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지상열 에피소드 보면.. 지상열이 처음 염경환 보고 너무 열심히 해서 공부 진짜 잘하는 줄 알았다잖아요.
화장실도 안가고 공부하고 새벽 부터 밤늦게까지 교실 앞 좌석에 앉아서 수업 들었는데..
잘하는 줄 알았는데 48등..(야구부가 47등)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들 막 웃어 넘기고 그랬는데
그런 성실성이 원래 그런 사람이었나봐요.
공부는 머리가 좀 안되었던건지 ㅠ
염경환 라디오 방송할때 에피소드 도..
필리핀 오지에 가서 방송촬영하는데 기상상황때문에 출국이 늦어지자
생방 못할까봐 혼자 카누 타고 한국 돌아와서
생방송 참여 했다고..ㅠㅠ
그래도 얼마 못가 짤렸다고.. ㅠㅠ
그렇게 죽을 고생을 하며 방송하고 했는데 아무래도 개그나 공부는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좀 부족했던 건지.. 안뜨다가
홈쇼핑으로 진출했더니...
그 안먹히던 약한 개그가 먹히면서 성실성이 바탕이 되어
어마어마한 연봉을 번다고 하네요....
성실성. 그런 태도는 결국 빛을 보게 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