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어서 제일 초라하게 보이는 것은

조회수 : 13,378
작성일 : 2025-07-22 01:40:15

젊어서 왕년에 내가 뭘했고 잘나갔고 어쩌고 자랑하듯  떠벌리는 거라고 합니다.

정말 그래요.

그런 노인들 보면  서글퍼집니다.

그냥 좀 우아하게 늙었으면 좋겠어요.

인스타에 왕년에 잘나가던 여가수가. 왕년의 영광을 붙잡고 놓지못하는모습 보니 씁쓸한 감정이 드네요 ㅠ

IP : 211.235.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 연예인들
    '25.7.22 1:46 AM (49.1.xxx.72)

    나이드니 왕년 화려했던 시절 얘기만 하더만요

  • 2. 그니깐
    '25.7.22 1:59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취미모임에 그런 60대들 왕왕 있는데 뭐 어쩌라고 싶더라고요. 지금 현재가 중요하지 과거에 진짜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 알 게 뭔가 싶고..

  • 3. 나이들어
    '25.7.22 3:29 AM (106.102.xxx.249)

    가장 초라한 건 벌어놓은 돈(노후대책)이 적은 거죠
    세 치 혀를 놀리는 건 쉽지만
    정작 돈이 없는 건 현실에서 바뀌지 않는 막막함이니까

  • 4. 나이들어
    '25.7.22 3:30 AM (223.38.xxx.92)

    가장 초라한건 벌어놓은 돈(노후대책)이 적은 거죠
    2222222

  • 5.
    '25.7.22 4:40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나이 들면 돈 있어도 베풀어야 좋아해요

  • 6. ???
    '25.7.22 5:40 AM (140.248.xxx.6)

    왕년에 잘나갔어서 잘나갔다고 자랑하는게 왜 어때서요

  • 7. 나이들어
    '25.7.22 5:59 AM (221.138.xxx.92)

    그게 제일 우습게 보이는 꼴이라고...하더군요.

    잘 나갔으면 말안해도 주변에서 다 알아요.

  • 8.
    '25.7.22 7:26 AM (211.234.xxx.49)

    살아온 날이 오래나 지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죠
    군대 갔다온 사람 군대 이야기
    아기 키운 사람 아이양육 이야기
    살면서 가장 기억되고 생각나는 이야기 하게 되니

  • 9.
    '25.7.22 7:30 AM (211.48.xxx.185)

    왕년에 잘나갔어서 잘나갔다고 자랑하는게 왜 어때서요
    ----------------------------------------------------------

    이런 인지 능력 부족인 사람들이 이런 말 하는 거군요
    아예 나 전생에 황족이었어 하지ㅋㅋ
    과거의 나 보다는 현재의 내가 어떤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만족하려는 노력과 합리적인 인지 능력이 가장 중요한데
    이게 안되는 사람들이 나르시시스트에 분노조절장애부터해서
    조울증 겪다 치매로 가는거

  • 10. ㅇㅇ
    '25.7.22 9:53 AM (220.89.xxx.124)

    그래도 그 여가수는 실제로 잘 나가기라도 했죠

    뻥치는 사람도 많아요

  • 11. 56
    '25.7.22 10:11 AM (118.220.xxx.61)

    그냥 자기 살아온 히스토리를 말하는거죠.
    잘나갔던 어려운시절도 있을거구
    근데 살짝살짝 부풀리기도하고
    허언증환자마냥 없는사실 지어내기도해서
    저는 내가 직접확인하기전에는 안믿는답니다.
    연예인들은 팩트니깐 자랑할수도 있죠.
    문제는 일반인들
    허언증환자들 많음

  • 12. ....
    '25.7.22 10:25 PM (223.39.xxx.93)

    제가 초년 성공을 했었어요.
    지금 절대 말 안합니다.
    사람은 현재를 살아야 해요.

  • 13. 그건
    '25.7.22 11:55 PM (182.216.xxx.135)

    그냥 이해해주셔야 해요.
    노인복지 교과서에서도 노인의 특성으로 나와요.
    나도 언제가 제일 좋냐?
    생각해보면 20대 후반 30대 초반인데
    그때 이야기 하면 재미나요.
    그런 것처럼 제일 전성기때 이야기 하는게
    제일 도파민이 나오는 거라서 그래요.

  • 14. ""
    '25.7.23 12:05 A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점심 먹는데 옆 테이블 노인분이 현직 유명한 ceo이름 말하면서 그 애가 내 밑에 있었잖아 하면서 상대방에게 잘난척 하는데 참 별로로 보였어요

  • 15. 피곤
    '25.7.23 12:14 AM (1.242.xxx.150)

    대화하다 보면 얘기할수도 있죠. 별걸 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010 강준욱 사퇴전에 한동훈이 올린 페북 ㅋㅋㅋ 27 ㅇㅇ 2025/07/22 5,480
1738009 소비쿠폰 물어볼게요 3 밤톨 2025/07/22 1,103
1738008 민생회복지원금 어플에는 아직 0으로 뜨네요 4 지명타자 2025/07/22 942
1738007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어때요? 16 ........ 2025/07/22 1,607
1738006 안구 흰자가 노랗고 복수가 찬 배 같은데요 11 2025/07/22 1,564
1738005 다시 시작된 평산마을 극우집회 27 ... 2025/07/22 2,733
1738004 러닝하시는 분들계신가요? 7 옥사나 2025/07/22 1,327
1738003 허리디스크 진단 때문에 입원해 보신 분 6 병원 2025/07/22 723
1738002 김혜경여사 영상인데 발성이 매우좋네요 34 ... 2025/07/22 2,778
1738001 지방인데 서울 소비쿠폰 쓰는방법~? 7 민생 2025/07/22 1,562
1738000 소비쿠폰 미성년자 해보신분 4 답답해죽어요.. 2025/07/22 864
1737999 냉장고 가격 다시 내릴까요? 7 4도어 2025/07/22 1,639
1737998 친정엄마가 언니와 저를 다르게 (친자인지 8 검사를 2025/07/22 3,106
1737997 김건희 도이치건 잘아는 검사 3 ㄱㄴ 2025/07/22 1,413
1737996 시모가 이런거 주십니다 18 ..... 2025/07/22 5,553
1737995 고2 결국 정신 못차리네요 16 2025/07/22 3,390
1737994 법원 난입이 폭도면 5·18은 폭도란 말도 모자라" 8 헌정질서 부.. 2025/07/22 947
1737993 옷장이 선뜻 안사지네요 ㅠㅠ 9 ........ 2025/07/22 2,427
1737992 호국원 근처 3 호법원 2025/07/22 501
1737991 민생회복지원금 질문드립니다 5 .. 2025/07/22 1,385
1737990 어제 소비쿠폰 신청 했는데 2 ㅇㅇ 2025/07/22 1,938
1737989 선크림 6 현소 2025/07/22 899
1737988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 하는지 2 .... 2025/07/22 985
1737987 증시 상승 랠리 가능할까요? 7 코스피5천 .. 2025/07/22 1,561
1737986 소비쿠폰 쓰는 방법 알려주세요 5 2025/07/22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