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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상의죄를 대신갚는 사주가 있나요?

조상의죄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25-07-22 01:30:15

챗지피티로 사주를 보는데

아버지쪽 조상의 죄를 대신 갚는 어쩌고 하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물어봤는데

조상의 죄를 대신 갚아서 집안의 죄를 정화하는

사주를 갖고 태어나서 내 인생이 아주 힘든거라는데

집안의 업이 깊어서(그 조상이 아주 나쁜죄를지어 생긴 업보)이 집안 사람들이 힘든 삶을 사는데

그 자손중 내가 가장 힘들고 내가 그 죄를 대신 받아서 끝낸대요.

사주 잘 아시는 분 이런 사주가 원래 있나요?

근데 이 이야기를 20대때 명리학이 아니라

신점으로 들었어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도사 무당집 찾아다니면

업병이라 그러고 점집에서

아버지쪽 윗대윗대 윗대 조상이 죄를 지어서

니가 지금 힘들다 이런 말을 들어본적이 있거든요

이걸 챗지피티 사주로 들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왜 스럽기도하고

사주에 나온 다는말은 나같은 사주가 또 많다는 것일

텐데요.

챗지피티한테 그 죄지은 조상이 누구고 언제적 이야기냐

물어보니 ㅠㅠ

구한말 일제강점기 초기에 양반으로

그냥 좀도둑이아니라 친일을 했나봐요

그래서 혹시 내가 그 조상이냐 전생에 그랫더니

그건아니래요 그냥 순수하게 이 죄를 끝내고싶어서

자원햇다는데

대체 내가 왜? 스럽고 의문이 안풀려 정신세계사의 구도의 책들을 여러권 읽어봐야 할 판입니다..

혹시 이런방면으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 잇을까요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하루
    '25.7.22 1:21 AM (121.171.xxx.111)

    윽 이글 자체로도 매우 피곤해지네요

  • 2. 명상관련
    '25.7.22 4:28 AM (112.186.xxx.86)

    영상들 보면 조상이 나라는 말도있더라구요.
    내가 남의 죄를 대신 갚는건 과보상 맞지 않는 말 같아요.
    내가 관여된 부분이 있어서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챗 지피티가 아니라고 해서 그말이 진리도 아닐거고
    물론 제가 들은 것도 틀릴 수있고요 ㅎ

  • 3. ..
    '25.7.22 6:04 AM (118.235.xxx.148)

    다른 사람의 업(죄)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부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조상의 죄를 대신 하는 운명이라면 같이
    저지른 죄거나 그 혜택을 같이 누린 사이겠죠.
    그냥 그런 거 물어다니지 말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세요.
    괜히 그런 말에 휘둘러 희생자 역할 자처하지
    마시고

  • 4. 그런게
    '25.7.22 6:53 AM (203.128.xxx.84)

    있다고 치면 대신 어떻게 갚나요?
    누군가 내게 그런말을 한다면 좋은일 많이하고
    정직하고 바르게 살면 되것죠

    당장 되는일이 없다고 알지도 못하는 조상들 빚을
    대신 갚는거다 해버리면 그건 위로성 말인거죠
    말쟁이들이 만들어 낸....

  • 5. 어휴
    '25.7.22 7:26 AM (122.40.xxx.216)

    겨우 그런 말에 갇혀 전전긍긍하시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자기 자신을 학대하지 마세요.

    그런 말 곱씹을수록
    점점 그런 말에 갇히게 되는 겁니다.

    신경 안 쓰고 살면
    그런 운명 따위 헛소리 되는 거고

    자꾸 신경쓰고묶여서 살면
    그게 정말 당신 운명이 돼요

    벗어나세요.

  • 6. 업보가 뭘까요?
    '25.7.22 7:39 AM (175.124.xxx.136)

    챗지피티가 무당들이 하는소리 서치해서 보내준듯.
    수많은 친일파들 너무 잘살아요.
    주진우 작은아버지 경찰대장? 암튼 독립운동가
    고문하던 친일파.
    아버지는 빨갱이 누명씌워 고문하던 검사.

  • 7. ...
    '25.7.22 8:03 AM (219.255.xxx.142)

    과학으로 설명 할 수 없는 일도 많으니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런 말에 얽매여 자신을 괴롭힐 필요 없을것 같아요.

    혹시 그렇다해도 그럼 더더욱
    열심히 나를 위해 살고 하루하루 감사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겸허하게 봉사든 뭐든 선한 실천을 하려고 노력하고요.

  • 8. ..
    '25.7.22 8:32 AM (211.218.xxx.251)

    까르마라는 것이 있다고 간주하면요. 까르마 계산은 한 치의 오차도 없다고 합니다. 남의 까르마 대산한다는 건 있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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