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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이런거 주십니다

..... 조회수 : 5,218
작성일 : 2025-07-22 09:25:55

수해가 나서 잠긴 면티공장에 있는 옷 주어와서

내가 깨끗이 빨아서 삶았다.

그거 그냥 흙탕물 아니고 정화조 하수구 다 섞인물 아닌가요?

 

어머니 혹시 칫솔 있으세요?

이거 늬 삼촌 이모( 나랑 남)와서 한번쓴건데 내가 삶았다. 이러면서 주심.

 

저보고 예민하네..그래서 써봅니다 예민한가.....

 

아니 왜 싫다 말을 못하냐 답답하다 그러시겠지만

지금 저는 말을 하죠.

근데 27살땐 말을 못하겠던데요.

 

시누 이야기도 해볼까요?

자기 친구한테 얻어온 아기내복 자기 애들둘다 입혀서

꼬질꼬질해진거

이거다 뒀다가 올케줄꺼야 이럽니다.

 

 

IP : 110.9.xxx.18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5.7.22 9:29 AM (125.189.xxx.41)

    옛날이니 잊으셔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지금은 말씀 잘 하시는거죠?

  • 2. ...
    '25.7.22 9:2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라면 27살때도 말 잘했을것 같아요.ㅠㅠㅠ 그래도 지금이라도 말해서 천만다행이네요
    진짜 놀랍네요 수해에 잠긴 면티공장에 옷 주워와서 그렇고 싶나요.ㅠㅠ
    왜 삼풍백화점이랑 갑자기 떠오르는지. 삼풍백화점때 명품관이면 비싼옷 훔친 사람들이랑 뭐가 다른가 싶어서 그 생각이 드네요 ... 칫솔도 진짜 놀라구요

  • 3. ...
    '25.7.22 9:31 AM (114.200.xxx.129)

    저라면 27살때도 말 잘했을것 같아요.ㅠㅠㅠ 그래도 지금이라도 말해서 천만다행이네요
    진짜 놀랍네요 수해에 잠긴 면티공장에 옷 주워와서 그렇고 싶나요.ㅠㅠ
    왜 삼풍백화점이 갑자기 떠오르는지. 삼풍백화점때 명품관이면 비싼옷 훔친 사람들이랑 뭐가 다른가 싶어서 그 생각이 드네요 ... 칫솔도 진짜 놀라구요
    그리고 그냥 잊어버리세요 . 윗님이야기 대로 정신건강에는 그렇게 악몽같은일 생각안하는게 낫죠

  • 4. ㅇㅇ
    '25.7.22 9:31 AM (125.130.xxx.146)

    시가에 갈 때 필수 준비물은 뭐다?

    칫솔~

  • 5. 27세가
    '25.7.22 9:34 AM (223.38.xxx.250)

    왜 말을 못하나요
    중딩도 하겠어요

  • 6. 잊어요
    '25.7.22 9:36 A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

    되돌릴수없는건 잊어요

    지금도 말못하고 그러는건 아니죠?

  • 7. ...
    '25.7.22 9:38 AM (211.234.xxx.124)

    삶는걸 참 좋아하는 어르신이네요

  • 8. ....
    '25.7.22 9:38 AM (118.47.xxx.7)

    27살인데 왜 말을 못해요?
    속이 울렁거리네요
    우웁

  • 9. .....
    '25.7.22 9:43 AM (110.9.xxx.182)

    그땐...시부모한테 뭐라하면 안된다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었나봐요. 그들과 잘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겠고.
    저까짓걸 주는것도 나를 생각해서 주는데 거절하면 저사람이 상처 받으면 어쩌지.

    거절을 배웠어야되는데..

  • 10. 조용히
    '25.7.22 9:43 AM (14.50.xxx.208)

    그 말 듣고 조용히 밖에 나가서 사오셨어야죠. ㅠㅠㅠㅠ

  • 11. 아까워서
    '25.7.22 9:44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칫솔 읽고 하하 어떻게, 남이 쓴 칫솔을 ㅠㅠ

  • 12.
    '25.7.22 10:04 AM (61.84.xxx.189)

    시어머니 그렇게 아껴서 잘 사세요?
    요즘은 삶는 시간과 노력 즉 인건비가 그 물건보다 비싼 시대예요. 전쟁 끝나고 사람은 넘쳐나고 물건은 귀한 시대가 아니고요. 그런 거 쓰다가 사람 탈 나면 그 댓가가 훨씬 큰 시대요.
    아마 본인은 근검절약한다고 자부심이 넘칠텐데.. 삶다가 화상 입으면 그 돈이 더 든다고 그런 거 줄 때마다 말하시고 곰팡이는 삶아 죽여도 곰팡이에서 나온 독소는 안 없어진다고 꼭 말해 주세요. 아마 못 알아 들으실 거예요.

  • 13. 심보가 나빠
    '25.7.22 10:28 AM (110.70.xxx.195)

    모든 선물로 남한테 받은 거, 사은품만 주는 시가가 있어요.
    처음에는 좋은 선물 사주다가 저도 사은품줬어요.
    시모 그리 살다가 친정 언니 입양 조카한테 몇 억 사기 당함.

  • 14.
    '25.7.22 10:44 AM (220.125.xxx.37)

    자기 아들 입던거라고
    깨끗하게 입힌거라고
    애 젖토해서 얼룩덜룩한거 주는 여동생도 있어요.
    전 늘 새것 사줬는데....
    다 버리고 새걸로 사줬어요. 내새끼들..

  • 15. 화가느껴짐
    '25.7.22 11:03 AM (118.235.xxx.22)

    옛날이니 잊으셔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222222

    지인이 사람만 만나면 20년전 시집살이 이야기를 주구장창했어요. 그이야기 나올 타이밍도 아닌데.
    이젠 좀 잊으세요. 본인을 위해서.
    저도 시집살이 겪을만큼 겪은 사람입니다.
    책도 쓸 수 있어요.

  • 16. .....
    '25.7.22 11:08 AM (110.9.xxx.182)

    매일 생각하는거 아니고...
    저도 마음주는 사람들 아니라 이젠 신경도 안씁니다.

    그냥 제가 예민한가 올려보았습니다.

  • 17. 당연히
    '25.7.22 11:13 AM (211.114.xxx.107)

    싫죠. 그리고 그런거 싫으면 받지 마시고 시가에 갈 때도 본인이랑 가족들이 쓸 거 미리 잘 챙겨 가시면 됩니다.

  • 18. .....
    '25.7.22 11:35 AM (163.116.xxx.105)

    사람 성격따라서 거절의 말 바로 앞에서 못할수도 있죠. 원글님한테 예민하다고 하는건 가스라이팅이구요. 저는 거절해보고 거절이 통하는 사람이면 다음에도 거절하는데, 거절이 안통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러면 일단 받아와서 다 버려요.

  • 19. 궁상
    '25.7.22 12:07 PM (175.124.xxx.136)

    그렇게 아껴서 수십억 재산 주신답니까?
    돈도 많이 모아났을듯한데요 그렇다면
    나쁘게만 보지마세요.

  • 20. 거기서
    '25.7.22 12:37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아껴서 주면 고맙죠.
    시모가 자기 친정 퍼주더라고요. 손주 애 돌반지 하나 안 사주고
    자기 친정 조카 학비 대주고 없는 집 출신 시모는 그집안 기둥인데 남의 집안 기둥뿌리 다 뽑아요.
    돌반지는 저희 친정 부자니 거기서 받으라고 합디다.

  • 21. ㄷㄷ
    '25.7.22 12:38 PM (58.235.xxx.21)

    둘다 싫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2. 유리
    '25.7.22 12:38 PM (110.70.xxx.195)

    아껴서 주면 고맙죠.
    시모가 자기 친정 퍼주더라고요. 손주 애 돌반지 하나 안 사주고
    자기 친정 조카 학비 대주고 없는 집 출신 시모는 그집안 기둥인데 남의 집안 기둥뿌리 다 뽑아요.
    돌반지는 저희 친정 부자니 거기서 많이 받으라고 합디다. 부려먹을 땐 출가외인, 돈은 친정에서 그짓해서 안봐요.
    본인은 셋째 며느리라고 시가 모른척

  • 23. 만만해서
    '25.7.22 12:46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자신들 아래 것이라 생각하니
    버릴것 못 먹을것 안먹는거 상한거 주면서
    인사까지 받으려 하는거죠

    저는 상했더라 안맞는다 썩어서버렸다
    줄거면 먹던거 말고 새거 주시라

    절대 네버 안고치고 못고치고 몰라서 저라시나
    했더니 교회 사모가 먹던 김치 꼬다 리 줬다고
    분해 하더라구요

    자신을 업신여겼다고 ㅎㅎㅎ
    것두 본인이 잘못 가지고 들고 온거였어요

    전화로 따지다가 교호 사모가 왜 가져가란거
    두고 먹던거 들고 가셨냐고 했데요

    듣는 저는 사모 말에 수긍가는데
    시모는 안믿고 사모가 본인을 골탕먹이려 했다네요

    그렇 다면 저한테 그동안 쓰레기 버린 힙수년 세월
    이 고의 였다는 거죠

    욕도 아까운 인성 인증일거죠

    그리고요 잊고 말고는 당사자가 하는거지
    타인이 잊어라 한다고 모욕과 수치가 쉽게
    잊혀 지나요?

    용서 하고 싶어질때 그때 잊으세요
    저는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않을거예요

  • 24. 만만해서
    '25.7.22 12:53 PM (39.118.xxx.228)

    며느리가 자신들 아래 것이라 생각하니
    버릴것 못 먹을것 안먹는거 상한거 주면서
    인사까지 받으려 하는거죠

    저는 상했더라 안맞는다 썩어서버렸다
    줄거면 먹던거 말고 새거 주시라 말했어요

    절대 네버 안고치고 못고치고 몰라서 저라시나
    했더니 목사사모가 먹던 김치 꼬다 리 줬다고
    분해 하더라구요

    자신을 업신여겼다고 ㅎㅎㅎ
    것두 본인이 잘못 가지고 들고 온거였어요

    전화로 따지다가 목사사모가 왜 가져가란거
    두고 먹던거 들고 가셨냐고 했데요

    전해 듣는 저는 목사사모 말에 수긍가는데
    시모는 목사사모 말을 믿지 않더라구요

    그렇 다면 저한테 그동안 쓰레기 버린 십수년 세월
    이 고의 였다는 거죠

    욕도 아까운 인성 인증일거죠

    그리고요 잊고 말고는 당사자가 하는거지
    타인이 잊어라 한다고 모욕과 수치가 쉽게
    잊혀 지나요?

    용서 하고 싶어질때 그때 잊으세요
    저는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않을거예요

  • 25.
    '25.7.22 1:53 PM (110.70.xxx.195)

    용서도 못하고 잊지도 못합니다.
    못 배우고 가난한 집 출신인 거 압니다만
    질떨어지는 음해와 비난이 습관이라서...
    그런 집안 남자와 결혼했지만 내 인격 말살까지 하라고 한 적 없어요.

  • 26. 아이구
    '25.7.22 4:59 PM (125.130.xxx.18)

    아직도 판단이 안돼서 본인이 예민한 거냐고 묻는다구요?
    지금 27살 시절이 후회된다면 미래에는 이 따위로 고민한 걸 후회할 거예요. 남이 뭐라든 내가 싫으면 싫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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