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집만 왔다리 갔다리 하는 아줌마예요..
비가 그치고 나니 폭염시작이네요..
비땜에 피해본 분들 생각하면 지금 놀러다닐때냐? 싶긴 하지만..
연차도 없는 이 쬐금한 회사에서 담달에 짧은 휴가입니다..
집에 고3, 고1있어서 같이 맘편히 놀러가지도 못하는 상황이구요..
공부도 안하고 있을꺼면서 고3이란 타이틀을 어디서 주어들었는지
함께 가지는 않을꺼다!! 집에 있을꺼다... 선언해서 미리 계획도 못 세웠어요..
삶에 지친 아줌마..
하루쯤 아무도 모르게 바람쐬고 오기 좋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올 수 있는곳으로..
출발지는 서울...
기차,버스,자차 다 가능하고..
산도 좋고 바다도 좋고 절도 좋고 다 좋아요...ㅋㅋ
82회원분들..
답답할때 나는 여기 훌쩍 갔다온다....이런 장소 있을까요?
지금은 해수욕장 아니면
너무 덥지 않을까요
ㅇ ㅏ 이거 진짜 저만 알고 있는 곳인데 ㅠ
예약하기 힘들거든요
경주에 저녁밥이랑 아침을 집밥으로 차려주는 한옥숙소가 있어요.
소소가라고.
저는 여기 예약해서 푹 쉬다 와요.
안 가르쳐 주겠죠
낙산사 템플스테이요 버스로 가면 바로 낙산사 터미널 있어요
제주 첫 비행기 타고 제주공항에서
오전9시 출발하는 제주 1일 관광 핫플버스로
여행하고 늦은 비행기로
돌아오겠어요
동부.서부.중문단지.우도등 1일 코스가 나누어져
있고 4~5곳 관광지 들려 끝나는 시간은
8시정도니 늦은 비행기 타고 서울로 돌아오시면
될듯하네요
쿠팡등에서 제주핫플버스 예약하시면 될거에요
3만원정도?
당일 여행 상퓸이 있을거예요. 버스. 점심까지 제공하는. 제가 봄에 예산 다녀 왔는데 좋았어요.
이왕 나가시는 거니 바다쪽으로 다녀 오세요.
ktx로 두 시간이면 강릉 갑니다(성수기니까 왕복 예매 필수).
더우니까 택시와 실내코스로만 다니세요.
경포대 인근 맛집, 아르떼 뮤지엄 관람, 카페에서 바다멍.
시간이 남으면 택시로 솔올미술관 관람 후 다시 강릉역으로.
당일 혼자여행
속초요.
82쿡에 맛집 올라와 있어요.
20년전 드라이브하다 너무 멋있는 곳을 우연히 발견했어요.꼭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였어요. 우거진 수풀을 헤쳐 들어가야 나옵니다.
지금은 장소 이름은 만들어졌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명소랍니다.
~ 찾아보세요 ^^
82에 한번 언급한 적 있는데
그 이후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워졌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