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한달살이. 지역 추천 좀 해주세요

휴식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25-07-21 21:09:55

제주에 갈까했지만 부산으로 가려구요.

근데 차를 안 가져가려구요. 부산에서 운전할 자신도 없고, 그 멀리 몰고갈 자신도 없고 해서요.

멀리 돌아다니며 관광할 생각도 없고, 앞에 바닷가가 멀지 않아 걸어갈 수 있고,

주변에 맛집, 음식점, 카페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시끄러운 동네가 아니었으면 좋겠구요.

 

숙소 정해서 괜찮으면 장기로 머물려고요.

추워지기 전에 8월말이나 9월초에 가서 보내고 싶습니다.

부산에 가본게 너무너무 오래되서 하나도 아는게 없어요.

비앤비 같은 곳에서 알아보려고 해도 너무 광범위해서 추천 좀 받고 싶습니다.

 

IP : 211.202.xxx.1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천동 토박이
    '25.7.21 9:20 PM (121.142.xxx.220)

    광안리나 남천동 추천합니다
    아침에 바닷가 산책 해장국 사억고 바닷가 앞 스벅에서 커피한잔 저는 서울에서 스벅갈때마다 부산광안리 스벅뷰는 돈이 안아까워요

  • 2. 참고로
    '25.7.21 9:23 PM (49.172.xxx.18)

    33엠투 앱 깔면 전국 한달살이 쫘악 나오더군요

  • 3. 요즘은
    '25.7.21 9:55 PM (121.175.xxx.142)

    광안리 남천동이 핫플 입니다
    맛집도 많고 행사도 많고
    북적북적 여행기분 나실듯해요

  • 4. 추천
    '25.7.21 10:01 PM (118.235.xxx.38)

    해운대달맞이
    조용하고깨끗한 아파트에 한달 머물생각 없으세요?
    집안에서 바다랑 산 보여요.
    예산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지만 추천하고 싶네요!

  • 5.
    '25.7.21 10:01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무조건 해운대

  • 6. ㅡㆍㅡ
    '25.7.21 10:09 PM (122.43.xxx.148)

    해운대 비치 쪽
    오피스텔 알아보세요
    지하철 타고 광안리도 금방이고
    해운대 바닷가 산책하기도 좋고
    거기 근처 식당들도 많아요

  • 7. 우와
    '25.7.21 10:57 PM (1.240.xxx.179)

    올 겨울에 부산에서 한달살이 계획하고
    있는데 다대포쪽은 어떤지 궁금해요.
    다른 추천 장소도 참고할께요.

  • 8. 지나다가
    '25.7.22 12:02 AM (121.145.xxx.32)

    윗님
    다대포는 해운대쪽이랑 많이 달라요
    관광지 느낌이나 핫플도 없어요
    특히 겨울은 아주아주 한산 할거예요

  • 9. 다대포는
    '25.7.22 12:07 AM (211.235.xxx.40)

    말리고 싶네요

    좀 많이 외진곳이고 다대포는 볼꺼리도 교통도 너무

    불편해요

    해운대 달맞이도 차없으면 조금 불편합니다

    광안리 주변 오피스텔이 좋을꺼 같아요

  • 10. 부산사람
    '25.7.22 12:33 AM (221.161.xxx.90)

    다대포 절대반대(낙후된 지역이라 인프라 없음)
    남천동 반대( 여기서 장사했음. 의외로 살기 좋은 편 아님)

    부산 한달살기니까 부산만의 정취를 질리게 느낄 수 있는 곳.
    광안리 민락동(붙어 있지만 남천동은 좀 더 올드함)
    송정(의외로 맛집 카페 많고 바다수영 원없이 할 수 있음)

    그러나
    나라면 달맞이 무조건 달맞이.
    달맞이 살았을때 제일 행복했고 달맞이만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있음. 구석구석 핫플 많고 해운대 산책하기 좋고 내게 자유를 준다면 달맞이에서 한달살기 할꺼임) 송정으로 아침 바다수영가고 산책으로 청사포 미호 해리단길 다 갈 수 있음. 좀 만 걸어가도 신시가지가면 다 있고…

  • 11. 무조건
    '25.7.22 12:35 AM (222.119.xxx.18)

    달맞이.

  • 12. 바다
    '25.7.22 1:15 AM (1.240.xxx.179)

    다대포는 바다가 인접하고
    조용하고 한적한 것 같아
    생각했는데 말리는 분들이 많군요..
    .

  • 13. 다대포
    '25.7.22 2:51 AM (118.37.xxx.210)

    댓글에 다대포 있는거 보고 반가워서 로그인해요 ㅋ
    전 서울인데 부산에서 1년살이 한다면 살아보고 싶다 생각 한곳이
    다대포였어요 일단 낙조가 너무 아름답구요 야간분수도 예뻐요
    우연히 인터넷에 바다사진들을 보다가 다대포도서관에서 바다조망이 보이는 사진을 보고 그 전망에 반해서 여행겸 답사까지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아미산전망대라고 해서 산도 가까이 있고 몰운대성당도 가깝고 다만 고바위 지형이 많고 지하철 끝자락이라 중심부로 이동하기는 불편할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조용한 곳을 찾는다고 하시니 추천합니다^^

  • 14. 휴식
    '25.7.22 8:33 AM (211.202.xxx.179)

    와... 생각지도 못했던 정보가...
    감사합니다. 참고참고해서 열심히 뒤져보겠습니다. 더더 주세요~

  • 15. 부산아짐
    '25.7.22 1:26 PM (220.92.xxx.120)

    광안리나 민락동 정도.
    저흰 민락동지하철역 가까운곳에 살아요
    지하철역 바로 있고 강건너엔 신세계백화점 ,영화의전당
    걸어서가면 광안리해수욕장이고 토욜엔 저녁먹고 드론쇼보고
    집까지 걸어오고요
    지하철타면 해운대 바로 갑니다

  • 16. 부산한달살이
    '25.7.22 3:03 PM (1.240.xxx.179)

    우와~~다대포님 넘넘 감사합니다.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오기전에 가본적이 있어요.
    너무 오래전 잠시 다녀온거라 기억이 가물했는데
    몰운대성당 너무 좋고 말씀하신 몇 곳 사진을 보니 더 좋아요.
    덕분에 결정하고 서치 들어갑니다~^^

  • 17. 다대포
    '25.7.22 7:38 PM (118.235.xxx.185)

    우와~ 부산한달살이님 다대포로 정하셨군요 ㅎ
    대단지 아파트 들어오기전이면 정말정말 오래전이네요
    그때는 지금보다 더 한적했을텐데 다대포를 일찍이 인상깊게
    보신 부분이나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인근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 집에서 찍은 바다사진도 올려주신 적 있는데 집안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니 부럽더라고요 ㅎ
    근데 겨울에 가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제가 갔을 때가 몇년전 6월이라 녹음진 풍경이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겨울만의 매력도 있겠지만요^^
    이번에 다녀오시게 되면 다대포한달살이 이야기
    후기 짧게라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꼭 가고 싶은데 아직 꿈만 꾸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건강한 한달살이 하고 오세요 ^^
    저도 꼭 가보고 싶은데 아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048 햄버거가 넘 먹고 싶은데 6개월만에 먹는 햄버거 추천부탁합니다 .. 8 다이어트 15:49:05 1,298
1739047 이진숙 방통위원장, 집중호우 난리통에 '휴가 신청' 11 o o 15:47:58 3,282
1739046 국제선 기내 반입 액체류 1 기내 액체류.. 15:47:25 472
1739045 위고비 0.25도 빠지나요?? 4 ddd 15:46:22 820
1739044 강선우 임명을 철회하라 19 .... 15:45:43 993
1739043 강선우를 임명하라 25 강선우 곧 .. 15:43:19 1,092
1739042 수영강습 때 3부 수영복 안 말려올라오나요? 3 수영 15:40:43 633
1739041 민생소비쿠폰 사용가능한 온라인 전통시장같은곳 없을까요? 8 15:38:21 892
1739040 국내대학 이공계 석박과정 부모지원 없이 가능할까요 17 ... 15:32:38 1,512
1739039 민생지원금은 온가족 금액이 동일한가요? 8 질문요!!!.. 15:31:18 1,603
1739038 이십오년 전 샀던 불가리 시계 8 ㅇㅇ 15:31:14 2,640
1739037 소비쿠폰 성인자녀 두 명 대리로 받았어요 10 Ok 15:28:26 2,465
1739036 명칭 알려주세요 씽크대 선반이나 수납장 안에 까는 시트지? 필름.. 4 정리 15:27:09 639
1739035 민생지원금 학원비 될까요? 7 15:27:05 1,237
1739034 파랑 빨강 옷을 못입겠어요 9 .... 15:23:11 1,458
1739033 오늘 뚜레쥬르 22%할인하네요. 12 oo 15:22:32 3,161
1739032 내일 성심당 줄서는거 힘들까요? 11 빵빠레 15:22:18 1,213
1739031 민주당, 퇴직연금 기금화 법안 발의 33 사재산 15:21:38 1,583
1739030 남자가 사랑에 빠졌을때 ㅋㅋㅋㅋㅋㅋ 3 아놔 15:17:47 3,204
1739029 민생지원금, 좀 슬픈 글... 11 몸에좋은마늘.. 15:17:07 4,565
1739028 강선우는 잘 버티세요. 여기서 물러나면 정치인생 쫑남. 36 ㅎㅎ 15:17:04 1,585
1739027 스마트폰 광고 때문에 미쳐요.ㅜㅜ 2 하루 15:16:41 575
1739026 재난 지원금 은행에 신청했는데요 2 오늘 15:16:04 1,467
1739025 강준욱 추천한 보수인사는 이재명 엿먹이기한거네요 9 15:12:01 1,279
1739024 난 또 이걸 왜산겨 하다가 5 ㅁㅁ 15:11:58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