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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몸매 지적질 대응법 알려주세요

짜증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25-07-21 14:10:15

51세. 165에 53킬로예요. 

체중으로보면 어마하게 마른 몸은 아닌데 가슴이 일절 없고 뼈가 통뼈라 말라보이나봐요. 

알고보면 허리며 가슴통이 커서 허리는 28-29입고 가슴은 80이상 입어야돼요. 밑가슴둘레가 큰거죠. 

왜 이렇게 자세하게 쓰냐면 수영다니는데 한 멤버가 요즘 유난히 "뼈마른 사람들이 할매되는줄도 모르고 계속 다이어트한다, 본인만 모른다" ... 남을 빗대는데 알고보면 저 들으란 소리를 자꾸해요. 추파춥스 된다느니... 

근데 제 체질이 찌운다고 가슴이 커진다거나 보기좋게 찌질 않아요.  아무리 살쪄도 가슴은 없고 배 나오고 얼굴커져요. 머리는 작진 않지만 한국인 평균이예요. 진짜로.. 

 

이 친구는 요즘 위고비 비슷한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아 먹고 살빼고 있어요. 

키크고 거구 느낌나요. 

 

뭘좀 먹으라면서 뭔가 지적질하고싶어 안달난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대응할까요? 넘 기분 나쁜데... 

 

IP : 118.235.xxx.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1 2:11 PM (180.228.xxx.184)

    돼지보단 낫죠,,,

  • 2. 너두
    '25.7.21 2:11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할매아...

  • 3. ..
    '25.7.21 2:13 PM (211.112.xxx.69)

    내가 알아서 할께 그만 얘기해 끝

  • 4. ...
    '25.7.21 2:13 PM (221.163.xxx.49)

    자기소개 하는거야?
    하세요 ㅎㅎ

  • 5. ...
    '25.7.21 2:14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친구야 일단 입 가장자리에 침이나 닦고 얘기해.

  • 6. ..
    '25.7.21 2:16 PM (202.20.xxx.210)

    난 지금 내 상태가 편해. 끝.
    참고로 저 162에 42키로 입니다. 끊임없이 얘기 듣는데 저도 항상 얘기해요. 지금 이 상태로 딱 좋음. 하고 끝.

  • 7. ...
    '25.7.21 2:22 PM (39.7.xxx.82)

    넌 말버릇이 그게 뭐니
    주둥이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 얘~ 그래보세요

  • 8. ㅇㅇ
    '25.7.21 2:26 PM (59.29.xxx.78)

    '부러우면 그냥 부럽다고 해'

  • 9. 그러게
    '25.7.21 2:27 PM (58.120.xxx.82)

    그러게 난 너 정도가 딱 보기 좋은데 난 먹어도 살이 안 오르네.
    너처럼 건강해보이고 싶은데 잘 안돼.
    ..라고 이야기해주세요.

  • 10. 말을 참
    '25.7.21 2:29 PM (119.71.xxx.160)

    사가지 없이 하네요. 그냥 뚱뚱한 것 보단 낫다라고 하세요

  • 11. 그냥
    '25.7.21 2:36 PM (112.157.xxx.212)

    각자 생긴멋에 사는거지
    자존심 없는 인간이나
    남 품평하고 남 품평에 목매지
    난 누가 뭐라건 내멋에 산다 라고 해줘요

  • 12.
    '25.7.21 2:54 PM (118.219.xxx.41)

    다이어트 필요한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전 평생 다이어트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 웃음 )


    앞엣문장은 다른사람이 들었을때 기분안나쁜 멘트로 준비
    뒤엣문장은 강조....

    난 다이어트 안한다 직접적으로 날려야될듯요

  • 13.
    '25.7.21 3:10 PM (211.235.xxx.133)

    미용목적으로 살빼려고 약먹는거 이해안간다
    식욕이 그렇게 조절안되나
    의지력이 그렇게 약하냐 해요

  • 14. 네네
    '25.7.21 3:13 PM (1.231.xxx.216)

    질투 많은 사람은 그냥 멀리하세요
    아니면 계속 싸워야해요
    그러거나 말거나 해야함

  • 15. ....
    '25.7.21 3:47 PM (124.49.xxx.13)

    질투로 부러워서 미칠지경인거예요
    질투는 내가 가지지 못한것을 가진자
    나보다 우월한 상대에게 느끼는겁니다
    또그러면 속으로 훗 질투하는구나 부러워하는구나 생각하세요

  • 16. 그렇게
    '25.7.21 3:52 PM (121.162.xxx.234)

    먹다가 주사나 맞으면 되겠니 ㅎㅎ

  • 17.
    '25.7.21 4:06 PM (223.38.xxx.226)

    매너없이 남의 몸매 지적질이냐...

    라고 하세요

  • 18. ㅋㅋ
    '25.7.21 4:50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1.살 빼는데 약 먹는거 이해안가. 간 상해
    2.타고난 몸매는 어쩔수 없나봐. 덩치 크면 다이어트 해도 크더라.

    기분나쁘게 할수 있는건 아주 많음.

  • 19. 진짜
    '25.7.21 5:12 PM (220.65.xxx.99)

    너무 짜증납니다
    뚱뚱한 지적은 조심하면서
    말랐단 지적질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살 찌워서 근육을 붙이라는 둥,,

  • 20. ...
    '25.7.21 5:15 PM (152.99.xxx.167)

    혼잣말을 크게 하세요
    '얼마나 뇌가 비었으면 남의 몸매 품평을 하나 요즘 세상에..' 이렇게요

  • 21. ㅑㅕ
    '25.7.21 7:18 PM (115.41.xxx.13)

    조용히 불러서 나 한테 하는 소리인지 확인
    듣기 불편하니 자꾸 얘기 하지 말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 22. 감사해요
    '25.7.21 7:23 PM (222.97.xxx.183)

    댓글 감사해요^^
    이게 참 대응이 어려운게 다수가 모인 곳에서, 대답할 틈이 없이 계속 주절거려요. 살 찌우기 싫다는 말을 듣지를 않네요.
    본인만 모른다느니 하면서 우리 나이엔 살 찌는게 낫다는 가치관?같은 걸 막 주입시키려든달까...
    그리고 문제는 주변 사람들도 다 살빼려는 사람은 대체로 말리고 살찐 사람에게 딱 보기좋다 막 그러는거... ㅎ;;

  • 23. 감사해요
    '25.7.21 7:24 PM (222.97.xxx.183)

    아무래도 댓글들 참조해서 한번 정색하고 말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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