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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무서워요

ㅠㅠ 조회수 : 14,400
작성일 : 2025-07-21 10:14:38

사춘기딸 방학이라

집에오고있어요ㅠㅠ

얼마나 싸워야 개학날이 올지

무서워요,,,,,

IP : 59.14.xxx.1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25.7.21 10:15 AM (59.10.xxx.5)

    어르고 달래고 잘 지내보아요. 사춘기 딸이라면서요. 도 닦는 기분이겠지요. 원글님 화이팅

  • 2. 그럴때는
    '25.7.21 10:16 AM (221.138.xxx.92)

    우황청심환 복용....

  • 3. ㅇㅇ
    '25.7.21 10:16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중심은 잡아야죠..
    그려려니 하고 밥이나 잘해주세요

  • 4. 아기때
    '25.7.21 10:17 AM (203.128.xxx.84)

    사진을 오며가며 볼수있게 걸어놓으세요
    을매나 이쁜가요 하하하

  • 5. . .
    '25.7.21 10:17 AM (211.201.xxx.73)

    그땐 지옥 같았는데
    지나고보니 안달복달하지말걸
    걍 내버려려둘걸 싶더라구요.
    아주 크나큰 범죄성,위험성이 아니면
    걍 옆집아이다 생각하고 못본척 하세요
    공부도 안해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 6. ㅇㅇ
    '25.7.21 10:19 AM (14.63.xxx.31)

    부모님께 무례한거 아님 그냥 냅두세요. 나머진 다 자기팔자에요

  • 7. .....
    '25.7.21 10:20 AM (115.22.xxx.208)

    전 대학생 21살 아들하고도 싸우고 있습니다. 진짜 자식은 늘 부모의 걱정거리인데 거기에 사춘기까지 더해졌으니 오죽하실까요.. 힘내봅시다 방학 빨리 끝나기를

  • 8. 사과
    '25.7.21 10:20 AM (58.231.xxx.77)

    일반적인 성향의 아이들 사춘기도 어렵다고들 하는데
    예민하고 강박있고 정신적으로 일반적이지 않다면 공포 맞습니다.
    너덜너덜해지죠.
    대부분은 일반적인 아이들 키우니 모를뿐.

  • 9. 유명한 조언
    '25.7.21 10:21 AM (61.82.xxx.228)

    아이를 손님 대하듯 하라고..

    더 인내하지 못하고 화내고 싸운거 다 후회되더라고요.
    더 좋게 말할수도 있었는데.. 하면서..
    과거로 돌아갔으면 하는거 꿈에라도 상상해 본적이 없지만
    단 한가지 후회되는게 아이들에게 더 인내심 많은 엄마였음 하는 거예요.
    힘드시겠지만 홧팅입니다.

  • 10. 저희 엄마
    '25.7.21 10:27 AM (220.78.xxx.44)

    제가 사춘기를 고1 때 앓았는데
    그 시절 아빠, 엄마와 대화를 하기 싫어 했고 밥도 같이 안 먹었어요.
    엄마의 스킬은 태교일기 식탁에 펼치기 ㅎㅎㅎ
    그 태교일기도 엄마가 쓴 게 아니고 아빠가 쓴 건데 ㅋㅋㅋㅋ
    암튼 며칠 펼쳐 놔도 전 안 읽었는데
    친오빠가 큰소리로 읽어서 음성으로 들었어요.
    그리고 어렸을 때 사진 앨범 보고 비디오 테이프 틀어 놓고(저 빼고)
    저를 자극했어요.
    효과는 미약하게 있었습니다 ㅎㅎㅎ

  • 11. ..
    '25.7.21 10:34 AM (106.101.xxx.6) - 삭제된댓글

    마주치지 마세요
    밥 주고
    운동 나가기
    밥 주고
    또 운동 나가기
    밥 주고
    또 또 운동 나가기

  • 12. ㅡㅡ
    '25.7.21 10:37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냉장고, 냉동실 채워놓고
    운동나가세요
    뭘 차려놓고 부르는것도 전쟁이예요

  • 13. 서열정리
    '25.7.21 10:40 AM (114.207.xxx.34) - 삭제된댓글

    제대로 되시는 방학이길

  • 14. 이미
    '25.7.21 10:44 AM (118.235.xxx.103)

    한판했어요
    저보고 한달 어디갔다오면 안되냐고ㅠㅠ
    나도 그러고싶으나 그게 안되니 이러고 있겠지? 아 자식이 뭔지..진짜..

  • 15. ㅇㄹ
    '25.7.21 10:48 AM (211.234.xxx.47)

    기숙사에서 지내는애다 지난주 목욜 부터 방학이네요
    이제 4일째인데 벌써 멘탈이 너덜너덜

  • 16. ㅠㅠ
    '25.7.21 10:53 AM (59.14.xxx.107)

    다행히
    친구들이랑 놀러나간대요 ㅋㅋ
    어제 옷사줬더니 신나서 야무지게 입고 나간다면서..
    한달동안 옆집아이처럼 밥만 맛있게
    차려주면 되겠죠?

  • 17. 휴유
    '25.7.21 10:56 AM (119.196.xxx.115)

    저도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나는 정말 안저랬는데......
    방학계획표 작성하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공부하고 그랬는데........휴

  • 18.
    '25.7.21 10:58 AM (218.157.xxx.61)

    여름방학은 짧잖아요…
    저는 아침 9:30분부터 하는 방학특강 넣었어요.

  • 19. ....
    '25.7.21 1:38 PM (223.39.xxx.26)

    날도 더우니 내가 이 대화에서 끝을보겠다 엄마로서 권위가 있지 내가 너를 꼭 이기겠다 하지 말고 설렁설렁 편히 잘 지내세요. 지나가면 안오는 귀한 시간이니까요

  • 20. ㅎㅎ
    '25.7.22 12:27 AM (121.161.xxx.4)

    제 친구는 집에 미친여자가 하나 산다...고 생각한대요

  • 21. 헉ㅜ
    '25.7.22 12:45 AM (112.169.xxx.47)

    잘 이겨내시길 기원드립니다ㅜ

  • 22. 징글
    '25.7.22 4:15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오빠라는인간이 엉마랑 진절머리나게 싸웠어요..
    떡잎부터 알아본다더니 지금도 ..못땟고 그런건 아닌데..우리집형제들이 유달리 사춘기가 심했어요ㅠ
    엄마가 어땠을까 ..명이길어 오래 살았네요.
    엄만 싸우다 기절도 했어요.
    엄마도 좀 대응과 사랑주는방식이 틀령석었지만..용돈도 안주고.옷도 안사주고..

    지금의 머리라면 쥐약먹여 죽였을거에요 제가..촉법이었을때.
    그땐 촉법도 모르죠.

    십원짜리욕하고..책상엔 포르노잡지..대학교도 겨우 사수해서 꼴난데 들어가고..그덕분에 난 재수 생각도못하고 아직도 커0플렉스 ㅠ
    엄마목욕하는거 옆집벽에 올라타서..욕실 봉창문으로 몰래보고..
    뜽만나면 자위 ㅠ

    다른 사춘기소년들도 그래요?아니죠?
    더심한것도 있는데 못쓰겠네요

  • 23. 윗님
    '25.7.22 8:42 AM (121.160.xxx.242)

    오빠분 참 별났었네요.
    지금은 잘자란 성인이겠죠?
    제 동생놈도 엄마 목욕하는거 몰래보다 들켜서 난리난 적 있었어요.
    아버지가 무섭게 혼내셨죠.
    지금은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성인이 됐죠.

    저는 제 아들이 10년간을 사춘기를 보냈어요.
    예민한 아이지만 티는 안내줘서 그나마 나았다고 나름 감사할 거리를 찾았지만 싸가지가 너무 없었어서,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구나 싶어 정말 하숙생 대하듯 했네요.
    그런던 아이가 올해 초부터 조금 나아지더니 지금은 사춘기 전차럼 공손해지고 엄마인 제 말도 존중하고 걱정도 하네요.
    누나인 딸아이랑 요즘 놀라고 있어요, 쟤가 돌아왔다고.ㅎㅎㅎ
    시간이 약이라는걸 요즘 느껴요.
    부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24. ㅋㅋㅋㅋ
    '25.7.22 8:45 AM (106.101.xxx.69)

    얘기만 들어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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