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심장ct찍을때 조영제 맞았어요
물많이 마셔서 배출할수 있게 해주라고
했는데 일이 생겨 극심한 스트레스로
한잠도 못자고 밥도 물도 잘 못먹고
속으로 통곡하며 괴로워하다가
일요일 아침에 가려워지면서 목 얼굴 머리로
몸으로 엄청난 두드러기 알레르기가
막 일어나서 물샤워 해줬더니
가라앉는거 같더니 새벽에
다시 더 크고 넓게 막 올라오고 지속되서
응급실 가서 주사 맞고 약 받아왔어요
조영제 여러번 맞아봤는데 나이들어
스트레스 받으니 하루 사이에 2키로
빠지고 몸이 못견디네요
달리지는 상황은 없는데 살려고
다른 생각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ㅠ
다행히 주사맞고 다 가라앉았어요
응급실 비용이 보통 10~20 나와서
실비 영수증 해달라고 했는데
서울 성모인대도 육천원 밖에 안나왔어요
알레르기는 진짜 응급으로 들어가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