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학군은 단순히 학교 군집도요. 대치 목동처럼 공부 잘하는 학교들 말하는게 아니구요.
서울 집 알아보다보니 왕십리 뉴타운 같은데는 교통 정말 좋던데 학교가 너무 부족하고 중구 쪽 약수 근처도 입지는 깡패던데 학교랄 게 없고 근데 강동 쪽은 위치가 너무 끝이던데 학교가 정말 많구요.
길음도 학교들이 진짜 많더군요. 거기서 더 위쪽 노원도 마찬가지.
일례를 든 것이고 여튼 요 몇년 사이 서울 내 급지 서열 매기며 이런곳이 이 가격이야? 하는 아파트들이 꽤 있던데 향후는 학교 없는 곳은 가격 점차 떨어지지 않을까요? 학교는 앞으로 이전 말고는 신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현재 한강변 중심으로 시작해서 서열 급지 촘촘하게 매겨서 강박적으로 갈아타기 하려는 30 40대들이 어쩌면 투기꾼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한건 아닐까 생각도 들어요.
이사는 무조건 내가 살고 있는 급지보다 상급지로 가야 한다. 최소 1.5배~2배 비싼곳으로 이사가지 않으면 이사의 의미가 없다.
그러더군요 ...