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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 혼자사시는 90가까운 부모님이 연락이 안되서

경찰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25-07-21 13:58:43

매일 아침에 전화하는데..

토요일 아침 전화후

일요일 건너뛰고

오늘 아침에 전화하니

전화기는 꺼져있고

유선전화 안받고...

 

저혈압으로 한번 쓰러진 터라

속이 타들어가서 

 

그 동네 파출소로 전화하니 112로 신고하라함

112신고하니 

신고자 자녀 이름 거주지 핸드폰 번호 

아버지 성함 주소 핸드폰번호. 

확인후

 

순철차로 아버지 주소지로 가서 확인

핸드폰으로 아버지 위치확인

그사이 자녀에게 상황통보.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친절한 경찰분 감사..

 

그리고 찬절한 댓글 주신분 또한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25.7.21 2:01 PM (182.216.xxx.97)

    cctv 홈캠 다세요. 요즘 그렇게 많이 해요

  • 2. 휴..
    '25.7.21 2:02 PM (211.234.xxx.103)

    답답하고 고집세서
    홈캠 절대 반대네요.ㅡㅡ;;

  • 3. ㅐㅐㅐㅐ
    '25.7.21 2:03 PM (61.82.xxx.146)

    독거노인 원거리 자식들은 애가 타죠

    제 시부 혼자 계실때
    동작감지 외출기록없는 상태에서
    내부동작감지 안되면 출동하는 서비스장치를
    와서 설치해줬다고 들었어요
    주거지 관할청에 문의 해 보세요

    만약 없다면 홈캠이라도 설치하세요

  • 4.
    '25.7.21 2:05 PM (180.228.xxx.184)

    들이닥쳐서 설치하셔야죠.
    거실만 보이게 해도 훨씬 안심이요.

  • 5. 홈캠 안되면
    '25.7.21 2:05 PM (221.149.xxx.157)

    이웃집 친구분 연락처라도 알아두세요.
    저흰 부모님 찾아뵐때 옆집 친구분 댁에
    과일 사들고 가서 꼭 인사드리고 와요

  • 6. 홈캠
    '25.7.21 2:06 PM (118.235.xxx.45)

    노인들 싫어하는분 많아요
    저희도 양말로 가려 두셨더라고요
    저거 설치하고 부모 팽하는거냐고
    한번더오는게 맞지 하면서

  • 7. ....
    '25.7.21 2:19 PM (175.119.xxx.50)

    그럼 스마트워치라도 착용하게 하세요. 시계니까 반감이 덜 하실 듯

  • 8. 에구
    '25.7.21 2:30 PM (211.229.xxx.27)

    거실 홈캠 필요해요.
    이웃의지는 한계가 있어요.
    건너편 앞에 자식집이 있어도 달았어요.
    경찰 형제가 강력하게 주장하니
    수긍하시더군요.

  • 9. 아니면
    '25.7.21 3:43 PM (116.38.xxx.207)

    모션감지기는 어떠세요? Kt텔레캅같은 데서 원래는 밤같은 때 움직임이 있음 경보 울리는 건데 집에서 이런 경우 활용할 방법은 없나해서요. 해외에선 사생활보호도 막을겸 고령부모님댁에 cctv대신 모션감지기를 달아서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음 자식에게 연락이 간대요.

  • 10. 지자체마다
    '25.7.21 4:51 PM (222.119.xxx.18)

    응급안전전화
    독거노인에게 설치해주기도 해요.
    지역 주민센터나 구청에 문의해보세요.
    서비스를.
    이웃 계시면 매일 연락부탁드려보세요.

  • 11. 지역이
    '25.7.21 7:08 PM (39.7.xxx.222)

    어딘지 모르겠지만
    야쿠르트나 녹즙, 우유같은거 배달받을수 있는 지역이시면
    날마다 배달시켜 드리시고 담당자에게 부탁드려보세요.
    예전에 야쿠르트던가 에서 그런 서비스 한다고 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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