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과외 강사에요.
초등 수학 학생들 학원 다니면서 서브과외. 선행 진행 과외 등등 아이들
많이 보고 있는데요...
선행을 많이 했다며... 빨리 중등 선행 들어가고 싶다는 초저 아이들 많이 보는데요.
대체로.. 많이 하긴 했는데 무슨 개념인지 아이들이 인지를 잘 못하고
문장제 심화를 못풀어요. 같은 문제여도 문장제로 물어보면 뜻을 몰라요. (초저인데 당연하겠지요)
용어의 정의를 물어보면 대부분 헷갈려하구요.
정의에 아이도 학부모님도 별로 그간 관심을 안두신듯 해요. (네 변의 길이가 같은 사각형이 뭐야 라고 물을때
대부분 정사각형이라고 답하는 식..)
연산만 기계적으로 빼있어요.
오히려 조심성많으면서.. 선행이 너무 늦어서 어떡하죠? 1년 밖에 못해서요.ㅡ 하는 아이들은
문장제. 용어 개념. 심화문제 다 잘되어 있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빠른 선행 아이들 구멍 제대로 메워주고.. 느린 아이들 조금 푸쉬해주고..
그러면 진도 반년사이 똑같아지고..그러네요..
초등 수학 선행에 의미부여 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