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출근 15년만 인가요..
요즘 알바 시작했는데
일은 최저 시급에 컴으로 하는 단순 작업이에요
근데 사무실에 남자 직원만 30명이
넘는거 같아요
아줌마라도 눈에 안 띄고 조용히 내 할일만 하면 될거 같은데 분위기가 너무 낯설어서;;
혹시 주의해야 할 게 있을까요?
회사 출근 15년만 인가요..
요즘 알바 시작했는데
일은 최저 시급에 컴으로 하는 단순 작업이에요
근데 사무실에 남자 직원만 30명이
넘는거 같아요
아줌마라도 눈에 안 띄고 조용히 내 할일만 하면 될거 같은데 분위기가 너무 낯설어서;;
혹시 주의해야 할 게 있을까요?
남초 여초 다 다녀봤는데 남초가 편해요
조용히 출퇴근하심 됩니다.
단순해요..남초는.
어디든 내 일 잘하고 적절한 거리두기가 좋은거 같아요
남초도 다 다양한 사람들 있고, 친절한 사람도 있고 냉철하게 지적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적당한 거리 유지하고 구설수 오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남자들 질투, 뒷담화 여자들 못지 않더라고요.
남초회사 인사과에 있는데요.
아무리 심심하고 적적하다고 해도 적당한 거리 유지하고 농담함부로 하지 마세요.
앞에서는 안그러다 뒷담화 작렬 그러다가 슬슬 앞에서조차도 서슴없이 농담 막해요.
처음부터 딱 여지를 주지 않아야 편해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들 감사해요
남초는 성희롱이 많던데요
성적인 농담도 많이 하고 뒷담화 작렬
남초직장 30년 가까이 다녔는데 이제야 여자 취급안 받고 동료취급해주는 기분인데 다닐 날이 얼마 안 남은 듯 하네요.ㅎ
일만 똑부러 지게 잘 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만
거리두기는 잘 하셔야 해요. 남자들은 사무적으로 대해야지 너무 살갑게 대하면 착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으니. 퇴근 후에 개인적인 연락 같은 거는 절대 안하는게 좋구요..
그 외에는 사람들이 단순하고 직설적이어서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는 적어요. 여자면 경쟁상대로 인식하지 않아서 오히려 좀 더 잘해 주기도 하고요.
근데 능력녀라면 얘기가 좀 달라서 오히려 더 밟으려고 들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은 뭐 거기가 거기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