콩국수 혈당 어마어마 14 2025/07/22 5,411
1737998 오늘 주식 무슨 일이죠? 24 ㅇㅇ 2025/07/22 14,579
1737997 간첩조작 피해자 유우성 동생 유가려 ㄱㄴ 2025/07/22 792
1737996 대법원이 개길 때 루즈벨트가 쓴 방법 1 이거지 2025/07/22 1,040
1737995 코스트코 한국이 더 비싼가요? 10 ... 2025/07/22 1,729
1737994 넘어져서 머리에 의료용 스테이플러 박았는데 동네 정형외과? 6 .. 2025/07/22 2,282
1737993 이재명 대통령님 3 .... 2025/07/22 847
1737992 잘 먹고 잘 자는 게 최고 같아요 9 ㅇㅇ 2025/07/22 3,326
1737991 아끼면 똥 된다라는 말이 9 ㅎㅎㅎ 2025/07/22 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