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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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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살해 60대 “애 엄마와 이혼, 아들이 내탓이라고 해 자주 다퉜다”

abc 조회수 : 8,373
작성일 : 2025-07-21 23:20:55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49398?sid=102

 

조 씨의 차량에서는 사제 총기 외에도 총열로 추정되는 쇠파이프 11점과 산탄 86발이 추가로 발견됐다. 일부는 장전된 상태였다. 경찰은 조 씨가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 씨가 아들만을 겨냥한 계획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가정불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년 전 이혼한 뒤 이혼 사유를 둘러싸고 아들과 오랜 갈등을 겪어 왔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평소 ‘어머니와의 이혼은 아버지 때문’이라며 모든 책임을 나에게 돌려 다툼이 잦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조 씨의 아내는 현재 서울에서 유명 미용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다. 경찰은 “피의자가 가정불화를 이유로 범행했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동기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조 씨와 가족 간 왕래는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며느리의 소셜미디어에는 10년 전 생일을 맞은 조 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과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게시물도 올라와 있었다.

 

IP : 106.101.xxx.15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1 11:22 PM (59.10.xxx.175)

    친부예요??

  • 2. 그래서
    '25.7.21 11:26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그게 총기로 살인할 이아 되나요?

  • 3. 세상에
    '25.7.21 11:26 PM (125.178.xxx.170)

    아들이 부모 이혼 아빠 탓이라고
    20년 동안 원망했다고 죽였다는 거죠.
    전직은 뭐 였을까요.

  • 4. ㅇㅇ
    '25.7.21 11:27 PM (121.173.xxx.84)

    이 정도 사연만은 아닌거 같아요. 뭔가 다른게 더 있을듯

  • 5. 가족
    '25.7.21 11:28 PM (124.5.xxx.146)

    부모라도 가족이라도 사람 아니면 인연을 끊어라

  • 6. ...
    '25.7.21 11:28 PM (114.200.xxx.129)

    그게 살인을 할 이유가 될수는 없죠..ㅠㅠ 부모 자식간이 아니라 생판남이라고 해도 보통 안보고 살지 사람을 죽이나요 ㅠㅠ 그것도 지자식을 진짜 무서운 사람이네요

  • 7. 아들 말이
    '25.7.21 11:33 PM (211.206.xxx.180)

    결국 맞았네.
    무슨 이유를 대든 총 만들어 자식 배에 두 발 쏘는 게 정상인지.
    이거 하나로 놀라운데... 폭탄까지.

  • 8. 아들도
    '25.7.21 11:33 PM (211.177.xxx.9)

    아버지랑 인연 끊지 ㅜㅜ
    오죽하면 이혼했고 그래도애 아빠라 관리비도 내준거같은데

    끊지못한 인연으로 엄한 자식만 죽었네요

  • 9. 에효
    '25.7.21 11:37 PM (112.169.xxx.195)

    생일파티까지 해준거 보니 아들은 할도리 하며 산거 같은데..
    이상한 종자는 애비든 어미든 만나지 않는게.

  • 10. ...
    '25.7.21 11:38 PM (59.19.xxx.187)

    인연 끊어도 찾아올 놈이겠네요
    인간이 맞는지

  • 11. ....
    '25.7.21 11:43 PM (222.112.xxx.144)

    생일파티까지 해주는 자식이면 보통 이상으로 잘하고 살았던거예요.. 나이 먹고 사회생활하고 바빠서 생일 스킵되는 경우도 흔하고 주말에 몰아서 하거나 그렇죠.. 이혼이유가 아버지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해줄거는 다 챙겼네요..
    좋은 아들이였네요.. 맘이 안좋아요..

  • 12. 쓰레기가
    '25.7.21 11:55 PM (112.186.xxx.86)

    끝까지 아들 탓으로 얘기힌건가
    저런 인간 생일 챙겨주다 변을 당했다니
    얼마나 억울할지....

  • 13. ....
    '25.7.21 11:55 PM (115.21.xxx.164)

    그엄마는 오죽하면 이혼했겠어요. 아들도 아빠를 끊었어야 했는데 착해서 당했네요.

  • 14. ㅇㅇㅇ
    '25.7.21 11:55 PM (1.228.xxx.91)

    졸지에 아들과 남편 아버지 잃은
    전처와 며느리 손주는 어찌 살라고..

    생일날 그래도 아버지 시어버지라고 초청했으면
    자식과 며느리로써 할 도리는 다 했을텐 데..
    너무 너무 충격을 받아 민생소비쿠폰이고 뭐고
    멍한 상태로 하루를 보냈어요..

    제 삼자인 제가 이럴진데..
    세상에 이런 비극도 다 있다니..

  • 15. 제발
    '25.7.22 12:05 AM (112.167.xxx.79)

    사형 좀 부활해주세요. 저러고 감방에서 살게 둘 거 아닌가요. 저도 손주가 있는데 이 사건 뉴스는 못 보겠더라구요. 어떻게 이럴 수 있는건지 ㅠ

  • 16. 그니깐
    '25.7.22 12:11 AM (211.211.xxx.168)

    이혼하고 돈 없어서 전 부인한테 빌붙어 사는 무능하고 성질 더러운 아빠
    며느리가 생일상까지 차려 줬는데도 저런 참극이 알어난 거네요.

    솔찍히 아들한테 돈 뜯으려 하다가 거절 당한거 아닌가 싶어요

  • 17. mm
    '25.7.22 12:15 AM (218.155.xxx.132)

    아들이 착했네요.
    총을 준비할 정도면 혼자서 오랜 시간 자식을 미워하며
    진상짓도 많이 저질렀을 것 같아요.
    집에 폭발물은 왜 설치했을까요?
    자기 명의 아니니 손해 끼치고 싶었나?
    접근금지명령 내렸어야할 관계였는데…

  • 18. 영통
    '25.7.22 12:19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이유라고 지어낸 것이
    저렇게 핑계 댄 듯

    진짜 돈 안 빌려줘서인가?
    어떤 이유로도 말이 안 되지만

  • 19. 영통
    '25.7.22 12:29 AM (116.43.xxx.7)

    이유라고 지어낸 것이
    저렇게 핑계 댄 듯

    진짜 돈 안 빌려줘서인가?
    어떤 이유로도 말이 안 되지만

    극우 태극기부대 할아버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분노를 가득 품고 있는..

  • 20. 결국
    '25.7.22 1:02 AM (124.55.xxx.184)

    돈 같아요
    엄마는 부유하고 아들도 부유한데 돈은 안나오고
    돈문제로 엄청 싸우다 극에 다다른듯

  • 21. ㅇㅇ
    '25.7.22 1:15 AM (151.115.xxx.36) - 삭제된댓글

    부모가 사이 안 좋아서 이혼한 거면
    자식 입장에선 '부모사이'에 대한 주제는 듣기만 해도 짜증나는것임.
    근데 왜 그 주제로 자주 다퉜을까?
    아빠가 자식한테 그 얘길 먼저 꺼냈겠지 과거 집착하면서,
    아니면 과거 얘기 나올만한 상황을 자꾸 만들었거나.

    부모 불화 관련해서 자식들이 제일 짜증나 하는 게
    어린시절 부모가 자식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쓴 거,
    성인됐는데도 아직도 (전)배우자 얘기 이러쿵저러쿵 하는 거임.

  • 22. ㅇㅇ
    '25.7.22 1:16 AM (151.115.xxx.36)

    부모가 사이 안 좋아서 이혼한 거면
    자식 입장에선 '부모사이'에 대한 주제는 듣기만 해도 짜증나는것임.
    근데 왜 그 주제로 자주 다퉜을까?
    아빠가 자식한테 그 얘길 먼저 꺼냈겠지 과거 집착하면서,
    아니면 과거 얘기 나올만한 상황을 자꾸 만들었거나.

    부모 불화 관련해서 자식들이 제일 짜증나 하는 게
    어린시절 부모가 자식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쓴 거,
    성인됐는데도 아직도 (전)배우자 얘기 이러쿵저러쿵 하는 거임.

    자기가 집착하는 주제고 허우적거리면서 살다
    결국 자식도 죽이고. 전말 드러나면 보나마나 그런쪽으로 개쓰레기일듯.

  • 23. 열등감
    '25.7.22 1:21 AM (118.235.xxx.168)

    열등감이 그렇게 심하면 자기 돈으로나 살지 살던 집이 전처 명의........ 전처 집인거 맨날맨날 인식하면서 열등감 쌓았나 보네요. 심지어 그 집도 폭발물 설치해뒀다면서요.

  • 24. ㅇㅇ
    '25.7.22 1:23 AM (106.101.xxx.59)

    괴물이 아닌 이상 자식을 그렇게 할 수가 있나
    제발 그놈이 저지른 대로 똑같은 방식으로 사형했으면 좋겠다
    세상에나 그런 놈 생일상을 차려주고 아………

  • 25. 열등감
    '25.7.22 1:25 AM (118.235.xxx.18)

    몇년 전 인터뷰 보니 전 남편 대학 등록금도 벌었었다고............ 인생의 은인인데 그걸 모르고

  • 26. 어머
    '25.7.22 1:29 AM (112.152.xxx.234)

    어린시절 아들에게 상처준건 미안하지않고
    죽은 아들 탓을 하네요
    예라이

  • 27. ..
    '25.7.22 1:32 AM (124.217.xxx.137) - 삭제된댓글

    부인이 약속명가 대표라는데

  • 28. ..
    '25.7.22 1:35 AM (124.217.xxx.137)

    부인이 약손명가 대표라는데
    아들잃은 충격이 그것도 애비 손에..

  • 29. ..
    '25.7.22 1:42 AM (61.254.xxx.115)

    부모라도 도리할 사람한테만 하고 만나야됨.얼마나 개차반이었음 이혼이 애비탓이라 했을까.그러면서도 생신 밥상 차려드린다고 부른건데 자식노릇 괜히 한다 해가지고...ㅠ

  • 30. 미친놈들
    '25.7.22 1:42 AM (14.53.xxx.152)

    얼마전 지하철 불지른 늙은이도 이혼 탓
    이 미친놈도 자아성찰 따윈 1도 없고 전처 원망 아들원망에 아들 죽이고 아파트 폭발시키려하고
    아주아주 징글징글한 중늙은이들
    젊어서 아내 자식 얼마나 괴롭혔을지 안봐도 비디오

  • 31. 어쩌면
    '25.7.22 1:45 AM (118.235.xxx.44)

    20년 전만 해도 이혼 안 하는 집이 많아서 집에서 곪아 터지고 와이프와 자식 매일 패가며 분노, 열등감 해소했었을 남자들인데 이제 이혼을 해도 살길이 있어 이혼을 하고 분리가 되어버리니 저런식으로 크게 표출하지 싶네요.......

  • 32. ..
    '25.7.22 3:39 AM (114.199.xxx.99)

    모자라는 찌질남이 마누라 이혼하고 잘되니
    배아파 열등감으로 죽인거
    보통 자기자식 구하러가지죽이는건 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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