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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청소 한번 안해본 대딩 자취하러 갔어요

Ok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25-07-20 17:35:39

시골쥐아들

자취도 아니죠

서울 고시원 들어갔는데..

저희 부부 과잉보호 부인해왔는데

아닌가봐요

걱정 많이 돼요

제가 분리불안 느낄줄 알았는데

남편이  더 난리에요ㅋㅋ

아들만 하나거든요

새집 입주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썰렁하니 노부부만 있게 됐네요

 

고시원 수건걸이

물티슈로 닦으니 녹같은거 묻어나온다고

어쩌냐고 전화왔어요

수세미로 청소 해보랬어요

화장실청소도 안해본 녀석

드럽게 깔끔떨던 애

잘 지낼지 모르겠네요

안전하게만 있다왔으면 좋겠어요

IP : 182.221.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20 5:39 PM (61.73.xxx.204)

    깔끔하면 성격대로 깔끔하게 살 거예요.
    좋은 집,부모 생각날 겁니다.

  • 2. ..
    '25.7.20 5:39 PM (116.37.xxx.163)

    깔끔떠는 녀석이면 잘 할 겁니다.ㅎㅎ
    제 아이는 주위 환경 너저분하게 지내는 남자애인데 다음달에 먼 유럽으로 교환학생 첫 자취하러 가요ㅠㅠ 밥이나 먹고 살지 청소나 빨래는 어떻게 할지 한숨만 나와요.. 그래서인지 원글님 마음이 백 번 이해되네요..

  • 3. ...
    '25.7.20 5:41 PM (59.15.xxx.49)

    자기가 알아서 깔끔하게 지낼 타입이네요

  • 4.
    '25.7.20 5:56 PM (175.192.xxx.40)

    그런 아들이 독립 후 매일 집안 모든 곳을 잘 치우고 청소 하고 살더군요.
    배신감 느꼈어요...

  • 5. ㅅㅅ
    '25.7.20 5:58 PM (106.102.xxx.180)

    수건걸이를 물티슈로 닦아보다니...
    걱정마세요
    잘하고 살 스타일이에요

  • 6. ㅇㅇ
    '25.7.20 6:03 PM (211.234.xxx.22)

    울애도 기숙시만 살아보고도
    집와서 안어지르고 집이 제일 편하고 소리 하더아구요.

  • 7. 모든 스뎅
    '25.7.20 6:14 PM (211.200.xxx.116)

    욕실 부엌의 모든 스뎅
    청녹색으로 변했거나 불투명하거나 녹슬었거나
    호일 구겨서 치약 묻혀 문지르라고 하세요
    새거됩니다
    애들 자취도 하고 그래야 독립하지요
    언젠가는 혼자 살아야하는데 빨리 배우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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