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사건 이첩 보류 지시 직전 02-800-7070으로부터 걸려온 전화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맞다"
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 측은 순직해병 특검팀에 '지난 2023년 7월 31일 오전 11시 50분쯤 걸려온 전화는 윤 전 대통령의 전화가 맞고, 군을 걱정하는 우려의 말씀을 하신 것으로 기억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이 전 장관은 지난 2년 동안 2023년 7월 31일 11시 54분에 02-800-7070 번호로 이 전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2분 48초 동안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뒤에도 "기밀 보안사항"이라며 발신자 공개를 거부해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49400?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