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딸 방학이라
집에오고있어요ㅠㅠ
얼마나 싸워야 개학날이 올지
무서워요,,,,,
사춘기딸 방학이라
집에오고있어요ㅠㅠ
얼마나 싸워야 개학날이 올지
무서워요,,,,,
어르고 달래고 잘 지내보아요. 사춘기 딸이라면서요. 도 닦는 기분이겠지요. 원글님 화이팅
우황청심환 복용....
엄마가 중심은 잡아야죠..
그려려니 하고 밥이나 잘해주세요
사진을 오며가며 볼수있게 걸어놓으세요
을매나 이쁜가요 하하하
그땐 지옥 같았는데
지나고보니 안달복달하지말걸
걍 내버려려둘걸 싶더라구요.
아주 크나큰 범죄성,위험성이 아니면
걍 옆집아이다 생각하고 못본척 하세요
공부도 안해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부모님께 무례한거 아님 그냥 냅두세요. 나머진 다 자기팔자에요
전 대학생 21살 아들하고도 싸우고 있습니다. 진짜 자식은 늘 부모의 걱정거리인데 거기에 사춘기까지 더해졌으니 오죽하실까요.. 힘내봅시다 방학 빨리 끝나기를
일반적인 성향의 아이들 사춘기도 어렵다고들 하는데
예민하고 강박있고 정신적으로 일반적이지 않다면 공포 맞습니다.
너덜너덜해지죠.
대부분은 일반적인 아이들 키우니 모를뿐.
아이를 손님 대하듯 하라고..
더 인내하지 못하고 화내고 싸운거 다 후회되더라고요.
더 좋게 말할수도 있었는데.. 하면서..
과거로 돌아갔으면 하는거 꿈에라도 상상해 본적이 없지만
단 한가지 후회되는게 아이들에게 더 인내심 많은 엄마였음 하는 거예요.
힘드시겠지만 홧팅입니다.
제가 사춘기를 고1 때 앓았는데
그 시절 아빠, 엄마와 대화를 하기 싫어 했고 밥도 같이 안 먹었어요.
엄마의 스킬은 태교일기 식탁에 펼치기 ㅎㅎㅎ
그 태교일기도 엄마가 쓴 게 아니고 아빠가 쓴 건데 ㅋㅋㅋㅋ
암튼 며칠 펼쳐 놔도 전 안 읽었는데
친오빠가 큰소리로 읽어서 음성으로 들었어요.
그리고 어렸을 때 사진 앨범 보고 비디오 테이프 틀어 놓고(저 빼고)
저를 자극했어요.
효과는 미약하게 있었습니다 ㅎㅎㅎ
마주치지 마세요
밥 주고
운동 나가기
밥 주고
또 운동 나가기
밥 주고
또 또 운동 나가기
냉장고, 냉동실 채워놓고
운동나가세요
뭘 차려놓고 부르는것도 전쟁이예요
제대로 되시는 방학이길
한판했어요
저보고 한달 어디갔다오면 안되냐고ㅠㅠ
나도 그러고싶으나 그게 안되니 이러고 있겠지? 아 자식이 뭔지..진짜..
기숙사에서 지내는애다 지난주 목욜 부터 방학이네요
이제 4일째인데 벌써 멘탈이 너덜너덜
다행히
친구들이랑 놀러나간대요 ㅋㅋ
어제 옷사줬더니 신나서 야무지게 입고 나간다면서..
한달동안 옆집아이처럼 밥만 맛있게
차려주면 되겠죠?
저도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나는 정말 안저랬는데......
방학계획표 작성하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공부하고 그랬는데........휴
여름방학은 짧잖아요…
저는 아침 9:30분부터 하는 방학특강 넣었어요.
날도 더우니 내가 이 대화에서 끝을보겠다 엄마로서 권위가 있지 내가 너를 꼭 이기겠다 하지 말고 설렁설렁 편히 잘 지내세요. 지나가면 안오는 귀한 시간이니까요
제 친구는 집에 미친여자가 하나 산다...고 생각한대요
잘 이겨내시길 기원드립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