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간부들이 김건희 여사·권성동 의원·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불법 정치자금 제공을 위해 통일교 재단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전부터 집행하고 있는 희림종합건축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도 이와 같은 혐의 사실을 적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통일교 자금 횡령을 통한 액수 불상의 불법 정치자금 기부가 2021년 하순경부터 2024년까지 이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