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제곱미터 저는 여름에 볼만했거든요. 휴대폰으로 봐서 그런지 죽이고 때리는 장면은 원래 잘 못봐서 습관적으로 슬쩍 다른 데 보면서 봐서 잔인한 줄은 몰랐어요.
일단 강하늘은 연기 잘하고 층간 소음의 피해자인 것 같은 실제 서민들 말고 (스포주의) 자극적인 기사꺼리를 만들어서까지 컨텐츠를 작위적으로 만드는듯한 유투버들이나 아파트 안전 내부자 정보를 아는 권력자들의 더러운 놀이가 결국 층간소음 비극의 서민들 피해의 뉴스로 나타난다.. 이런 흐름이었거든요.
고단한 서민들의 씁쓸한 현실이 적나라해서 조롱하는듯한 마음 아프지만 볼만한 내용이었어요.내용없이 잔인함만 부각된 그런 저급 영화는 아니었어서 매도당할 류는 아니었던 터라 안 보신 분들은 참고하심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