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이로운 사기 정주행 했어요.
전에 다 봤던건데 정주행으로 쭈욱 이어보니 또 재밌네요.
조연들도 다들 연기를 잘했고
시나리오나 화면 색감, 구도 같은 것들이 좋아요.
천우희는 장면장면마다의 다른 감정이 무표정에서도 드러나는게 참 신기하네요.꾸미면 화려하고, 노메이크업도 수수하니 자연스럽고요.
아끼는 배우입니다.
대화할 것도 별로없는데 좋은 작품에 빠져들어보니 주말도 지루하지않네요.
넷플 추천하실 만한 작품 댓글부탁드려요.
남편이랑 이로운 사기 정주행 했어요.
전에 다 봤던건데 정주행으로 쭈욱 이어보니 또 재밌네요.
조연들도 다들 연기를 잘했고
시나리오나 화면 색감, 구도 같은 것들이 좋아요.
천우희는 장면장면마다의 다른 감정이 무표정에서도 드러나는게 참 신기하네요.꾸미면 화려하고, 노메이크업도 수수하니 자연스럽고요.
아끼는 배우입니다.
대화할 것도 별로없는데 좋은 작품에 빠져들어보니 주말도 지루하지않네요.
넷플 추천하실 만한 작품 댓글부탁드려요.
좋아하시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추천해요
Sbs가 넷플릭스와 계약했는지?
매일 sbs 새로운 드라마(예전꺼) ,엄청 올라오던데요.
저는 넷플릭스에 올라온 sbs 예전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보고 와~ 잘 만든 드라마, 감동받았어요.
넷플릭스에 올라온 sbs 2009년작 태양을 삼켜라 강추해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도 이미 다 봤는데 이로운 사기보다는 그냥 그랬어요. 거기서도 천우희는 엄지척.
태양을 삼켜라는 안본거네요.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본방 때, 겁나 재미있게 봤는데, 다들 관심들이 없더라구요.
제가 김동욱, 천우희 좋아해서 그런 것만은 아니었는데... ㅠㅠ
이제라도 알아봐주는 분이 있다니, 좀 좋네요
제목부터가 재밌어보이긴하네요
앗 제가 어제 1회보고 지금 2회 보고 있어요.
전에 몇 회까진 봤었나봐요.
보다보니 전에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신하균, 여진구 나오는 드라마 괴물 강추합니다
추리드라마인데 시작부터 마지막회까지 긴장과 쫄깃함이 풀어지지 않는 정말 보기드문 드라마예요
엎치락뒤치락이 아주 촘촘하게 엮였고 출연진들이 다 연기를 매우매우 잘합니다
조연들까지도요
그 유명한 학씨~의 그분도 나오는데 거기서도 연기력 우월합니다
신하균이야 말할 것도 없고
잔잔하고 생각할 거리 많은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안녕 나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도 좋았고
유쾌하고 즐겁게 본 라켓소년단, 청춘시대도 좋았고
음악과 분위기 좋았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구교환의 연기가 좋았던 ’꿈의 제인’도 여운이 길었어요
그 외 미생, 펀치, 열혈사제,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랑의 불시착 등 유명한 것들 중에 놓치신 거 있을까 적어봐요
ㄴ 윗분 취향이 비슷하네요 반가워요~
신하균 괴물 본방으로 손꼽으며 보고, 이후 다시 정주행
두번보면서 신하균 정말 연기 잘하는구나. 느꼈어요.
무브투헤븐 우연히 보고서는 탕준상에게 빠져서, ㅋㅋ 라켓소년단도 재미있어요
그리고, 저의 최애 드라마는 비밀의 숲1 (신혜선, 이준혁, 유재명, 이규형 등등 그닥 안 유명할때 본거라, 지금보면 그 느낌이랑 또 다르더라구요)
저도 정신병동, 비숲, 미생, 청춘시대 좋아해요
괴물, 무브투헤븐 메모합니다~
추천감사해요
하나씩볼게요
Sbs가 넷플릭스에 다 올려요.
'피고인' 강추해요.
천우희 좋아하신다면 멜로가체질 추천요 ㅎ
이로운 사기 기획의도가 멋지네요.
나무위키에서 퍼왔어요.
같이 읽어요.우리.
공감.
이 단어가 서점을 가득 채웠던 때를 기억한다.
인간과 괴물을 나누는 잣대의 이름이던 때를 기억한다.
온갖 희비극에 답을 대신하는 버튼일 때도 있었다.
우리, 인간이 세상에 반응하는 방식이란 오직,
공감하거나 외면하는 것 뿐인지라,
공감이란, 각자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가 아닐까 싶었다.
그러나 세상은 그리 간단치 않아,
자신과는 상관없는 고통을 무시한 덕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었다.
타인을 착취하고 짓밟으며 충만해지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남이 아플까 싶어 제 살을 내어주고 추락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배신당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마치 ‘공감해봤자 손해’라는 듯이.
왜 공감이 연약하고 무력해야만 하는가.
우리 모두 공감받길 원하면서.
인간이라면 욕망하지 않나.
우리가 누구든, 언제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이든,
삐뚠 입으로 삐뚠 말을 하고 삐뚠 행동을 해도,
그저 곱고 따뜻한 부분만을 찾아내 ‘알아주고’.
공감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시작은 그저 하나의 장면,
고통스런 사건에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는 두 남녀에 대한 공상이었다.
폭력과 피해자 앞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시니컬한 여자,
여자와는 달리 공감하고 눈물짓는 따뜻한 남자.
이들이 이렇게 된 이유가 있을 텐데..
그나저나 둘은 왜, 함께 있는 걸까?
..둘은 언제까지 함께일 수 있을까?
악당이 언제, 어떤 얼굴로 나타나 타락시키고,
약점을 간파하고, 무릎 꿇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 무섭게는 서로가 서로의 빌런이 되어
상처를 후벼팔지 모르는 상황에서.
진심으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지 않는 한.
노력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악해질 이 세상에서,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다툴 이유뿐인 이 세상에서.
그럼에도 이들이 함께 나아가려 한다면,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능해지려면,
이건 그 어떤 전쟁보다도 치열한 싸움일 수밖에 없고,
그 무기는 공감이어야 했다.
절벽에서 만나 파멸을 앞둔 이들이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이런 이야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발 디딘 집이 공고하길 바라고,
우리 싹을 틔워낸 가정이 행복하길 꿈꾸고,
우호적인 이웃들에 둘러싸여,
우리를 지탱하는 마음이 단단하기만을 소망하지만,
그럼에도 허물어진 집과,
불행한 가정과,
공격하는 사람들 틈에서
가난한 마음을 지닌 이들이라도
함께라면, 해볼 만하다고.
이들의 이야기가 남들에게 자랑하지 않으며,
체온보다 왜곡되거나 과장되지 않아도,
보는 이들을 서서히 물들이면 좋겠다.
증오가 용서가 되고,
계산이 이해가 되며,
해로웠던 사기가 이로운 사기가 되는 정도의,
딱 그 정도의 온도로.
..결국 구원의 시작은 공감이라는 믿음으로.
위의 추천작들에 이어..
그냥 사랑하는 사이, 런 온, 나빌레라, 모두의 거짓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모래에도 꽃이 핀다, 소년심판
추천합니다!
꼭보세요
저는 학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놀
세리오빠 학씨랑 전혀다른 캐릭터에요
넷플에서 봤어요. 천우희 연기 좋았어요. 내용도 새롭고 다들 연기도 잘하고 내용이 가끔 산으로 가서 빨리 감기 가끔 했지만 끝까지 잘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